믿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4권 PDF전문보기

믿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줘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으니, 세상만사가 어떻게 출발하고 사연이 엮어져 가지고 어떻게 안착해야 된다는 것을 대개 짐작하리 만큼 됐으니까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말을 해보자구요.

아휴! 내가 이렇게 매일같이 섰더니 아주 뭐 다리가 붓고 그래요. 여기 이렇게 있으면 저기는 보이지 않으니 할 수 없이 걸어가잖아요? 선생님이 다니는 이게 불쌍한 통로라구요. 운명을 건 생사지권의 통로예요, 이게. 저기까지 거리가 70미터입니다, 70미터. 왔다 갔다 종일 그러고 보니 엉걸음이 아프고 다리도 붓는다구요. 그놈의 다리가 쇠다리가 아닌 이상 부어야지요. 피가 모이니까 붓는 거예요. 보겠어요? 요것이 붓는 거예요, 이게. 피가 모이면 그런 거예요. 쓰러지기 전까지는 내 할 일을 하는 거예요.

뜻 앞에 변명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지만 선생님은 일할 사람이 아니예요. 손을 보고 발을 보면 다 작아요, 작아. 여자 같은 발이요, 여자 같은 손입니다. 일하고 살게 되어 있지 않고, 의자에 앉아 살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몸을 보더라도 귀골이 되어 있어요. 여기 전부 핏줄이 안 보여요. 지금도 주사를 맞으려면 혈관이 안 보여요. 귀골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보여요? 관상가들이 선생님을 보게 된다면 '선생님, 알아모시겠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설명도 안 하고 나한테 경배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상통도 잘생긴 상통입니다. 여자들이 홀딱 반하고 남게 되어 있어요. 선생님이 바람 피우는 색마라면 얼마나 여자를 많이 녹여 먹었을까?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여자를 구하는 대표자가 됐다구요.

이미 이 생애를 고생으로 출발했으니 고생으로 끝마칠 것을 결심했습니다. 내가 살 수 있는 복을 우리 통일교회와 우리 아들딸에게 남겨 주고 가는 거예요. 이 남겨 주는 복 위에 천년 만년 미래의 역사와 더불어 사랑의 뿌리를 내리게끔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 전통이 계속되는 한, 그 은사의 복이 계속되는 한 통일교회는 천년 만년 망하지 않는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년 역사를 책임지고 뒤넘이치는 사나이라는 것을 누구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자리에서 거동을 하는 한 편안히 누워서 죽을 생각은 안 해요. 어디에 가나 도중에 힘을 다 해서 객사하든가 단상에서 쓰러질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 자리가 천상세계에 돌아갈 하나의 기지가 될 것이다 이겁니다.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래, 매일같이 20년을 거센 바다와 싸웠어요. 폭풍이 불어서 어떠한 배도 못 나가는 그런 밤 12시를 지나 가지고 출동 명령을 했습니다. 그게 무슨 짓이에요? 못 할 짓이지요.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그런 일을 하니 말이에요. 이 녀석이 전부 다 얼마나 고달픈지 운전하며 졸아요. 비가 억수같이 오는 폭풍 가운데서도 운전하며 조는 걸 볼 때, '야! 세상에 악한 지도자, 무자비한 스승은 나밖에 없구나.'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 운전대를 내가 절반을 갈 때까지 잡고 운전하고 있었어도 모를 정도로 졸더라구요. 그런 일들을 많이 보고 지금까지 온 거라구요. 그런 역사의 사연이 많아요. 알겠어요?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르는 한스런 그 도상에서 폭풍이 일으키는 물결과 더불어 세계의 사망의 물결을 어떻게 평화의 저수지로 만드느냐, 평화의 바다로 만드느냐를 생각한 것입니다. 사망의 세계를 생명의 바다로 돌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그 길이 멀고 먼 것을 생각할 때, 눈물과 더불어 지내던 잊을 수 없는 그 옛날이, 죽음의 자리가 가까워 오면 가까워 올수록 결의를 다짐하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힘이 되었다는 사실을 감사하고 고마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젊은놈들이 어려운 것을 도피해서 편안히 살겠다고 할지 몰라도 편안히 못 살아요. 못 삽니다, 못 살아. 나는 쌀을 염려하고, 살림을 염려한 적이 지금까지 없습니다. 학비를 염려한 적도 일생에 한 번도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이 어려움 가운데서 3년 전부터 통일교회가 부도난다고 했다구요. 지금까지 3년 세월이 지났어요. 이제 한 고개만 넘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이제 통일산업만 넘기면 끝나는 거예요. 나라가 몰라주니 나라의 이상의 힘을 빌려 가지고 이 일을 해결하려고 지금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곽정환, 걱정하지 마. 믿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내가 자신 있게 나오는 그 길을 꺾은 사람이 없어요. 내가 된다 하면 되게 돼 있습니다. 일본도 그래요. 내가 하는 것은 지금 세계적으로 굉장한 소문이 났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능력 있는 사람이에요, 무능력자예요?「능력 있으십니다.」아들을 낳기를 바라면 선생님을 사랑하고 절대 믿으라구요. 그러면 그런 복이 자기 후손에게 가는 거예요. 일본만 하더라도 사주를 보는 데 가서 물어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사주 성명을 감정하는 그런 복술가들이 많은 데 가서 물어 보게 된다면 이러한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어떻게 이런 아들딸이 태어났느냐고 한다구요. 아무리 연구해도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해준 것을 알고는 '참, 그러면 그렇지.' 한다 이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예」

그래, 선생님한테 축복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어이구, 태반이구만. 다로구만. 그래, 여편네가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조상들이 죄가 있으면 자기들 대에 풀어야 돼요. 같지 않아요. 죽을 사람하고 결혼하면 죽어요. 결혼해서 죽을 사람은 죽을 사지에 갖다가 죽으라고 처넣어도 살아 나올 사람하고 결혼해 줘야 됩니다. 그렇게 업힘으로 말미암아 사는 거예요. 결혼이 무서운 거예요. 참 결혼이 무서워요.

어떤 때는 동경대학 나온 그러한 석사학위를 가진 사람 앞에 고등학교를 나온 여자를 맺어 준 거예요. 자기 집안에서는 한을 가지고 반대했지만 그 아내를 할 수 없이 모셔 들여다가 아들을 낳아 보니, 세상에, 그런 아들을 낳을 줄 몰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거예요. 다 그런 거예요. 살아 보지 않고 탓하면 벼락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