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는 신세지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는 신세지지 않아

거기에 또 문(文)씨다 이겁니다. 문을 빨리 쓰면 아비 '부(父)'자입니다. 저기 아비 '부' 자가 있어요. 빨리 쓰게 되면 부(父)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부(父)자와 문(文)자는 사촌이지요? 그거 가깝다구요. 그리고 선명(鮮明)입니다. 해와 달입니다. '양과 고기, 육지와 바다, 해와 달' 다 들어갔다구요. 그렇게 해서 문(文)입니다. 진리입니다. 아버지입니다.

인간이 아버지를 잘못 만나서 패망지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알았더라면 망하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문씨가 뜻이 있는 것을 다 알아요? 남사고가 쓴 무슨 격암유록? 거기에 '오시는 메시아는 문씨다' 한 것입니다. 요즘 통한 도인들이 여자 대통령이 나오는데 '한(韓)씨다.' 하더라구요. 알기는 아누만. (웃음) 여자도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도 참부모의 아들딸이잖아요. 안 그래요?「예.」참부모 아들딸이, 가인 아벨이 어머니를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때가 그래요. 그렇다고 어머니가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대통령 안 되겠다고 하는 것을 만들어서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남이 해 먹던 자리의 대통령 해 먹는 게 좋아요, 만들어서 해 먹는 게 좋아요?「만들어서 하는 게 좋습니다.」만들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지프에 가득 돈을 싣고 와서 '문총재, 도와주소.' 하는 것을 다 침 뱉고 차서 돌려보냈어요. 그리고 삼청동(三淸洞)의 39억 원 하는 집을 판 돈 가지고 전두환 전대통령을 출세시킨 것입니다. 나는 정부에 신세 안 졌습니다. 돈 한푼 안 받았습니다.

지나간 얘기지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돈 준다고 박보희가 2억 받아 썼다고 하는 걸 '이놈의 자식아, 누가 받아 쓰라 했어? 당장에 갖다 주라.' 해서 갖다 주었어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눈이 불거져서 돈 빼앗기 위한 전쟁이 벌어져서 전부 돈 받겠다고 그러는데 쓰라고 갖다 주는 것을 당장에 반환해 버린 것입니다. 내가 누구의 신세 지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신세 질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참부모가 못 됩니다. 알겠어요?「예.」내가 여러분들에게 신세 지지 않아요. 이제는 내가 할 일 다 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