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하지 않으면 무한한 이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2권 PDF전문보기

처리하지 않으면 무한한 이별

그렇게 알고, 이번 때가 얼마나 엄청난 사실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걸 처리 안 하면 곤란한 거예요. 내가 곤란한 것이 아니예요. 나라가 세워지면 무한히 가는 것입니다. 큰 바지선 같은 것을 몇백 대 만들어서 타락한 사람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거예요. 전부 다 앞으로 있어서 발동할 수 있는 기름은 가득 실어 줄 것이고, 좋은 기계를 장착할 거예요. 내가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거예요. 좋은 바지선에 태워서 바다의 흐름의 길을 따라서 천리 만리 띄우고 이별하는 거예요. 그렇게 무서운 길입니다. 여러분이 몰라서 그렇지.

선생님은 그런 걸 알기 때문에 감옥에 가더라도 누구를 원수로 대해서 '저놈의 자식….' 이렇게 하나님에게 원수를 갚는 기도를 못 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떠났어도 40년 동안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한 번 안했습니다. 사무친 마음이 사무칠수록, 한의 심정의 골짜기가 깊어 갈수록 눈물의 그 단지를 품고 간 거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일족을 만나서 환고향을 하겠다고 통곡을 하고 역사적 어떤 시대에도 없었던 통곡을 다 해 가지고 인류의 시초의 눈물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눈물, 앞으로 미래의 눈물까지 전부 다 그 단지에 담았다가 한꺼번에 쏟아 버리겠다고 하는 마음이 하나님 마음이요,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선생님을 몰라요. 어머니도 선생님을 잘 모른다구요. 여기 누구 누구 곽정환이고 누구고 다 선생님을 모른다구요. 지금까지 몰라요.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