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생명·양심의 주인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사랑·생명·혈통·양심의 주인은 하나님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고향을 가고 싶다,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왜 고향을 그리워하느냐 하면, 거기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고, 조상으로부터 이어진 전통적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있으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러분 자신은 그 사랑에서부터 인연된 거라구요.

여러분은 사랑을 갖고 있지요? 뭐 타락한 사랑이지만 사랑을 갖고 있다구요. 사랑을 갖고 있고, 생명을 갖고 있고, 혈통을 갖고 있습니다. 역사 기준의 혈통을 갖고 있고 양심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게 어디서 온 것이냐? 여러분은 사랑을 갖고 있다구요. 그렇지요? 여러분은 생명을 갖고 있고 혈통, 혹은 양심을 갖고 있지만, 그게 여러분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은 부모로부터 전수 받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부모로부터 이어져 나왔다구요. 또 이렇게 추어 올라가면 하나님으로 추어 올라가고, 추어 올라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요, 생명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요, 혈통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요, 양심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하나님? 참사랑을 중심삼고 나와 하나된 그런 하나님입니다. 그렇게 됐으면 여러분의 사랑과 여러분의 생명과 여러분의 혈통과 여러분의 양심은 여러분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아무런 동기도 없습니다. 이건 부모로부터 전수 받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가장 귀한 거라구요. 사랑이 가장 귀하고, 생명이 가장 귀하고, 혈통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혈통을 통해서 역사가 이루어져요. 천국을 이루려면 혈통적 기원이 있어야 됩니다. 혈통의 기원이 없으면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일대로 다 끝나는 거라구요.

또 양심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수평선입니다. 카펫을 깐 수평선과 마찬가지라구요. 넓고 높다는 것입니다. 이 양심은 무한해요. 보자기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쓰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수평? 그거 수평인데, 수평 하게 되면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90도여야 돼요. 언제나 90도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90도예요. 이 콘도미니엄 같은 것을 지을 때에도 전부 다 수평을 잡아 가지고 90도를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래 가지고 90도가 아니라구요. 그건 불안한 거예요. 반드시 수평의 90도가 되어 정착해야 모든 존재물은 안전 정착이 가능한 거라구요, 안전 정착.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전부 올바른 양심 위에 90도 중심이 있어야 돼요. 그거 90도가 중심이 돼야 됩니다. 그래야 수직으로 서는 것입니다. 중심이 하나가 되어야 돼요, 둘이 되어야 돼요? 뭐 따로 따로 둘도 되고 셋도 되어야지요?「하나가 되어야 됩니다.」영원히 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뭐냐? 그건 돈도 아닙니다. 돈이라는 건 돈다고 돈이라잖아요? 지식도 아닙니다. 지식이라는 건 변하는 거예요. 또 권력도 아니예요. 영원히 변치 않고 중심이 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인간에게 갖추어진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선물로 받은 그것입니다. 사랑과 생명과 혈통과 양심입니다. 그게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래, 나는 누구냐? 본래의 귀한 것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관리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관리하는 사람이 사랑이 원하는 대로 안 하게 되면 이것은 배반자, 반역자입니다. 생명이 원하는 길을 가지 않으면 반역자라는 거예요. 혈통이라는 것은 순수한 1남 1녀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역사의 모든 귀한 것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사다리입니다. 다리인데 그것을 전부 다 저버리게 된다면 그건 용납 받을 수 없어요. 양심은 마음의 축인데 그걸 죽게 만들어 놓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전부 다 귀한 것을 내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생명과 뭘 바꿀 수 있어요? 생명과 다른 무엇을 바꿀 수 있어요? 세상으로 말하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생명을 주고 살 수 있어요?「없습니다.」없어요. 혈통이라면, 자녀를 중심삼고 자녀를 주고 뭘 바꿀 수 있어요? 자기 양심도 바꿀 수 없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을 갖고 있다는 걸 모른다구요. 다 갖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누구나 이걸 다 갖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사랑이 추구하고, 생명이 추구하고, 혈통이 추구하고, 모든 양심이 추구하는 그 뿌리가 누구냐? 그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이 모든 전부는 그 가치가 상실되는 것입니다. 뿌리와 하나 안 되게 되면, 그 나무가 아무리 크더라도 거기에는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얻을 수 없어요. 알겠어요?「예.」

그런데 이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됐다는 말은 뿌리 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사랑도 죽게 되고, 내 생명도 죽게 되고, 내 혈통에 연결된 자녀들도 죽게 되고, 이상적인 발판이 되는 양심세계도 전부 다 사탄 앞에 유린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관리하는 사람이 그걸 볼 때에 마음이 기쁘겠어요, 슬프겠어요?「슬픕니다.」슬픈 것입니다. 인간이 일생 동안 전부 다 고통에 신음하고 살고 있는 것은 왜냐? 이런 인연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걸 어떻게 다시 찾느냐?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어떻게 만들었느냐? 만들기를 사랑의 자리에서, 사랑을 위해서 지으신 하나님을 추방했어요. 그런 것입니다. 내 생명이 사랑으로부터 시작하는데,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내 생명이 생겨났는데 사랑을 추방해 버리니, 사랑을 잃어버리니 내 생명은 죽은 것이 되는 거예요. 폐물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도 폐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