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있는 속성이 다른 것이 하나될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는 속성이 다른 것이 하나될 수 있다

그럼, 천지라는 것이 어떻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보라구요. (판서하시며) 이렇게 크지만 말입니다, 우현 좌현을 알아요? 둥그런 사과를 쪼개 놓으면 바른쪽은 우현이라고 하고 말이에요, 좌현, 상현 하현, 전현 후현이 있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이렇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사과를 쪼개게 되면 오른쪽은 남자, 왼쪽은 여자가 됩니다. 오른쪽은 플러스, 왼쪽은? 마이너스예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거예요, 밀치고 차 버리는 거예요?「하나됩니다.」

그러면 곤충세계에서 수놈 암놈이 하나되는 거예요, 차 버리는 거예요?「하나되는 것입니다.」무엇이? 돈이에요? 무엇이에요? 그거 뭐예요?「사랑입니다.」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이 뭐냐? 하나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되느냐?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 절대적으로 하나되겠어요, 적당히 하나되겠어요?「절대적으로 하나됩니다.」절대적으로 하나된다는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와서 떼려고 해도 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끼리 하나되지요? 왜, 선생님이 이렇게 눈으로 바라보면 눈이 왜 이렇게 가요? (웃음) 나쁜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자, 부부끼리 하나돼요, 안 돼요?「하나됩니다.」무엇 갖고?「사랑 갖고 하나됩니다.」'사랑 갖고'가 뭐예요? '오목 볼록 갖고' 하면 되지요. (웃음) 오목 볼록은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점령하려면, 오목 볼록을 통해서 하나되어야만 그 사랑이 여기 가운데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을 중심삼고 오목 볼록이 주변에 엉클어지는 거라구요. 사랑은 핵이 되고 오목 볼록은 살이 되는 거예요. 뼈와 살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질적(異質的)인 것이지만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달라요. 남자는 말이에요, 길을 걸을 때에 90도 이상, 수평 이상 남자는 어깨를 펴고 가슴을 내밀고 걷고, 어디를 바라보느냐 하면 멀리 바라봐야 돼요. 남자는 그렇습니다. 걸을 때도 '뚜벅뚜벅' 걷고 90도 이상 바라봐요. 높은 곳을 바라본다구요. 여자는? 반대입니다. 여자는 땅을 바라봐요. 땅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구요. 임신하기 때문입니다. 임신할 때에 이렇게 보나요? (웃음) 언제나 땅을 바라보고 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 발짝 걷고 두 발짝 걷는 겁니다. 잘못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땅을 바라보고 다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기를 자주 낳는 부인들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1년도 못 되어서 아기를 또 낳는다구요. 그거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그러면 그 배가 언제 쉴 사이가 없으니, 조금만 이동하려면 배가 이렇게 부르니까 언제나 땅을 바라봐야 된다구요. 비례적으로 여자는 땅을 바라보기 때문에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여자고, 하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남자라는 것입니다.

그래, 남자는 고상한 이상을 품고 큰 인물이 되라고 그런다구요. 큰 인물이 되라는 것입니다. 높고 크고 넓은 인물이 되라는 것은, 전부 다 하늘입니다. 공중이 얼마나 크고 넓고 깊어요? 높고 깊고 넓고, 다 갖고 있다구요. 여자는 초점입니다. 내려다보는 데는 뭐냐 하면, 세계를 바라보지 않아요. 아들딸을 내려다봐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세계를 봤다가는 큰일나요. 그래, 이게 달라요.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개성이 달라요. 개성보다도 속성이 달라요, 속성이. 알겠어요? 속성이 다릅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다른 속성이 하나될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