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사랑답게 하려면 느껴서는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사랑답게 하려면 느껴서는 안 돼

자! 공산당을 지지해요, 민주세계를 지지해요? 민주세계는 유신론이에요. 정신이 먼저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정신과 물질이 하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통일론입니다. 주체와 대상을 논하고 있어요. 우주의 근본은 원칙은 혼자는 존속 못 한다는 것입니다. 두 존재지만 그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플러스 마이너스면 둘인데 하나 못 되게 되면 유일론이 안 돼요. 전부 다 이원론이 되기 때문에 세계는 전부 다 두 세계가 벌어져 가지고 투쟁의 세계가 전개되는 논리가 형성된다구요. 그래서 남자 여자가 둘이지만 하나가 돼야 되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돼 있는 것이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말을 듣게 될 때 기분이 좋아요, 기분이 나빠요? 밤에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될 수 있는 주체 대상 관계라는 거예요. 대상을 잡아도 내가 붙어 가고 주체를 끌고 가도 내가 붙어 간다 이거예요. 이러니까 남자 여자는 웃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왜 웃고 사느냐? 사랑이라는 것은 오관을 종합해 가지고 초점을 만드는 거예요. 내가 이제 뭐라고 그랬나요? 사랑이라는 것은, 오관이 있는데 오관의 초점을 맞추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남자나 여자나 서로 서로가 연애하던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오관이 그리로 다 한 곳으로 모여요, 안 모여요? 짝사랑하던가 혹은 상사병이 나던가 하게 되면 오관이 전부 다 죽더라도 한 곳으로 모이려고 한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은 모든 오관을 한 곳에 모아 가지고 자기 목적을 적중하게 돼 있는 거예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그래, 처녀 총각들은 서로가 처음으로 만나게 될 때는 말이에요, 어때요?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가슴이 뭐라고 할까? 두근두근의 반대니까 부두근두근, 비두근두근 그럴까요? 나 상대어도 모르겠어요. 외국 나가 많이 살았기 때문에. 두근두근 해요, 안 해요? 두근두근 안 하고 백근백근 하지요. 한 근, 두 근 하는 말처럼 두근두근이 뭐예요? 네근네근이라고 하지 말이에요. 그것은 전부 다 두근두근 할수록, 백근백근 할수록 나쁜 것, 좋은 것?「좋은 것입니다.」그럼, 어떻게 돼요? 부딪히면 어떻게 되겠나? 폭발합니다. 찬 것에 더운 것을 갖다 퍼부으면 팍 폭발하지요? 하나되거들랑 말이에요, 하나되게 되면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지식의 왕이고 모든 지혜의 왕인데 하나되면 왜 모르게 만들었느냐? 보라구요. 여러분이 사랑이라든가 생명이라든가 혈통이라든가 전부 다 혼자 느끼는 그 느낌이 30퍼센트면 말이에요. 30퍼센트면 진짜 상대가 100퍼센트로 나타나게 될 때는 30퍼센트 제하고 70퍼센트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사랑을 사랑답게 하고 사랑이 최고의 것이 되게 하려면 느껴서는 안 돼요. 하나도 안 됩니다. 영점 가운데 느끼지 않으니 사랑의 상대가 100퍼센트로 나타나게 되면 120퍼센트로 충격적인 사랑을 느끼므로 '아, 만세!' 춤을 추는 거예요. 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사랑답게 하기 위하려니 하나님은 못 느끼게 한 거예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