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출발은 무한 투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출발은 무한 투입

오늘 몇 시간이에요? 지금 몇 시간 됐나, 밥 먹고? 세 시간 됐어요. 여덟, 일곱 시간씩 버티어 서면서 무슨 인연이 있다고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자기 죽을 걸 알아요. 틀림없이 내 말 안 들으면 지옥 갑니다. 형장에 쓰러지는 거예요. 가는 길을 막고 내 말을 들어라 이거예요. 그러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었어요. 나도 그런 시간을 낼 수 없었다구요. 쓰러질 각오를 하고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쓰러지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쓰러지면 영광스러운 쓰러짐이에요. 위해서 죽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자는 역사를 일구어 가는 것입니다. 역사의 지주를 만들어 놓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 문총재를 세상에 제일 악당이고 제일 나쁜 사람으로 소문내 놓았으니 천벌을 맞지요. 그 나라는 망하게 돼 있고 그 세계는 망하게 돼 있습니다. 세계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 가지고 천하를 호령하던 미국이 40년만에 따라지가 됐다구요. 나한테 무릎을 꿇고 구도의 길을 바라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전부 다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에 보고해 보라구요. 시 아이 에이가 모르는 게 없어요. 별의별 욕을 쏴 버려도 '그 양반은 그래야 소화되니까…. 그래야 미국도 소화 안 되던 그 자리에서 소화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그러고 있다구요. 나 어머니 아버지한테 불효했습니다. 이런 좋은 말씀을 입을 열어 가지고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는 형제 앞에 누구보다도 가르쳐 줘야 할 텐데 하늘이 입을 못 떼게 하는 거예요.

사탄세계 사람을 구하고 나서 자기의 친가를 구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특명인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가인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벨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가인이 형님이에요. 형님인데 동생 앞에 굴복하려면 그냥 대등한 자리에서는 굴복 못 시킵니다. 맞아 터지고 죽음 자리에 세 번이나 가 가지고 피를 흘리고 죽는다고 할 수 있게 될 때 그 가인이 '이 형님이 못 됐으니 네가 앞장서라!' 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같이 주먹질하면 영원히 깨져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로마 병정이 전부 다 죽음 자리에 가는 길에 있어서 창으로 가슴을 치려고 하는데 하나님에게 기도하기를 '저 병정이 자기 하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저러니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자기가 희생하더라도, 죽더라도 가인이 무덤 자리를 찾아와 가지고 자기의 죄를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소원할 수 있는 형제지권을, 장자권을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이 남아진다고 보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정도입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똑똑히 들으라구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했는데 하나님이 몇 분이에요? 하나님이 몇 분이에요? 한 분입니다. 한 분이 창조하려면 자기서부터 투입해야 되겠어요, 끌어당겨 주입시켜야 되겠어요? 투입이에요. 역사의 출발은 투입입니다. 무한 투입이에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이것을 지금까지 계속하신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주입을 바랐더라면 세상은 없어지는 겁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런 원칙에 있어서 하나님이 재창조라 했기 때문에 아벨을 찾아 세웠더라도 투입시켜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