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몸뚱이를 때려잡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몸뚱이를 때려잡기 위한 것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착지는 4천년 전에 이루어졌는데, 수천만 년의 인류 역사입니다. 수천만 년 동안 하나님이 뭘 했어요? 그런 잔인한 하나님, 이놈의 하나님이 뭘 했느냐 이거예요. 원수의 자식입니다. 원수의 자식을 자기 아들딸보다 더 사랑하기 위한 그런 심적 기반을 자연스럽게 갖지 못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천국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직계 아들로서 하나님과 같이 살고 너와 나와의 상하·전후·좌우로서 떨어질 수 없는 가치 일체의 이상을 갖추어야 됩니다. 상하·전후·좌우가 사랑으로 인연된 그런 직계 혈통을 중심삼은 가정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인데 간부의 자식을 끌어다가 그것이 가능해요? 내 아들이라 해 가지고 손이 가겠어요? 어때요? 손이 가요, 안 가요? 여러분 가요, 안 가요? 타락한 인간끼리도 안 가는데 순수한 정의 입장에 선 하나님이 어떻게 손길이 가느냐 이거예요. 천년 만년, 수십만 번 이랬다는 거예요. 가다가는 '타락한 후손이지! 해와가 나를 버리고 화냥질 해 가지고 이렇게 번식했지!' 생각할 때는 98퍼센트 갔다가도 0(영)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기가 찬 일을 수천 년, 수백만 년 되풀이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이 취한 방법이 뭐냐 하면 아벨을 희생시켜 가지고, 피 흘리게 해 가지고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늘 편과 사탄 편을 가르는 것입니다. 아벨과 사탄 편을 4천년 전에야 가르기 시작했어요. 그 마음을 죽이기 위한 일이에요. 아벨을 전부 다 하나님이 사랑한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 편으로 세웠지만 악마한테, 사탄 편에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기독교 역사입니다. 피를 흘리는 거예요. 피를 흘리는데 전부 다 죽음 자리에서 별의별 짓을 다하는 거예요. 죽는 것을 하나님이 보호 못 하는 것입니다. '야! 내 아들아! 이 자식들, 왜 이래?' 이러고 칠 수 없다구요. 치게 되면 이원론이 벌어집니다. 원수라는 개념이 생긴다는 거예요. 칠 수 없어서 죽어 가는 그 아들, 아벨을 붙들고 말없이 보고만 있어야 됩니다. 아벨이 하나님을 전체를 대표한 창조주로 알고 '하나님, 날 도와주소!' 하면 눈을 감아야 돼요. 기가 찬 일입니다. 그런 피를 흘리는 것을 수천 수만 번 봤다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식이라는, 타락한 자식이라는 그 생각이 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마음 세계에 흠집이 생겼다는 거예요. 흠집이 생겨났으니 그런 타락한 후손을 생각하지 못할 만큼 둔하게 만들겠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둔하게 만들어 가지고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입장에 세워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구해야 되겠기 때문에 메시아를 보내야겠다는 약속을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메시아를 보내주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책임지겠다 그거예요. 이래서 다시 접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접붙여야 됩니다. 돌감람나무가 됐으니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야 된다구요. 그런데 참감람나무가 하나도 없어요. 참감람나무가 메시아입니다. 돌감람나무 앞에, 비로소 인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참감람나무 하나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순접, 가지 접을 해 가지고 만민을 하늘나라에 데려갈 수 있는 이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혀요? 이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을 보면 돌감람나무라고 그랬지요? 메시아는 참감람나무입니다. 참감람나무 하나가 나와 가지고 여기에 순접, 가지 접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예요, 종교. 오늘날 기독교가 나오기 전에 불교라든가 유교가 다 나왔어요. 기독교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라는 것은 몸뚱이를 때려잡기 위한 거예요. 몸뚱이가 악마의 터전이 됐기 때문에, 몸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할 텐데 몸뚱이가 언제나 마음을 끌고 다니는 것입니다. 어때요? 양심이 마음을 끌고 다녀요, 몸뚱이가 끌고 다녀요?「양심이 끌고 다닙니다.」양심이? 양심이 몸뚱이를 끌고 다닌다면 대번에 하늘로 가요. 하나님 앞에 간다는 거예요. 양심은 바로 간다는 거예요. 이놈의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닌다는 거예요. 이걸 때려잡기 위한 것이 종교입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