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때문에 태어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

협회장!「예.」내가 몽둥이를 박달나무로 만들어 놓고 갈 테니 두들겨 패서라도 일년 반 내에 해치워요.「예. (곽정환 협회장)」답변했습니다.「예.」남편의 말보다 더 무서운 양반이 곽정환이에요. 곽곽곽…. (웃음) 바로 다니는 나발 북통이다. 그래, 곽정환은 그거 하라구.

결국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고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 아가씨도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고 생각하지? 고집이 세겠구만. 얼굴이 길쭉해 가지고 말이에요.「강희자 자매입니다.」강희자도 한번 고집 세우게 되면 남편 말도 안 듣지.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 자리 할 텐데 여자로 태어나서 고달프다구. 고달파진다구. 왜 웃어요? 내가 그걸 다 알기 때문에 남의 쌍도 맺어 주지요. 이렇게 말하다가는 한정이 없어요.

그래,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머리카락이 머리카락 때문에 태어났어요,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사람 때문에 태어났습니다.」이 사람 때문에. (웃음) 눈이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 자기 때문에 태어났어요?「아닙니다.」주인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주인과 상대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남자가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남자를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남자다!「아닙니다. 여자입니다.」남자를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여자입니다. 여자를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남자입니다. 왜?「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오목 볼록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웃음) 그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왜 웃어요? 나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 말이에요. 웃는 것은 벌써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구, 통일교회는 교주가 저러니까 나쁜 소문 나고, 여자들을 유인하려고 오목 볼록 이야기를 하는구나.' 이런다구요. 웃는 것도 아름다운 웃음이 아니라 쓴웃음이에요. 아니예요?

그것이 왜 생겨났어요? 뭘 하자는 거예요? 장난 통이오, 행복 통이오, 멋쟁이 통이오, 보물 통이오?「행복 통, 보물 통입니다.」아무거나 좋은 거 하나 불러서 대답하는 거예요. 여자 성격이 각양이니까.「행복 통입니다.」행복 통, 멋쟁이 통,「보물 통!」잘난 통. 그러면 그렇게 태어난 여자들이 행복해요, 불행해요? 그게 문제예요. 여자로 태어난 걸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하나도 없어요. 동양 세계에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 해 지나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아! 남편한테 저렇게 매 맞고 짐을 싸서 찾아다니는 여자가 얼마나 불쌍해? 남자로 태어났으면 내가 이렇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여자의 가치를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까요?「예.」

하나님 앞에 여자가 둘이 필요하겠어요, 하나가 필요하겠어요?「하나입니다.」그러면 절대적인 가치예요. 하나님을 주고도 못 바꾸는 것이 여자예요. 안 그래요? 그래, 하나님이 남자라면 무엇 때문에 태어났겠어요?「여자 때문입니다.」여자 때문이에요. 하나밖에 없는 자기 여편네 때문에 태어났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산을 잘하는 왕이기 때문에 남자도 절대적으로 하나되었고 여자도 절대적으로 하나되었습니다. 만약에 하나되지 않고, 하나 반만 되었으면 어떻겠어요? 편안하겠어요?「안 편합니다.」여자들이 시집 와 가지고 정처, 본처가 되어 가지고 재미있게, 깨가 쏟아지게끔 사는데 여자 사진 하나가 딱 주머니에서 나오면 어때요? 그 사진은 반쪽도 안 되지요. 사진이야 몇백 장, 몇천 장도 될 텐데, 포켓에 있는 자기 반쪽도 안 되는 사진을 본다면 어떻게 돼요? 그 본처의 마음이 뒤집어져요, 안 뒤집어져요?「뒤집어집니다.」뒤집어지면 빡빡 긁어요, 안 긁어요? 뭐 침이 있으면 침으로 찌르고, 칼이 있으면 칼로 찌르고 토막을 내고 싶은 그런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쪽이 아니라 한쪽의 반도 절대 싫어하는 것이 사랑의 세계입니다. 알겠어요?「예.」

몇 사람이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몇 사람이 있어야 좋아요? 단 둘이서 좋아해요, 단 둘 반이 좋아해요?「단 둘입니다.」단 둘 반이라고 하는 여자, 있어요?「없습니다.」문난영! 똑똑한 문난영!「없습니다.」조그만 남편, 어디 갔나, 노태우? (폭소) 그래야 웃을 것 아니야! 어디 갔어, 박노희? 노희, 왔어?「박노희 저 뒤에 있습니다.」뒤에 있어요?「예.」키가 조그마해 가지고 앉으면 요렇게 생겨 가지고 아물아물하는 것이 무슨 남자 같아요? (웃음) 그렇지만 단 둘을 원하는 거예요.

사랑 관계를 맺으면 다른 사람 눈에는 보기 싫은 사람도 자기 눈에는 그 알뜰살뜰 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난영이가 그래?「….」(웃음) 그러면 문난영이라서 나를 닮은 모양이구만. 문씨는 딸들이 드세요. 그래서 작지만 절대 박노희한테 지지 않을 거예요. 노희!「예!」색시한테 이겨, 져?「비깁니다.」(폭소) 남자가 비긴다는 건 진 거지. (폭소) 계산을 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