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필요한 선생님 시대는 지나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자기들이 필요한 선생님 시대는 지나갔다

통일교회 교인들을 새벽에 보따리 싸 가지고 전부 다 동네에 들여보내려고 합니다. 가서 멋지게 싸울 거예요?「예.」그래, 문제없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문제없습니다. 판은 다 닦아졌는데 무서울 게 뭐가 있어요? 내가 욕먹고 지금까지 참아 온 것을 생각하면, 분풀이를 1백분의 1만 해도 나쁘지 않다고 인정받을 것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못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내가 이제 떠나면 언제 올지 몰라요. 바쁘다구요. 한국에 대해 내가 할 일을 다 했어요. 이 이상 더 가면 세계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 이상 한국을 위하다간 세계를 잃어버릴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일은 안 해요. 인류를 버리면 버렸지, 하나님의 세계를 버릴 수 없습니다. 구해야 돼요. 똑똑히 이해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책임 못 했다고 하는 사람, 어디 참소를 해 봐요. 하늘도 그래요. 이 한국에 대해 더 이상 수고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어제 청평에서 대모님이 훈시한 것도 그렇고, 명년 3월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나라에서 뜻을 품고 나서 가지고 이화여대와 연세대학을 전부 다 한 곳으로 몰아 가지고 이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이 40년 이상 비운에 봉착해 가지고 거꾸로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을 바로잡아놓아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를 바로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연세대학과 이화여대에서도 이번에 어머니가 강의했지요?「예.」고려대, 공산당 그 근거지를 완전히 전부 다 빼앗아 버린 것입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하고도 남을 수 있는, 협조를 안 해도 하고 남을 수 있는 기반이 다 되어 있습니다. 이걸 못 한 사람이 사람 취급받을 수 있어요? 정신차리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언제 올지 몰라요.

이제부터 선생님 앞에 함부로, 마음대로 못 옵니다. 오고 싶어도 못 온다 이거예요. 내가 필요한 사람만 올 수 있습니다. 자기들이 필요한 선생님 시대는 지나갔다구요. 아시겠어요? 섭섭하지요?「예.」그 이야기를 해 준다구요.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을 잃어버렸어요?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랑을 몽땅 잃어버린 거예요. 억천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인간의 근본적인 가치가 다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아까 오목 볼록을 이야기했지만, 오목 볼록이 왜 생겨났어요? 사랑 때문에 생겨난 거예요. 오목 볼록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사랑을 못 찾습니다.

그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것이 천지를 망쳐 놓고, 하나님을 연금 상태로 만들어 놓고, 인류의 이상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하나님의 이상적 가정을 멸종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상적 종족, 이상적 국가, 이상적 세계, 지상과 천상천국을 완전히 폭파시킨 거예요. 그 장본의 곳이 그곳입니다. 제일 죄의 근본이에요. 악한 씨를 번식한 것입니다. 나쁜 쌍것이 된 거예요. 그것이 왜 쌍것이에요? 아래가 둘이니 쌍것입니다. 근본적으로 파탄시킨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은 한 점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방향성이 같고, 목적지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합해 가지고 한 점에서 교차하는 장소가 어디냐? 그곳은 품는 것도 아니요, 입 맞추는 것도 아니예요. 결혼해서 남녀가 하나되는 그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서 합할 것이냐 이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장소가 달라졌기 때문에 두 세계의 방향, 두 세계의 목적이 된 것입니다. 그래, 지옥이 생겨난 거예요.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핏줄이 달라졌어요. 그래, 하나님은 핏줄이 달라진 사람을 구원해 가지고 뭘 하느냐? 천국에 데려가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나님과 핏줄이 하나된 직계 자녀의 사랑을 받으면서 지상에서 같이 살다가 영계로 옮겨갈 때 들어가는 곳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핏줄이 달라졌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간부(姦夫)예요, 간부. 사랑의 원수의 씨로 태어난 원수의 자식을 어떻게 직계의 자식보다 더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착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천년 전에 이뤄졌어요.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을 구하겠다고 땅에 착지를 한 것이 4천년 전이냐? 몇천만 년 역사인데 말이에요. 이제야 밝혀진 것입니다. 원수의 자식을 자기 자식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못 이루는 거예요.

부잣집의 맏며느리가 되었는데 말이에요, 사랑의 원수인 첩이 나와 가지고 아들딸을 낳았는데, 자기가 지금까지 모은 돈을 자기 아들딸을 남겨 놓고 첩자(妾子)한테 상속해 줄 수 있어요? 그런 어미 아비가 있을 수 있어요? 어때요, 여자들? 사랑할 수 있어요?

하나님으로 볼 때는 첩의 자식과 마찬가지예요. 첩의 자식도 아니지요. 사랑의 원수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내일 결혼하려고 한 사람을 강탈해 가지고 새끼를 쳐 가지고 하나님은 고독단신, 독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옛날 인연이 있다고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찾아갔다 할 때, 간부 되는 사람은 그냥 두더라도 간부에서 나온 아들딸들은 소리 안 나는 총이 있으면 두르륵 하겠나요, 어떻겠나요? 잘 왔다고 대접할 수 있어요?

타락한 인간, 악한 사람도 못 하는데, 순결한 하나님 입장에서는 몇십 배, 몇백 배 강한 충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하지요? 미친 자식들이에요. 죽어 보라는 것입니다. 다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