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은 아무도 선생님을 다 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은 아무도 선생님을 다 몰라

그래, 수천만 년 허송 세월을 왜 했느냐? 천국에 데려갈 길은 그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지은 피조세계를 전부 다 파탄시킬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 자체의 존속 기반이 없습니다. 그럴 수 없고, 죽으려야 죽을 수 없고, 살려야 살 수 있는 기반이 없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이것을 바로잡느냐 하는 문제가 크다구요.

그러니까 수천 번, 수만 번, 수백만 번 되풀이했다는 것입니다. 갔다가는 타락한 해와의 후손처럼 영(零)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영으로. 아시겠어요?「예.」직계의 아들딸같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자리를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그래, 구원섭리역사는 자기편 사랑하는 사람을 원수의 자식들을 위해 죽인다는 입장에서 해 나온 것입니다. 그 사랑의 존재를 죽여서 하나님의 어쩔 수 없는 마음, 그 마음에 상처를 내는 그런 비참한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붙들고 같이 통곡할 수 있는 나를 찾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비로소 내 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입장에서 구원의 착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혈통을 전환시켜 가지고….

야곱을 중심삼고 레아와 라헬의 싸움, 형제끼리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가인과 아벨같이. 어머니하고 아들딸을 통해서 복귀하는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두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는 타락한 부모의 자식이요, 하나는 복귀된 부모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형님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님이 되지 않고는 안 됩니다.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고, 손자가 할아버지가 되고, 아버지가 아들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어요. 사탄의 뒤를 따라가던 사람들이 전부 다 뒤로 돌아서니까 형님이 동생이 되어야 하고, 아버지가 아들이 되어야 하고,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결코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천지개벽이라는 것입니다. 역사에는 그런 있을 수 없는 놀음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창조 원칙, 창조 본연에 있어서는 요사스러운 그런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심각해요.

이제 천국에는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자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부모의 사랑을 받고, 순순히, 순리대로 살다가 이 땅 위에서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한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행복의 터전으로서 천국의 계보에 오르는 가정의 후예가 되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이 원리입니다. 그 가외의 법은 없어요.

그런 가외 법 기준을 혼자 몇천만 번 되풀이해 가지고 찾아 나와야 할 하나님의 노고의 역사를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제일 가까운 편을 희생시켰습니다. 아들딸을 희생시키고, 가까운 일족을, 가까운 일국을, 가까운 세계를 희생시켜야 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지금까지 순교의 피를 흘려 나온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죽어 가면서 애원에 사무쳐 가지고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했지만 버릴 수밖에 없는 심정적 한의 고개를 어떻게 뭉그러뜨리느냐 이거예요. 본연의 심정을 가지고 내 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탄을 방어할 수 있는 입장에 어떻게 서느냐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몇천만 년을 소모해 가지고 비로소 4천년 전에 땅 위에 구원섭리의 착지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기가 차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 또 여러분은 선생님을 다 몰라요. 통일교인들은 아무도 선생님을 다 몰라요. 아무리 안다고 해도 선생님을 다 모른다는 것입니다. 원리 말씀은 극히 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책이라는 것은 선생의 선생입니다. 그러면 책의 선생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 통일교회 원리 책이 선생이 아니예요. 원리 책 위의 선생이 남아 있다구요. 그런데 그걸 몰라요, 말을 하지 않으니까. 그런 사실을 영계의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알아서 선생님이 금후 10년, 20년 후에 할 일을 지금부터 준비하는 통일교인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문총재는 10년 아니라 몇십 년, 몇백 년 앞의 일을 지금까지 준비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부터 만년 후의 통일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놓고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기독교는 다 망해 버립니다. 천리라는 것은, 하나님이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세상을 다 몰살시켜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