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돼

그래, 남자 여자로 생겨난 것은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엇갈린 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자가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개념이 없어요. 창조된 모든 대상 세계는 창조주, 하나님 자체가 투입을 했기 때문에 상대를 위하는 자리에서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찾으려면 남자를 위한 존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여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남자는 뭐예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남자라는 말 자체가 여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오른쪽이라는 말은 왼쪽이 먼저 있는 것을 인정하고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위라는 것은 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아래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라는 것은 아래를 위해, 아래 때문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불가피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말은 남자라는 말을 인정하고 하는 말이고,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인정하고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남자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의 시작은 남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불가피한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참된 남자는 어떤 사람이냐?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를 위해 살고, 여자를 위해 죽는 남자입니다.

사람들이 '내가 왜 태어났어?' 하고 생각하지요? 이것은 철학에 입문할 때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왜 태어났어요? 여자가 왜 태어났고, 남자가 왜 태어났어요? 그게 문제예요. 그러나 간단한 것입니다.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 살아야 되고, 남자를 위해 죽어야 된다는 거예요. 무엇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

이것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 피조세계를 위해서 계시고, 피조세계를 위해서 영원히 같이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같이 죽는다는 말은 없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이 생각할 때 말이에요, 결혼할 때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랐지요?「예.」몇 배나 낫기를 바랐어요? 십 배, 백 배?「백 배, 천 배, 만 배 낫기를 바랍니다.」(웃음) 억 배, 억만 배?「억만 배….」억만 배, 무한 억만 배?「무한 억만 배….」이거 도적놈들이라구요. (웃음) 이게 문제예요. 누구나 다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어디서부터 왔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어요.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은 세상 어떠한 것을 가지고도 충당할 수 없고 완성할 수 없다! 그래요? 아닙니다. 아니예요. 문선생은 완성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좋겠지요?

선생님도 그럴까요? 선생님도 그래요? 저기 어머님도 그럴까요? 그래, 둘이 만났으면 이제는 마음의 욕망을 다 이루었어요? '으으흥' 왜 그러고 있어요? 그게 문제되는 거예요.「어머님은 미인이시잖아요?」여러분 눈에 미인으로 보이지, 나는 추녀로 생각하는데? (웃음) 사랑이 없으면 미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게 될 때는 추녀도 미인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어머니가 다 미인이에요, 아니예요?「미인입니다.」아니, 우리 어머니 말고 여러분을 낳아 준 어머니 말이에요. 미인이에요, 추녀예요?「미인입니다.」여러분 어머니가 다 미인이에요?「예.」보게 되면 호박통 같고, 별의별 것이 다 있는데 말이에요. 미인이 아니라도 좋아요. 미인이 아니라도 아들딸에 있어서는 좋다는 것입니다. 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가진 어머니 품에는 경계선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가진 어머니는 모진 데가 없어요. 둥글둥글하고 경계선이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무한한 태평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태평이라든가 둥글둥글한 것이 어머니 얼굴보다도 더 멋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얼굴이 아들딸에게는 미인보다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 동네의 미인, 아줌마, 할머니 3대가 사는 집에는 한 번도 안 가더라도 보기 싫은 어머니 품에는 매일같이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사랑에는 미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부모가 아무리 못났더라도 그 자식에게는 부모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사랑 때문에. 그런 조화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