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욕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욕망

사랑은 흐르는 물이라든가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사랑도 흐른다는 거예요. 공기로 보면 고기압과 저기압이 있는데 저기압이 고기압을 찾아가요, 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가요?「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갑니다.」어째서 그래요? 높은 데서 주는 것입니다. 주고 잊어버리고, 주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힘을 가진 그러한 공기는 어디나 통하는 것입니다. 틈이 있는 데는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밀어 주기 때문에, 그 밀어 주는 힘을 가지고 어떠한 틈이든지 흘러가는 것입니다.

모세관 작용을 알아요? 틈만 있으면 전부 다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무 같은 것도 영양소가 어떻게 올라가느냐 하면, 모세관 작용으로 틈만 있으면 물이 타고 올라가요. 물도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어�서? 하나님이 밀어 주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사랑이 있는 곳은 어디나 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의 것이라면 손수건 하나라도 귀한 것입니다. 쓰고 남은 몽당연필도 귀한 것입니다. 실 짜박지도 귀한 것입니다. 부러진 바늘 짜박지도 귀한 거예요. 그거 그래요? 그게 왜 그렇게 귀한 거예요? 찾아가서 하나되는 데 영광이 있기 때문에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뭐냐? 양심의 욕망을 추구해 가지고 사랑을 찾아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으니 그것을 복귀해 나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복귀는 개인 복귀·가정 복귀·자녀 복귀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이 셋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 셋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도 무한한 양심의 욕망을 따라 하나님의 대상으로서 사랑을 찾아서 하나되게 될 때는 세상만사를 다 준다고 해도 싫고, 오로지 그것뿐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상사병이 나면 얼굴이 어떻든, 돈이고 뭣이고 아무 것도 없어요. 그 사람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의 재산이라든가 자기한테 있는 모든 것, 생명을 팔아서라도 그걸 가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걸 가지면 다예요, 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한 가치가 있어요.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랑과 하나가 될 때는 모든 것이 꽉 차는 것입니다. 오관으로부터 모든 세포까지 모든 욕망을 다 꽉 채워 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렇게 무한한 거예요. 꽉 찬 그 사랑 가운데는 우주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주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아요?「예.」선생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해볼 만하지요? 한번 생명을 걸고 실행할 만하지요?「예.」

이 사랑에 들어가서 접하게 되면 보이는 것이 없고, 안 들리는 것이 없습니다. 냄새를 못 맡는 것이 없고, 안 통하는 말이 없고, 만지지 못하는 것이 없어요. 시공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야만야한 데 있더라도…. 와!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러니까 거기에는 좋은 것은 모두 다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욕망은 무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물건을 중심삼고도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에 대해서 전부 다 주고받을 수 있는 이런 조화경을 언제나 어느 곳에나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무한히 확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새를 볼 때도, 새 한 마리를 가지고 천만 가지의 새를 우리가 연상할 수 있습니다. 무한한 가치의 세계를 포괄해 가지고 짧은 시간에, 순간의 기준에서 천년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참사랑 세계라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런 무한한 것을 점령하려니 양심의 욕망은 지극히 높았더라! 양심의 욕망이 몇억만 배 되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좋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