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우리 신문을 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2권 PDF전문보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우리 신문을 봐야

신문을 보는 사람이 보통 2개 이상의 신문을 안 봐요, 다 같으니까. 야당지, 여당지면 끝난 것 아니예요? 지금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문은 10대 신문사의 사원, 또 모든 신문을 보는 사람도 안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교육적인 면에서나 세계화 시대에 자기들이 발걸음을 맞추기 위해서는 우리 신문을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몰라 가지고는 발을 못 디뎌요.

그러니까 이것은 누구나 알아야 되고 누구나 봐야 되기 때문에 이 신문이 일등 신문이 되고 성공하는 신문이 아니 될 수 없지 않지 않겠느냐?「옳소!」(웃음) 그런 자신 있기 때문에 내가 얘기하는 거예요.「예, 맞습니다. 그런데 빨리 185개국에 특파원 노릇을 하도록 만드십시오.」

아, 그러니까 영어를 하고 불어를 할 사람을 뽑아 가지고 1개월, 2개월은 학비를 대 줘 가지고 말이에요….「현지의 사람이라야 됩니다, 아버님.」무엇이?「그 나라에서 취재를 해야 되니까요.」현지의 사람이라니?「그 나라 사람이 영어로 훈련이 되어 있으면 제일 좋지요.」그러니까 여기에서 가르쳐 줘야 돼요. 맨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눈이 가려졌으니 눈을 뜨고, 귀가 막혔으니 귀를 열고, 코가 막혔으니 콧구멍을 뚫고, 붙어 있는 입을 떼 놓아야 일을 할 것 아니예요? 그러니 모델로 설명 할 수 있는 사람을 여기서 훈련해 가지고 보내야 되는데 사람을 전부 다 쫓아냈으니, 사람이 모자라는 것 아니야? 그러니 그런 모든 말을 배우기 위해서 한 1, 2개월은 자기가 퇴근했더라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줘 가지고 우리가 끌고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 세계로 가는 거예요. 여기는 좁은데 한국에만 있을 게 뭐예요? 중국에도 가고 소련에도 가고 날고 뛸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그럼 지금 세계일보 직원이나 기자 중에 영어 훈련을 시켜서 내보낼 수 있게….」대개가 다 하지 않아? 내가 지시하지 않았어? 채용할 때, 영어할 줄 아는 사람만 채용하라 그랬다구.「예, 영어는 기본적으로 다 하지요.」아, 글쎄 영어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채용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사원이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전부 다 할 줄 알아야 되는 거야.

이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능숙하게 번역할 수 있는 자신이 없거들랑 어디 가서 공부를 하든가,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영국이나 미국에 일 년이라도 가서 거지 노릇을 해서라도 배우라는 거예요. 그 말이 맞는 말입니다. 또,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공부시키자 이거예요.

1, 2개월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월급을 다 대주어 가지고 공부시켜 가지고 시험을 치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반대해요? 내가 어떤 계획을 하느냐 하면, 지금 7백 명이지요?「예.」2백 명 가지고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2백 명을 데리고 신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만드는 것은 됩니다.」아, 만들면 됐지.

맨 처음엔 내용을 걱정할 것 없어요. 이 내용 자체가 한국에서 넘버 원이라는 것입니다. 내용 자체가 세계에 없는 거예요. 안 그래요?「그런데 이제 공무국도 있어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아버님, 기자만 있나요, 여러 파트가 다 있어야지요.」공무국도 다 있어야지.「그래서 2백 명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공장 돌리는 사람 있어야 되고….」2백 명이 4백 명의 일을 하면 될 것 아니야? 24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해 보라구. 안 되기는 왜 안 돼?「기자직은 2백 명이면 되지요.」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내가 요전에 우루과이 신문사를 만드는데 260명 정도 되는 거예요. 그런데 40명으로 딱 잘라 놓은 거예요. 40명을 가지고 가능하다는 거예요. 기사 내용이 다 있고, 에프 피 아이(FPI)에서 전부 들어올 텐데, 그러면 그것을 전부 다 번역해서 취미 있는 글만 그 고르면 되는 거 아니야?「그럼 국내에서는 취재를 안 해도 됩니까, 아버님?」

아, 국내 취재야 매일같이 전부 다 할 수 있잖아요? 한 두 사람이면 될 것 아니야?「아버님, 그렇지 않습니다.」국내 취재, 할 게 뭐 있나? (웃음) 통신사로 들어오잖아? 그것으로 넉넉해. 국내 취재보다도 외국에 특파원을 보내야 되는 거야.「외국 뉴스도 많이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