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신문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2권 PDF전문보기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신문이 되어야

자, 어때 주동문이 기분이 나?「예, 알겠습니다.」김찬균!「예.」왜 눈을 이러고 있어요? 사내가 큰 일을 맡아 가지고 한 번 죽기살기로 싸워 가지고 똥을 만들든가 떡을 만들든가 해야 되는 거야. 이제 환갑 넘은 녀석을 어디에 써먹겠나?

그래도 36가정에서 제일 양심적이고 간판 있는 대학을 나왔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전부 다 수렁이 됐다는 말, 우렁이 됐다는 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내가 내세워 가지고 일을 시키는데 뭐…. 일한 지 한 2주일 됐나?「3주일 됐습니다.」3주일?「예.」3주일이면 알 것 다 알았지. [워싱턴 타임스] 사장도 해 먹을 텐데 말이야. 아, 이 조그만 세계일보 때문에 걱정하고 그래? 워싱턴에 연락해 가지고 황 사장, 손 부사장을 냅다 밀어. 그 약속까지 다 하고 오지 않았어? 그것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리 모아 가지고 오늘 이런 얘기하는 거야. 지금 내가 바쁘다구.

원래는 내가 다 불러 가지고 전체 앞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회장님이 그래 가지고는 위신이 안 서기 때문에 곽 이사장의 소개받고 설명은 전부 다 주 사장이 해야 됩니다. 돈을 타 쓰기 위해서는 재단과 연결되어 가지고 해야지, 내가 직접 안 보냅니다. 재단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그 아버님, 그렇게 되도록 이번에 조치가 다 됐을 겁니다.」뭘?「문공부에서 그렇게 조치를 다 했습니다.」그래, 그거 잘했구만.

나는 전부 다 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뭐 할 줄 모르고 지금 어두운 줄 알았는데 그래도 볼 줄 알고, 생각할 줄 아는구만.「그런 것을 다 제도로 만들어야지요. 그냥 하면 걸리니까요.」걸리긴 뭘 걸려? 신문사….「돈을 함부로 움직이면 붙들어 갑니다.」돈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체제를 만드는 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새로운 편성을 해 가지고 한국에 없는 신문, 세계에 없는 신문이 되어 가지고 이것을 누구든지 보면 달라붙지 않을 수 없는 신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걸 할 수 있는 자체의 역량이 있는데 이걸 못 하면 그건 전부 죽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빚더미 위에 앉아서 죽겠다고, 거지새끼들이 돼 가지고 오는 것을 나 보기 싫어! 7백 명 직원을 2백 명까지 가지고 하겠다는 선생님인데, 그것의 배, 4백 명 가지고는 하고도 남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3백 명 가지고 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에요.

이 놈의 돈이 얼마나 무서운 돈이에요? 황서방! 흘러가는 강가에서 주워온 돌이 아니야, 돌이 아니라구. 돈이야, 돈! 뭐, 금년의 예산이 7백억이야, 7백억? 그거 돌았지요. 정신이 돌았다는 것입니다. 돈은 어디서, 누가 줄 것 같아? 빚은 혼자서 지면서 말이야.

나한테 문의 전화하지 말아. 내가 바쁘다구. 전부 다 고리채를 쓰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불난 집에다 휘발유 뿌리는 놀음을 하면서 뭘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그거 다 죽어야 돼요. 세상에 정신이 나가도 이만저만이지, 그 돈을 달라고 선생님의 고기 뜯어먹고 뼈다귀까지 팔아먹고 말이야, 근본까지 다 파 버리겠다는 놀음 아니야? 손대오, 안 그래?「예.」

정신차려야 됩니다. 내 말 듣지 않으면 안 돼요. 안 하면 재까닥 문을 닫아 버려요. 문을 닫으면 내가 한국에 대해서 손을 떼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일은 자기들 살리기 위해서 한 거예요?

임자도 그렇잖아요? 글 쓰면 여기서만 못 하겠어요? 육대주의 모든 편집국장 요원들 데려다가 교육하고 다 그럴 수 있는 사람되기 위해서는 이런 것으로 다 공을 세운 모델이 되어 가지고 역사의 기록에 남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 얼굴도 서는 거예요. 한국에서 큰 소리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이에요. 영어도 공부해요.

자, 결정했어요. 몇 시까지 거기 가게 되 있어요?「3시에 간다고 그랬는데….」3시에 갈려면 이제부터 전부 다 가야 돼요, 빨리 가야 됩니다. 몇 시에요?「두 시 반입니다.」「지금 가서 도착되는 대로 모이지요.」지금 가는 거예요. 곽정환이 가도 괜찮아. 내가 혼자 쭈욱 할 테니까.「예.」곽정환이 가서 전체 이사장으로 이야기해야 됩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은 회장으로부터 세계에 개문해 가지고 한국의 언론계를 세계에 주도적인 자리로 잡아주게 이 일을 하는 것이니, 거룩한 이 이 일을 모인 청중이 대환영합니다.' 하는 결론을 지어 놓고 구체적으로 할 내용, 할 것을 지금부터 지시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 주사장이 이러이러한 얘기라고 골자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세 사람한테 맡기는 거예요. 김찬균이 워싱턴의 부처장하고 매일같이 연락할 수 있는 길을 텄으니 이 사람을 중심삼고 싫더라도 하나되어 가지고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아, 왜 우는 상을 하고 있어, 이 녀석아. (웃음)「빨리 가요. (어머님)」

자, 그럼 박수로 환영해요. (박수) 자, 수고해요. 그래야 자기 간판도 살아나는 거야.「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