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보다 나아지고 싶은 욕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보다 나아지고 싶은 욕망

여러분 전부 다 하나님보다 나아지고 싶은 생각이 있지요? 할 수 없어서 그렇지요.「저도 그런 적은 있습니다.」그거 왜 그래요? 왜 욕망이라는 게 그래요? 또, 자기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도 백배 천배 몇억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에요. 그거 원하지 않는 사람 있어요? 자기보다 억만 배 훌륭하기를 바란다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사랑의 상대로 모시게 된다면…. 하나님도 상대에 대해서 그런다 이거예요.

나도 하나님을 대해서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도 자연히 몇천억만 배 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억만 배 이상 가는 사람, 그런 사랑하는 대상이 없어서 사랑 못 하지 그 대상만 되면 하나님도 사랑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모셔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이 억만년 사시는데 하나님 웃기만 하고 산다면 어떻겠어요? 웃고만 사는 하나님도 지옥이에요.

여러분 매일 웃어 보라구요. 매일 웃고 살라고 해보면 밥 세 끼 먹는 것보다 더 힘들다구요. 우스운 일이 늴리리 동동 있는데도 웃고 살래도 웃을 수 없어요, 나중에는. 이 살이 동작을 안 해요. 그것도 지옥이라구요. 알겠어요? 숨을 들이쉬기만 하는 것이 폐에 건강한 것이 아니예요. 들이쉬는 것만 바라게 되면 그 사람은 죽어요. 희로애락은 화동하는 거예요. 다리도 말이에요, '이거 한 번 했으니 언제나 바른 발만 들어라.' 해서 이렇게 걸을 수 있어요? 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내려가고 하나는 올라가고 해야 됩니다. 천지의 조화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상하 고저가 조화되어야 그 전체가 원형을 이루는 거예요. 직선은 안 되지만 원형을 이루면 전부 다 우주가 그 가운데서 화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품어주고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사연들이 인간세계에 엉키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전부 다 훌륭하고 하나님을 믿더라도 하나님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싶은 거예요. 하나님이 최고의 것이니까 최고의 하나님까지 점령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해서도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 숨겨둔 비밀 보물 상자를 내가 갖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하나님의 마음속에 숨겨진 비밀의 사랑, 그 사랑 보따리가 있으면 그걸 내 것 만들겠다는 거예요.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편네가 그 보따리를 깊이 파고 들어오면 그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볼수록 좋고 볼수록 관심 있는 거지요.

여러분 마음도 그렇지요? 그러니까 하나님보다 다 낫고 싶은 욕심을 다 갖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살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그것이 절대 필요한 요건이라는 거예요, 요건. 그걸 몰랐다구요. 그 이상 훌륭할 수 있는 거예요. 인간의 가치가 그렇다는 겁니다.

아담을 중심삼고 그 이상의 가치가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 이 우주보다도 나은 우주를 하나 창조해 주소.' 하면 안 해주겠어요? 조상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1대가 가진 보물을 전부 다 갖고 있는데 훌륭한 며느리가 왔을 때에 '당신의 가정이 나를 그렇게 인정한다면 역대의 누구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해주신 이상 보물을 해주소' 하면 안 해주겠어요? 나로 말미암아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창조의 주인공 그 분이 우리 아버지라고 생각할 때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은가, 나쁜가? 젊은 사람은 춤춰야지요. 이런 말 어디 가 들어봐요? 이게 다 세계 사람들을 울리던 다 귀한 말인데 이거 촌사람들이라 몰라 가지고 이러고 보고 망부석 모양으로 서 있으니 그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러면 좋겠지요?「예.」

그런데 낙제꽝 안 되고 합격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이 자리에 모이게 했으면 그 문총재는 나쁜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이에요?「좋은 사람입니다.」얼마만큼 좋아요?「많이 좋지요.」남편 하나 팔아서도 전부 다 세계를 구하겠다면 그거 할 수 있어요? 그것도 할 수 있어야지.「해야지요.」전부 나 죽이고 가라고 야단할 텐데요. 마음 보따리 밑창에 있는 걸 다 아는데 빤한 말을 하는 거예요. 안 통해요. 안 통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