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산업을 발전시켜 나온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1권 PDF전문보기

통일산업을 발전시켜 나온 이유

우리 조선소는 무엇이든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설계도 갖다주면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기술이 필요해요. 기계도 설계도만 갖다주면 무엇이든 다 만들 수 있고, 비행기니 무엇이니 다 만들 수 있다구요. 그래, 통일교회는 지금 그렇잖아요? 교주님이 훌륭하게 되면 그 종교 단체가 그 나라, 혹은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최고의 과학 기술, 항공 기술이라든가 그 다음에는 기계 기술, 기계 기술이라는 것은 장치산업입니다. 만들어진 기계들을 갖다가 편성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름 공장과 같은 장치산업입니다. 그건 쉬운 것입니다. 그건 파이프를 갔다가 이으면 되는 거예요.

문제는 뭐냐 하면 그 장치산업의 기계들을 만들 수 있는 기계, 그 기술이 문제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돼요. 무엇이든 설계만 있으면 각양각색의 물건을 필요한 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설계만 하면 즉각적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어야 됩니다. 만들어 보지 않았더라도 만들어 가지고 그 설계대로의 물건을 만들어 내야 됩니다. 그런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상에서는 기계입니다. 앞으로 이제 항공 사업에도 역시 그 원조가 될 수 있는 것이 기계입니다. 근본 제작의 조상이 될 수 있는 것이 기계라구요.

통일산업도 그래서 한 것입니다. 원래 독일에서 제일 유명한 기계 공장 4개를 샀어요. 사서 하나로 만들었다구요. 외국에 가서 외국 사람과 사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 나라에서 텃새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발전 못 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17년 동안 내가 공짜로 월급을 주면서 일을 한 거예요. 그 비용이 5억 7천만 달러입니다. 5억 7천만 달러를 날려 버렸습니다. 놀음놀이가 대단하지요? 그거 날려 버렸다고 '아이구, 죽는다!' 해서는 아무 일도 못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경쟁 무대를 앞에 놓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 밤낮 쉬어 가지고 안 됩니다.

그러니 학술적인 면, 이론적인 면에서 세계 학자들을 연결시켜야 되고, 그 학자들을 중심삼고 연구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연구소에서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투입하는 거예요. 학자들이 모델, 원형을 만드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모델을 만들어 가지고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10년, 20년의 세월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을 전부 다 연결시킬 수 있게 해서 공정, 공정의 모든 종류를 컴퓨터에 집어넣어 가지고 1분 동안 얼마씩 나오는 원가까지 계산해서 원가와 판매가의 차이에서 못해도 30퍼센트 이상은 이익이 나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산업이라는 것이 만들었다고 다 이익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경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는 무슨 기계를 쓰느냐 하는 문제, 보통 기계는 몇 공정, 내려 두드리는 놈도 있고 옆으로 가는 놈도 있고 잘라내는 놈도 있습니다. 세 기계를 한꺼번에 작동시켜 가지고 세 곳을 밀어내는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어떻게 공정을 어떻게 단순화시킬 수 있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공정이 많을 수록 시간이 많이 감으로 말미암아 원가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번 할 것을 1번으로 끝내야 하는 그 싸움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가동할 수 있는 부대 시설이 효율성이 높아야 됩니다. 부대 시설도 간소화시키고 공정도 간소화시켜 가지고 원가를 세계 기준 이하로 어떻게 내리느냐 하는 싸움입니다. 치열한 싸움이에요.

그런 것을 보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냥 먹고사는 거예요. 책을 전부 다 만들어 놨으니 훈독회를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거예요. 그건 거저먹기예요. 그것을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보라구요. 자동차만 해도 부속품이 2만 7백에서부터 3만 개가 넘어요. 영어 사전에 3만, 3만5천 단어가 있는데 콘사이스와 같은 분량의 부속품을 이름이 있는데 그걸 다 외워야 됩니다. 그것을 외우는데 이름뿐만 아니라 그것을 무엇에 쓰는지도 다 알아야 됩니다. 어디에 쓰이고 무엇에 쓰인다는 것, 그것을 쓰는 데는 연대적 관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전부 다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런 싸움을 해야 돼요. 과학 기술의 첨단에 가려면 그런 배경이 넓고 깊고, 높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세계적인 노벨 수상자들이 수두룩해야 됩니다. 노벨 수상자들이 훌륭한 것이 아니예요. 좁고 깊게 아는 것입니다. 상식을 몰라요. 그런 싸움을 지금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유명한 것이 뭐냐 하면 정부가 없지만 세계의 인맥을 동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하지 못하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하려면 몇 년 동안을 해야 돼요. 몇 년 동안 계획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몇 년이 아니예요. 몇 주일 동안에 몇 년 동안의 계획을 해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모든 학자들을 묶고 세미나를 함으로 말미암아 영향을 일으킬 수 있는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브리지포트도 그렇고 선문 대학도 앞으로 노벨 수상자들을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습니다. 세계의 이름난 대학교 총장들도 얼마든지 갖다가 쓸 수 있습니다. 그 대신 돈이 들어가지요. 미국에서 쓰는 유명한 박사, 경제학 박사나 공업 분야의 유명한 박사들은 그 학교라든가 공장에서 주는 것의 1.5배만 주게 되면 어디서든지 데려올 수 있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돈을 아무리 줘도 못 데려와요. 그런 인맥을 움직일 수 있는 배경을 가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을 다 무서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