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의 메시아는 종족의 뿌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1권 PDF전문보기

종족의 메시아는 종족의 뿌리

이제 남북통일을 하고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관계되었던 사람들을 중심삼고 불을 붙여야 됩니다. 불을 붙이려면 불쏘시개가 필요해요. 불쏘시개가 필요한데, 가정을 중심삼고 연결된 이것이 뭐라 할까, 하나의 나뭇덩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거기에 불쏘시개를 대 가지고 불을 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하느냐 하면 책임졌던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끌어내 가지고 축복을 했다는 사실, 그것이 하나의 새로운 창조예요.

새로운 창조를 위한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그 기반 위에 더 덧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에, 투입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불이 붙는 거예요. 180가정이라면 한 가정에 다섯 식구들이라고 해도 5배를 하는 것이고, 거기에 형제들 중심삼고 10배 20배로 불어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만이 이제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하나의 줄기, 주류가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씨를 심어서 나무가 나왔다면 거기에는 중심 뿌리가 있어요. 중심 뿌리가 있고, 중심 줄기가 있고, 중심 순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중심 뿌리가 되었으면 중심 줄기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일족이에요, 일족. 자기들 중심삼은 일족이라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는 일족을 수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중심 뿌리니까 뿌리가 바로 서야 돼요. 뿌리가 바로 서면 줄기는 자연히 바로 서게 되어 있고, 줄기가 바로 서면 순은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곧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는 곧은 나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평 세계에 수직으로 세울 수 있는 자기 자체가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수직이 되면 그것은 모든 비교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해에 같은 씨의 나무를 심더라도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나무가 앞으로 장래에 중요한 재목, 동량지재(棟樑之材)가 되기 위해서는 곧은 뿌리와 곧은 줄기와 곧은 순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철칙이에요. 그러면 그 순이 모든 나무보다 한 치만 높다 하더라도 그 나무 세계에서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전통을 여러분이 심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가정에 심어야 돼요. 모든 결론은 가정 통일입니다. 남북한의 모든 가정을 통일하게 될 때 통일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 삼팔선이 열리면 남한에 갔던 모든 친족들, 분산됐던 친족들이 돌아온다면 그들이 무슨 전통을 가졌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바른 전통, 바른 뿌리, 바른 줄기, 바른 순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