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1권 PDF전문보기

양심과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

선생님은 그런 훈련을 했어요. 눈뜨고 1시간, 2시간 있어도 끄떡 않는 것입니다. 이북 가서 감옥 들어갔을 때 전부 다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졸지 못하게 말이에요. 그러니 눈뜨고 자는 것입니다. 훈련해야 돼요. 간지럽게 하더라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 가려움을 극복해야 됩니다. 자기의 침을 꿰 가지고 찌르더라도 극복해야 됩니다. 훈련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뭐라구요?「자아주관 하라입니다.」제일 힘든 게 배고픈 것, 잠자는 것, 성 문제, 3대 원칙입니다. 그래서 본연의 혈통과 타락한 세계에서 절대 양심이 되어 가지고…. 양심이 뭐냐? 3대 주체사상이라고 그랬지요? 양심은 뭐냐? 하나님의 모든 사랑의 본질을 그냥 그대로 대신 이어받은 것이 양심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지요? 하나님은 영원한 참부모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은 스승입니다. 절대적인 선한 스승입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에요. 절대적인 주인입니다.

그러한 주체 되는 하나님이 대상되는 인간 앞에 하나님의 주인 될 수 있는 부모 자격, 부모 대신한 것을 나에게 꽂아 준 것이 양심이고, 또 최고의 선생을 대신해서 꽂아 준 것이 양심이고, 천년 만년 주인을 대신해서 꽂아 준 것이 양심입니다. 3대 주인을 양심 보따리에 넣어 가지고 하나님 자신의 뭐라고 할까, 하나의 열매와 같이 심어 준 것이 양심입니다.

양심은 그렇기 때문에, 요전에 일본 여자들을 내가 교육할 때 얘기했지만 양심은 부모보다 앞서 있다 이거예요. 양심은? 스승보다 앞서 있습니다. 양심은? 주인보다 앞서 있다 이거예요. 부모나 스승과 주인은 갈라져 살 수 있어요. 갈라질 수 있지요? 양심은 갈라질 수 없습니다. 영원히 갈라지질 않아요. 그 양심의 마음, 양심이 하라는 대로 하면 완전히 하나님의 직계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아침과 오후가 되면 그림자가 생기지만 오정(午正)이 되면 그림자가 없어져요. 실체라구요. 그림자가 없으니 이 자리에 들어가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본체와 이퀄이 되어야 그림자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여러분의 일생을 모르는 게 없어요. 하나님 자신이 들어와 있어요. 아는 것이 하나님 자신이요,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나 하나 일신 주관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요. 이렇게 귀한 보배를 하나님은 우리에게 심어 줬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보다 높여야 할 양심이요, 자기 어떠한 스승보다도 높여야 할 양심이요, 어떠한 군왕보다도 양심은 절대 독재자가 되지를 않아요. 내 주인 자리에 있어서 언제나 하나되려면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몸 마음 전체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이 주체와 대상이 같은 자리에서 사랑의 상대적 자리를 점령할 수 있는 거라구요. 무섭고 귀한 주인을 나에게 심어 준 것이 양심입니다. 그러니 양심의 명령을 부모의 명령보다 더 존중시해야 됩니다. 어떠한 효자보다도, 어떠한 충신보다도, 어떠한 성인보다도, 어떠한 성자보다도 더 존중시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기도할 때 하늘보고 하지 말아요. 양심보고 물어 보라는 것입니다. '너 양심은 이렇게 원하지?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이것을 원하지? 내가 양심의 이런 천리를 안다면 이걸 따라가기를 원하지?' 하는 거예요. 모르니까 그렇지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안 갔다구요. 잊지를 않았습니다. 또, 주인입니다. 영원한 주인입니다. 부모와 스승과 주인은 갈라질 수 있을지라도 양심은 영원히 나와 더불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나와 더불어 주체적 입장에서 이 몸이 하나되기를 바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전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치적 존재입니다. 그 양심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