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하고 가정을 위하는 사람이 효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8권 PDF전문보기

나라를 위하고 가정을 위하는 사람이 효자

보라구요. 세상의 어느 나라나 단 둘이 사는 나라예요?「아닙니다.」못난 나라, 잘난 나라, 선진국가 후진국가 할 것 없이 복잡한 관계 속에 입체적으로 복잡한 것이 부지기수로 많다구요. 그것을 소화하지 않으면 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름다운 부인이 될 수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시집간 자기 남편 동네가 문제가 아니예요. 이제 영계에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영계에 시집가야지요? 하나님을 모시고 시집간다구요?「예.」태양과 공기가 있는 여기서 살다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면, 영계로 가는 거예요. 영계로 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아요.」그래요? 그러면 빨리 죽어라, 이 쌍것들! (웃음)

그래서 통일교회는 죽어 가지고 장례 지내는 것을 무슨 식이라고 그래요?「승화식이라고….」이 공기 세계에 지금 살고 있는데 말이에요, 여기에는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하고, 언니의 사랑도 필요하고, 오빠의 사랑도 필요하고, 삼촌의 사랑도 필요하고, 동네 할아버지, 전체 이웃동네, 그 나라의 사랑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은 효자가 되고 싶어요, 애국자가 되고 싶어요?「효자.」「애국자.」어느 거예요? 이거 다 알아둬야 한다구요. 애국자, 효자?「애국자!」애국자는 나라의 사랑을 받자 그 말이에요. 효자는 어머니 아버지, 일가족의 사랑을 받자는 것입니다. 일가족의 사랑을 받는 효자 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쉬워요, 쉽지 않아요?「쉽지 않습니다.」남이 잘 때 더 자고, 남이 먹을 때 더 먹고, 남이 놀 때 더 놀아야 된다, 그래요?「아닙니다.」반대입니다. 나로부터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180도 반대입니다. 남이 먹고 있을 때 먹지 않고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게끔 도와 주고, 남이 잘 수 있도록 도와 주고, 나보다 더 잘 입는 옷은 나는 안 입어야 됩니다. 정반대라구요.

노는 데서 놀지 않고 그 나라를 위하고 가정을 위하는 사람이 효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 집만 아니예요. 3대를 중심삼고, 할아버지, 아들딸, 할머니, 그 다음에는 고모들이 있고, 어머니 형제가 있고, 그 다음에 뭐예요? 손녀들까지 전부 다 좋아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한 사람이라도 좋아하지 않으면 효자가 못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웃 친척이 있으면 친척이 전부 다 '저와 같은 아들이 되어야겠다. 저와 같은 누나가 되어야겠다.' 그럴 수 있어야 그 문중 가운데 효자의 칭호를 갖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거예요. 자기 자리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시집살이가 시고 쓰고 한 시집이에요.

시어머니를 기분 맞추는 것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아요.」좋아요? 보라구요. 홀어머니 하게 되면 과부 어머니를 말해요. 남편을 기를 때 핏덩이를 데리고 자기 남편 대신 길러 주었다는 거예요. 일체적 감각을 가지고 사는 거예요.

자라 가지고 장가갈 때는 말이에요, 어머니 품을 떠나게 될 때는 지금까지 정들었던 모든 것이 깨지는 거예요. 그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기가 막힐꼬? 울고 싶겠나요, 웃고 싶겠나요?「울고 싶겠습니다.」여러분은 그 마음을 알아요? 알겠어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시집가 가지고, 어머니 품에 품겨 자던 아들을 빼앗은 그 아낙네가 '아이고, 당신은 안방 어머니 품에 가지 말고 내 방에 오시오.' 이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윗방에 자더라도 남편을 어머니 품에 가서 자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여자들 있어요?

싫겠어요, 좋겠어요? 이거 현실적인 거예요. 사실이라구요. 현실 문제라구요. 싫겠어요, 좋겠어요? 좋다고 할 여자 있어요, 없어요?「없어요.」더더욱이나 요즘 여자들 말이에요. 눈을 새까맣게 하고, 자기 눈썹을 빡빡 긁어 버리고, 입도 새빨갛게 바르고 말이에요, 옷을 째 버릴 수 있는 여자들이 말이에요, 그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싶지 않겠어요, 싶겠어요? (웃음) 1번이에요, 2번이에요? 뭐 '헤헤!' 해요? 여러분이 그런 데로 시집가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런 걸 다 정리해 놓아야 됩니다. '나는 이렇게 할 것이다. 할머니한테 이렇게 하고, 어머니한테 이렇게 할 것이다.' 그래 놓아야 되는 거예요. 남편한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 이것입니다.

시골에 가서 하루 종일 치다꺼리를 해 주어야 할 텐데, 치다꺼리하다 보면 쉴 시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없어요.」신접살림을 하는데 신랑을 만나 가지고 밤에 사랑 받고 싶겠어요, 안 받고 싶겠어요?「받고 싶겠습니다.」그 사랑이 뭔지 알아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면 남편은 쿨쿨 잠만 잔다 이거예요. 일찍 들어와서 쉬어야 된다고 쿨쿨 잠만 자면 그런 남편을 꼬집고 싶겠어요, 곱다고 두들겨 주고 싶겠어요?「꼬집고 싶겠습니다.」그러면 어떻게 돼요? '아이코!' 하고 큰소리를 지르면 집안이 벌커덕 해 가지고 '여편네가 남편을 꼬집고 소문내는 그런 여편네는 우리 집안에 필요 없다.' 그러겠나요, '필요 있다.' 그러겠나요?「'없다.'고 하겠습니다」그러니 얼마나 불쌍해요?

시집가 가지고 좋은 며느리가 되기 쉬워요, 어려워요?「어려워요.」시집가게 되면 어차피 그 길을 가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동네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 집에 시집갈 때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중심삼고 '저런 고약한 사람을 내가 전도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은 안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