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위하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위하는 사랑

참사랑이란 것은 뭐냐? 사랑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해 생긴 것이 아니예요. 상대로부터예요. 하나님이 사랑으로 지은 대상인 천지 만물을 통해서 본연의 가치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하나님 자체로서 이뤄지지 않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반드시 상대를 통해서 이뤄지는 거예요.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참사랑인데, 참사랑은 위하는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데, 남자나 여자나 자기 이상의 것, 자기의 몇백 배, 몇천 배, 몇억만 배, 무한대의 가치의 존재를 사랑의 대상으로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남편과 아내와 자식입니다.

부모는 자기 자식이 무한한 가치, 자기들 부모보다 몇백 배, 몇천 배 잘나기를 바라는 거예요. 또 남자는 아내에 대해서, 아내 역시 남자에 대해서 최고의 기준이 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천상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의 자리에 도달하기 위한 거예요. 하나님의 자리에 도달해서는 하나님이 아버지인 동시에 아들이 되는 거예요. 종횡을 중심삼고 보면, 구형을 중심삼고 보면 아버지가 형제관계, 일체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한 몸의 관계와 같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에 가게 되면 전부 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 아버지는 천상세계에 가서는 형님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적 횡적이 됩니다. 종은 완전히 하나인데 횡적 관계가 맺어서 종횡의 이중적으로 연결되어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주체로 하는 사랑의 주체 앞에 모든 존재는 일체화돼야 됩니다. 한 몸과 마찬가지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원칙에 있어서 사랑 이상의 주권을 우리가 찾아 나가는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가 준비할 것은 모든 전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일체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민족·국가·세계에 이르는 이 거리는 다 마찬가지라구요. 동일한 가치입니다.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세계시대·천주시대·하나님까지…. 이렇게 되면 이것이 하나가 아니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무형의 세계와 실체권으로 돼 있기 때문에 실체에 있어서도 개인·가정·종족·민족…, 이것이 연결돼서 하나돼 있기 때문에 무형세계와 유형세계가 별개가 아니라 한 선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이걸 합해서 상·중·하로 잡는 거예요.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상·중·하에서 중이 뭐냐 하면, 이것은 완성한 아담에 머무르는 것이요, 무형의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정착할 수 있는 기점이라구요. 이 정착 기점을 중심삼고 상·중·하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운동하면 할수록 무엇이 크냐 하면 이게 크는 거예요, 이게. 여기서 몸 마음이 하나돼야 되고, 그래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서 종족·민족·국가…, 이렇게 커 가는 거예요. 이렇게 돼야만 동일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크더라도 한 몸의 가치이기 때문에 일체 이상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 가운데 이제 초점을 맞춰야 되겠다 이겁니다.

요전에 내가 제주도에 있을 때 초이튿날부터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를 했고, 여기에 와서도 얘기했다구요. 여러분이 금년에는 초점을 맞추어야 됩니다. 초점의 기준이 뭐냐 하면, 참하나님과 참부모가 초점을 맞추는 자리가 무슨 자리인가 하면, 사방으로 보게 되면 90각도입니다. 이것도 90각도, 이것도 90각도, 전부 다 90각도로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녀 된 입장에서 90각도로 맞아야 되고, 부부도 90각도, 남자도 90각도, 하나님도 90각도로 맞아야 됩니다. 이것이 참사랑입니다. 사랑은 혼자 안 됩니다. 둘이 합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