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을 훈독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1권 PDF전문보기

선생님 말씀을 훈독하라

지금 몇 시예요? 12시 15분 전이구만. 몇 시간을 얘기하자구요? 선생님은 엊그제 뉴욕에서도 여섯 시간을 얘기하고 왔어요. 오늘은 40회 기념일이니 40시간은 해야지요. (웃음) 아, 40시간을 해도 얘기를 다 못 끝냅니다. 40년, 4백년, 4천년을 할 수 있는 얘기를 가지고 있어요. 선생님 말씀을 훈독해 보라구요. 이번에 훈독한 '신기록'이 1970년도에 얘기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몇 년 전이에요? 30년 전입니다. 30년 이상이 된 시대인데, 그때 선생님이 몇 살이었겠어요? 30년 전이면 선생님이 몇 살이에요? 40, 50대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얘기해 놓은 걸 보면 이론에 딱 맞아요. 선생님의 머리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원리를 발견한 것은 20대예요. 30대 이전이라는 것입니다. 24세, 25세, 27세 전에 모든 걸 완결지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행차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는 한국이 전부 다 깨져 가지고 형편없는 때였다구요. 해방 직후에 말이에요. 부산에 있을 때 '앞으로 선생님의 뜻이 세계에 이루어질 때는 땅에서 앉아 가지고 하늘 끝까지 보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인간세계에서는 땅끝에서 땅끝을 보고 집안에서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했어요. 그렇게 말할 때, 동네에서 '범일동 골짜기에 미친 미남자가 있다.'고 소문이 났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이 다 이루어졌어요. 앉아 가지고 땅끝에서 땅끝을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횡적인 세계가 통할 수 있는 시대라는 거예요.

이것이 종횡이 이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종적 횡적으로 보면 어때요? 횡이 넓으면 이것을 지탱할 수 있는 종은 더 높아야 되겠어요, 낮아야 되겠어요?「높아야 됩니다.」높아야 됩니다. 그래, 이제 우주관광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과학시대를 지나 가지고, 우주과학기술시대로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러니 앉아서 저 하늘 끝까지 모든 비밀을 측정하고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할 사람이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을 성싶어요, 없을 성싶어요? 선생님이 하늘나라의 비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세밀히 얘기해 줬지요?「예.」여러분은 요즘에야 발견했지요?「예.」훈독회로 말미암아 발견한 것입니다. 훈독회를 하지 않았으면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50년 전부터 영계의 내용을 그렇게 세밀히, 이상헌씨가 가서 보낸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보다도 더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했는데 어느 한 녀석도 그걸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걸 알고 선생님에게 묻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상헌씨까지도 선생님이 영계에 대해 얘기한 걸 믿지 못했어요.

보라구요. 선생님이 오른손으로는 영계를 붙들고 왼손으로는 지상을 붙들어서 사탄이 거꾸로 돌려놓은 것을 시계같이 바로 뒤집어 주어야 된다, 영계의 혁명과 더불어 지상 혁명과 통일적인 혁명의 회전축은 하나밖에 없다고 할 때, 그걸 믿을 수 있어요? 요즘에는 믿을 만하지요?「예.」믿어요, 안 믿어요?「믿습니다.」이놈의 미친 것들! 이게 미친 거지요. 미쳤다는 것은 목적지에 다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미치지 않으면 하나님을 점령할 수 없어요. 그래, 다들 미쳤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