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은 천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2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은 천리

엄청난 과오로 인해 사망의 물결에 인류가 덮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어디 가든지 전부 탄식밖에 없어요. 나면서도 탄식이요, 살면서도 탄식이요, 가면서도 탄식이요, 죽어 가지고는 더더욱 탄식입니다. 죽어서 가는 두 갈래의 길, 천국과 지옥이 틀림없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그런 것을 바라보고 있는 사탄이 '하나님이 제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이런 엉망진창이 된 세계에 당신의 사랑 이상을 이룰 수 있는 장자권을 세울 수 없습니다. 창조본연의 기준에 일치될 수 있는 가정과 국가와 세계를 이렇게 망친 세계 위에 이룰 수 없는 것이니, 하나님은 수고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아담 대신 나를 세워주면 아담 이상 내가 효도할 수 있는 길을 압니다.' 하는 거예요. 아담이 없었어요. '이놈의 자식아!' 하고 대항해서 쫓아낼 수 있는 그런 아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처참한 참소를 받으면서 하나님은 역사시대를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왕이 원수에게 잡혀가서 죽게 될 때는 왕한테 죽지 않아요. 최고의 악당한테 죽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와 같은 천대를 받고 나왔던 하늘을 모셔야 할 충신의 자세와 효자의 자세, 성인, 성자의 자세가 얼마나 엄숙해야 되는지 여러분이 생각해 봤어요? 엉망진창이에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하늘나라가 아닙니다. 아무리 기도해 봐야 하나님을 해방할 수 없어요. 하나님이 '오냐, 내가 바라던 기도다.' 하지 않아요. 여러분이 원하던 소원을 성취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리에 이것을 결속시킬 수 있는 존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이 파괴하는 거예요. 핏줄을 통해서는 아버지의 입장에 서 있지만 원수나라에서 왕위를 도둑질해 가지고 이루어진 아들딸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랑만 하는 날에는 진짜 조상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본성의 사랑의 기원은 하늘에 통해 있기 때문에 진짜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게 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핏줄을 보면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원수의 자식을 길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팔아먹기 위해서 길렀다는 것입니다. 팔아먹으려야 팔아먹을 데도 없지요. 이걸 망치기 위해서 길렀어요. 사탄이 하나님의 원수이니, 하나님의 소원인 지상 천국 이상을 근본적으로 멸종시키기 위한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은 어떤 날이야? 에덴에서 벌어진 참상이니 그냥 그대로 세계화되는 시대입니다. 에덴에서 하나님이 비참한 자리에 섰는데, 그 자리가 어떤 자리냐? 아들딸을 추방해 버려야 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에 지금 하나님이 오신다면 대한민국에 있는 4천만, 북한까지 해서 7천만 중에 하나님이 '내 아들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 없어요. 아담보다 더하니만큼 지옥 중의 지옥에 처넣어야 됩니다.

이런 한스러운 역사를 전부 다 정리해 가지고 본연의 하나님이 주인 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 될 수 있게 해야 돼요. 하나님의 창조 당시에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가지고 창조했습니다. 왜 복종했느냐?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이 천리입니다. 원리가 아니예요. 천리입니다. 천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법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처녀 총각이 결혼할 때, 자기 상대가 자기보다 못하기를 바래요? 천배, 만배, 억천만배, 무한한 억천만배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뭐냐 하면 아내와 아들딸입니다. 아내와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소원 가운데 최종적인 소원이 자기 상대와 아들딸이 자기보다 억천만배 잘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여기, 다 그렇지요?「예.」

아무리 세상에 추녀로 생겨났더라도 상대는 왕 중의 왕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미남 중의 최고 미남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느냐 하면 하나님이 그런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 이상은 절대자,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