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제물 바치는 사위기대 헌납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4권 PDF전문보기

몽땅 제물 바치는 사위기대 헌납제

그래 여러분, 자르딘에서 수련한 것이 뭐예요? 전체! 몽땅 제물 바치는 사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이상의 정신을 갖기 위해서 훈독회 40일 수련이에요. 많이 배웠지요? 박노희!「예.」젊어서도 늙었으니까, 박노희는 늙은 것을 좋아하니까 그런 것은 다 필요 없잖아?「아닙니다. 이번에 은혜를 많이 받고 왔습니다.」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받고 왔으면 차 버렸구만. (웃음)「받아들였습니다.」받아들였다고 해야지, 받고 왔다면 날려버렸다는 얘기 아니야? 한국말은 안팎으로 해석을 잘 해야 잘못 하면 지옥 간다는 것입니다.

몽땅 사위기대 헌납제입니다. 헌납이에요. 문난영, 뭐 남은 것이 있어? 남은 것이 있어도 거지 보따리 같은 것은 나하고 관계없어. 비단 옷 짜박지는 있어? 이제 때가 오게 되면 말이에요. 한국이 통일이 되면 '전부 다 벗어라!' 하고 하나님이 명령할지 몰라요. 그 때는 다 벗어야 돼요. '7천만이 벗어라!' 할 때 벗겠어요, 안 벗겠어요? 아, 물어보잖아요? 그럴 때가 올지도 모른다구요. '벗어라!' '왜 벗습니까?' '에덴화(化)다!' 에덴화 할 때 벗어야 되겠어요, 입어야 되겠어요?「벗어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이 밤에는 벗고 둘이 손잡고 다니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보지 않는 데서 손잡고 째각 째각 활발히 여행할 꿈도 꾸고 준비해요. 으스름 달밤에 가다가 기분이 좋으면 포옹하고, 키스 소리를 개가 듣도록 한 번 해봐라 이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벌을 주겠어요? 벌을 주겠어요, 상을 주겠어요? 가정에 상을 주는 데는 이러이러한 조건이 많을 거예요.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이 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가운데 특별히 한 사람이 있으면 한 일을 중심삼고 상금을 아니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둘이 벗는 연습을 해라 이거예요.「예.」

시집 장가가서 첫날밤에 옷을 벗겨 주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가슴에 손이 갈 때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안 느껴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한 마리도 없구만. (웃음) 다 느껴 봤네. 그래 가지고 서로가 부들부들 떨면서 가슴에 천둥 지둥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났지만 나중에는 아내를 벗겨줘도 좋고….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벗겨주는 것을 좋아해요?「예.」정말 좋아요? 나 한번 보고싶은데? (웃음)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하는 거라구요. 남편의 옷을 하나 하나 벗겨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남자들이 얼마나 피곤해요? 순회하고 돌아오는데, 다섯 시에 오던 남편이 아홉 시, 열 한 시, 열두 시 넘어 들어오게 되면, '아이구, 사랑하는 님이여! 내가 이런 시간에 옷을 한 번 벗겨 주고 싶소!' 해서 옷을 벗겨 주는 거예요. 그리고 피곤한 남편을 쓰윽 붙들어서 침대에 가서 휘익! (웃음) '휙!' 뭐예요? 나는 모르겠어요.

너무나 정신이 아뜩하니까 모르지요. 남자들, 한번 해 보라구요. 자기는 원기백발 아니예요? 만 점이 아니냐구요? 그렇지만 남자는 원기(原氣) 없으니, 기운이 있을 게 뭐예요? 기운이 빠진 뭐라 할까? 가래떡 같아요. 그렇게 떨어질 때 남편이 울고 떨어지겠어요, 웃으면 떨어지겠어요, 웃으면서 떨어져 가지고 벌떡 일어나 달려와 고맙다고 붙안고 키스 해주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부둥켜안고 키스해 줍니다.」 나, 지금까지 남자 세계의 그런 것을 영화에서밖에 본 적이 없어요. 기억을 한 번 깨치겠다고 하면 그런 놀음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이거 다 듣고 있으면서 웃을 거라구요. (웃음) 뒷방에서 듣고 있어요. 어머니가 안 보인다고 뭐 어디 도망가지 않았어요. 뒷방에서 듣고 있고 다 기록해요. 하지 않을 말을 한다고 동그라미 쳐 가지고. '아이구, 왜 이렇게 했소?'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칭찬하고 어머니 헐뜯는 놀음을 하니까 말이에요. (웃음) 그거 얼마나 신나요?

강현실이 한번 생각해 봐. 죽을 힘을 다해서 한번 해 준다면 남편이 얼마나 좋아할까? 천하에 이런 여자가 일등 여자요, 침대에 눕힌 그 자리는 황금판, 보석판 같은 자리라고 하는 거예요. 거기에 푹하고 떨어지면, 반작용으로 벌떡 일어나서 색시의 목을 안고 키스를 할 때, 한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할 거예요. 3분 할 거예요, 세 시간 할 거예요? 그건 또 뭐야? (손수건을 드림)「땀 흘리시는 것 같아서요.」땀 흘리는 걸 내가 아는데. 옆에 있는 간나가 왜 왔다갔다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