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사랑을 정착시키는 것이 창조이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사랑을 정착시키는 것이 창조이상

남자 혼자로써는 가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여자 혼자로써도 가정을 이룰 수 없어요. 남자와 여자를 묶어야 돼요. 남자와 여자를 묶었다고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으면 가정이 안 됩니다. 부모와 형제, 그리고 아들딸이 상하와 전후, 그리고 좌우로 연결되지 않으면 가정이 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부자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다음에 아들딸이 자라 가지고 부부를 이룹니다. 이 땅 위에 종적인 관계가 정착됨으로써 비로소 횡적인 관계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타락세계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횡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하더라도 종적인 관계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것이 가지각색입니다.

일본에 있어서도 부자 관계, 부부 관계, 형제 관계가 전부 다 가지각색입니다. 세계의 모든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민족들이 모여서 국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국가 그 자체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종교를 만들었는데, 그 종교라는 것이 무엇이냐? 개인을 초월해서 전체적으로 평탄한 길을 개척하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니까 종교권은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연결되어서 가정?종족?민족?국가, 세계적인 4대 종교권이 이루어지기까지 수천만년이 걸렸습니다. 성경에 6천년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말도 안 됩니다.

최후에는 그 종교권도 어떻게 될 것이냐? 모든 종교들이 그 자체를 절대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될 수 있는 중심을 잃게 됩니다. 끝날에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하나될 수 있는 중심은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이냐? 그 모든 중심은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이상적인 국가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이상적인 민족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상적인 민족을 이루는 데 있어서도 종족이 있어야 됩니다. 이상적인 종족은 이상적인 가정, 이상적인 가정은 이상적인 부부, 이상적인 부부는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로부터 이루어지는데 그러한 기준에 맞는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큰일이라구요.

모든 인류가 천년 만년 완성권을 소원했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환경을 이루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우와, 내 마음대로 해도 반대할 사람이 없다.’ 하면서 마지막까지 유린하고자 하는 것이 사랑의 문제, 생식기의 문제라구요.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생식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엉망진창입니다. 가정에 있어서 부부 관계도 엉망진창입니다. 절대사랑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끝까지 모든 것들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 정치도 아니고, 경제도 아니고, 핵무기도 아닙니다. 그 모든 것들은 일시적인 것밖에 안 됩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사랑입니다. 어떻게 사랑을 정착시키느냐 하는 것이 창조이상이라구요.

타락은 무엇 때문에 있게 되었느냐? 인간이 육신의 사지 가운데 하나를 가지고 타락했다면, 그것을 복귀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것을 잘라 버리면 된다구요. 사람은 코 같은 것을 잘라 버리더라도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식기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을 잘라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남자의 생식기를 잘라 버리면, 여자의 생식기는 아무리 많이 있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을 잘라 버리고 처분할 수 있는 논리가 있었더라면 이와 같은 비참한 세계를 하나님이 바라보고 구원하겠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잘라 버리면 간단하다구요.

만약에 남자의 생식기를 잘라 버리면 어떻게 돼요? 여자가 필요해요? 그러면 여자는 있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그것을 부정할 길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타락하지 않은 상태로 복귀시켜 가지고 완성시켜서 생식기끼리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아버지와 참어머니를 세워 가지고 접붙이는 거라구요.

거기에 영계의 영인들도 접붙이면 해방되고, 현세계의 사람들도 접붙여 가지고 새로운 혈통을 연결시키는 축복을 받으면 해방되는 것입니다. 모든 영계와 지상계가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마음대로 영계와 지상계를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사랑의 실체권을 가지고 주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