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생명?혈통?양심의 왕궁이 있는 귀한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사랑?생명?혈통?양심의 왕궁이 있는 귀한 곳

남자와 여자를 묶어 버리면 뭐예요? 남자가 보면 여자는 신비하다구요. 코를 봐도 조그만하고 말이에요, 입가에 수염도 아무것도 없고, 보는 것도 달라요. 남자가 위를 보면, 여자는 아래를 보는 거예요. 남자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여자는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전부 다 반대라구요. 180도 다릅니다. 극반대라구요. 남자가 북극의 엔(N) 극이라면, 여자는 남극의 에스(S) 극입니다.

그것이 점핑해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되어 가지고 히말라야산맥의 에베레스트 산꼭대기 이상의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 알 수 없는 방대한 세계를 품어서 소화하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열어제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세계의 남자와 여자들은 그러한 자신이 없어요. 그러니까 서로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무엇 때문에 생식기를 만들었고, 결국에는 그것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기쁨으로 그러한 세계를 맞이하지만, 타락한 세계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렇게 타락한 세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무서운 것들입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이 뭐예요? 여자가 무서워요? 여왕도 아닌 오토코(男)입니다. 오토코는 오사마(王樣)의 도코(トコ)를 오토코라고 한다구요.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오토코는 오사마의 도코라고 했지요? 도코가 뭐예요? 침대라구요. 벳토(ベッド;침대)! 남자는 그렇잖아요? 여자로서 뭐라고 할까, 노예와 같은 여자, 아무런 가치도 없는 여자가 남자를 맞이하면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잊을 수 없는 희망입니다. 그럴 때 여자가 싫다고 하면서 돌아서더라도 반대쪽으로 180도 돌아가 가지고 다시 보고 싶은 것입니다. 저 뒤에 들려요?「하이!」들려요, 안 들려요?「들립니다.」

여자한테 가장 무서운 것이 남자인데, 그 남자의 어디예요? 남자의 손이에요, 입술이에요? 무엇이 가장 무서워요?「생식기입니다.」응?「생식기!」(웃음) 세이쇼쿠키(生殖器)! ‘세이(淸)’ 하면 깨끗한 것을 말합니다. 세이베츠(聖別)라든가 말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것이 완벽한 식기입니다. 정말로 그렇다구요. 그 이상 가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의 궁궐도 거기에 있고, 생명의 궁중도 거기에 있고, 혈통과 양심의 왕궁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 이상 귀한 것이 없다구요. 정말 그래요?「정말 그렇습니다.」너도 그렇게 생각해? (웃음) 여자가 최고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것이 그렇다는 사실을 들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일입니다. 그러한 것을 얘기해 주는 남자가 있으면 여자에게는 그 이상의 희망이 없다구요.

남자 앞에서는 뭐예요? 여자가 가장 귀한 것을 숨겨 놓고 있는데, 욕심 많은 남자가 폭력을 휘둘러서라도 그것을 찾으려고 한다면, 그 남자는 못된 남자가 아니라구요.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짓밟아서라도 그 왕궁을 찾으려고 하는 본심이 틀림없다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못 살게 굴더라도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렇게 피는 꽃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향기롭습니다. 그러면 공중에 날아가던 새뿐만 아니라 땅 속의 곤충까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봄절기가 되면 그렇게 되는데, 지금이 그러한 때입니다. 전부 다 추웠던 겨울과 다가올 여름도 잊어버리고, 모든 것들이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잠자는 것과 같은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부둥켜안고…. 그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라구요. 남자의 품에 안겨서 봄날과 같은 달콤한 낮잠을 잘 수 있고 포근한 밤잠도 잘 수 있는 것이 희망의 마토(的;과녁)입니다. 그래요?「하이.」하이?「하이!」하이의 반대가 뭐예요?「이이에(いいえ;아니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