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 것이 여자의 욕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모를 것이 여자의 욕심

일본 사람들은 ‘이이에, 수미마셍(いいえ、すみません;아니, 미안합니다)’ 하지요? 이에(家)에 수마나이(住まない;수무<住む;살다>의 부정형)라고 하는 것은 죽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일본 여자들이 ‘이이에, 수미마셍!’ 하는데, 그것은 여자를 믿으면 죽는다는 말입니다. 살기 싫다는 말이 ‘이이에, 수미마셍!’입니다. 안 그래요? 그 말을 여자들이 많이 해요, 남자들이 많이 해요?「여자들이 많이 합니다.」남자가 그런 말을 하면 뭐예요? 기분 나쁘다구요. (웃음) ‘이이에, 수미마셍!’ 하는 것은 여자의 인사이기 때문에 남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선생님도 아직까지 여자에 대해서 모르는 점들이 많습니다. 여자는 무섭다구요. (웃음) 처음에는 좋다고 하던 것을 3년이 아니라 3개월도 못 가서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다른 것을 좋다고 하면서 ‘이게 아니면 안 되겠다.’ 하다가도 얼마 안 가서 또 싫다고 버리고 다른 것을 찾아서 돌고 도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여자입니다. 천하 제일의 부자 남편이라도 만족하는 여자가 없습니다. 그렇다구요.

여러분, 고우후쿠(幸福)?「하이.」고우후쿠, 고후쿠(吳服;비단 옷감)?「고우후쿠입니다.」고우후쿠라고 하더라도 고후쿠를 원하잖아요? 여자는 고우후쿠라 하더라도 고후쿠를 원하는 것입니다.

일본에 5천만 엔이나 되는 기모노(着物)가 있다고 하던데 정말이에요? 그런 기모노를 입고 기분 좋게 노래하고 춤추다가 지쳐 쓰러져 가지고 영계의 좋은 곳을 전부 다 순회할 수 있으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겠지요? 그런데 거기서도 더 부풀게 된다구요. ‘이 기모노가 뭐야? 영계의 기모노와 비교해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구만!’ 하면서 벗어 버리는 여자입니다. 그러니까 여자의 기분을 맞춰 줄 수 있는 남자가 없습니다.

선생님도 어머니의 욕심이 큰일입니다. (웃음) 좋은 것들이 많이 있더라도 그런 것들은 다 내버려두고 눈이 다른 데로 가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이 없나?’ 한다구요. 세계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그렇게 귀한 것이 사랑이라고 한다면, 그 사랑의 궁궐 안방에서 실컷 잠자고 일어나서 또 새로운 욕심을 내는 것이 여자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신기하고 괴상합니다. (웃음) 여자의 마음이 그렇다구요. 모두 다 그렇지요? 처음에는 ‘이 옷이다!’ 하면서 입고 나갔다가,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것을 보면 그것도 욕심을 내지요? 열이면 열, 백이면 백을 전부 다 입어 보고 싶은 것이 여자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사랑의 세계에 있어서 최고가 무엇이냐? 해와가 영계도 볼 수 있고 실체세계도 볼 수 있었다면 그 해와의 눈에 하나님이 더 매력적이었겠어요, 아담이 더 매력적이었겠어요? 그런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여자라면 그런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구요. (웃음)

그렇게 해와가 영안으로 보는 하나님과 육안으로 보는 아담을 비교해 보면 천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러한 생식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있었다고 생각해요?「있습니다.」있어요?「하이.」선생님은 몰라서 물어 보는데, 여자는 당연히 있다고 하는구만! (웃음)

그러면 결국 뭐예요? 위를 올려다보면 하나님의 그것이 있고, 아래에는 아담의 그것이 있어서 양쪽에 두 개가 있는 것이 됩니다. 귀한 것은 그 둘밖에 없다구요. 무엇이든지 갖고 싶은 여자의 마음은 남자의 그것을 잡으면 놓고 싶어요, 안 놓고 싶어요?「안 놓고 싶습니다.」솔직하구만! (웃음)

그러면 그것을 하나님의 그것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큰가 하고 말이에요. 여자는 큰 것을 좋아합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면서 여러분을 볼 때는 눈을 감아야 됩니다. (웃음)

선생님이 결혼한 여자들한테 큰 것이 좋은지 작은 것이 좋은지를 물어 봐 가지고 작은 것이 좋다고 하는 대답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웃음) 세계를 돌면서 수많은 여자들한테 물어 보았지만, 그렇게 대답하는 여자는 본 적이 없다구요. 틀림없이 큰 것을 좋아한다구요. 왜 웃어요? 당연한 얘기를 하는데 왜 웃느냐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재미있는 선생님이지요? (웃음)

그렇게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크겠어요? 하나님의 것이 크겠어요, 아담의 것이 크겠어요? 응? 대답해요! 뭘 보고 있어요? 모두 다 선생님의 그곳을 보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