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으로 자연을 대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으로 자연을 대햐야

참사랑을 중심삼고 자연을 대해야 됩니다. 내가 판타날의 험한 강 골짜기를 어두운 밤이 될 때까지 성별을 한 것입니다. 거기에 스크루 뱀이 없나, 표범이 안 나오나? 그렇지만 이런 것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었으니 다 사랑해야지요. 그걸 하나님이 잡아먹겠다고 만들었어요? 완구로 만든 것입니다. 재미있기 위해서, 아들딸을 위한 장식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 아들딸들이 사랑해야지요.

그래서 구정물이 모이지 않고 맑은 물이 모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천3백 킬로미터의 강가에 호수를 만드는 것입니다. 터널을 파서 맑은 물로 만드는 거예요. 고기들은 맑은 물에서 살게 해줘야 됩니다. 안데스산맥 꼭대기에서부터 해안까지 그 표고차가 97미터밖에 없었어요. 이런 강에 터널을 한 2백 미터 파는 거예요. 라인강 같은 큰 강에 가면 정비해 가지고 큰 배가 다니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 큰 바지(barge)선이 왔다갔다하고 파놓은 흙을 가지고는 사방에 8차선 도로를 만들어 놓아 보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운하도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고기들을 맑은 물에서 살게 해줘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고생을 하더라도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이러면 천지가 개벽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을 위해 살겠다는 그런 생각 없이 자연을 보호하는, 물을 보호하고, 공기를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전통을 우리가 세워야 됩니다. 마구잡이로 잡아서 팔고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선생님이 자연의 상대적 이상을 하나님 대신 이룰 수 있는 그런 관이냐 하는 문제가 그렇다 할 때는 거기에 순응해야 됩니다. 그걸 중심삼고 만방의 만민이 그 심정과 일치돼 가지고 만들어진 텍스트북(textbook;교과서)대로 따라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만물들이 해방받는 것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꿩이나 새들, 짐승들이 다른 데 가서 살지 않아요. 농장주인 옆에 사는 거예요. 겨울에 추우면 헛간에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해야 돼요. 먹여 살려야 됩니다. 사자나 호랑이 같은 것들이 사람에게 피해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죽게 생겼으면 농가에 내려와서 개들과 같이 사는 거예요. 주인이 먹이를 주는데 개를 잡아먹겠어요?

우리 집에서는 고양이하고 개하고 한 집에 살아요. 그거 알아요? 여기도 그렇지요? 캐나다의 카나디언 기스(canada goose;오리과에 속하는 기러기의 일종)가 사람하고 같이 살아요. 먹이를 주게 되면 매일 와요. 그래서 한남동에서는 먹이를 주라고 그랬어요. 여기는 먹이를 안 주지?「예.」옥수수 같은 것을 뿌려 주고 다 그러라는 거예요.

여기는 꿩들을 갖다 놓아도 다들 잡아먹은 모양이지?「잘 모르겠습니다.」그거 몰라? 사십 몇 마리를 갖다 놓았는데 다 없어졌어요. 주인이 있어요? 이것들 사는 것이 전부 다…. 개나 무엇이나, 주인이 보호해 주면 왜 잡아먹어요? 안 그래요?

그래, 애들은 오모챠(おもちゃ;장난감)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자기 뜰에 있는 동물들을 보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 좋아요. 자연에서 얼마나 많이 배우겠어요? 자연에서 배우는 거예요. 수놈 암놈이 서로 재미있게 놀며 크는 것을 보고 말이에요. 싸우지 않아요, 수놈 암놈은. 싸워요? 한 집에서 싸우지 않아요. 커 가지고 쌍쌍이 되어서 자동적으로 결혼해 가지고 남자 여자가 가정을 이뤄 새끼치는 것입니다. 새끼 쳐 가지고 마음대로 날아다니고 쫓아다니고 하게 해서 주인 노릇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연현상 아니에요?

동물이 상징적인 실체라면 인간은 형상적인 실체예요. 하나님은 실체적인 자체를 중심삼고 천국의 영원한 존재권을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이요, 천국의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판타날에 내가 한 달에 몇 번씩 다녀야 되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비행장을 닦아 놓고 좋은 비행기 날아다니게 되면 ‘레버런 문 비행장이다.’ 하고 소문나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소문나라는 거예요.

그리고 아마존강 끝에서부터 다른 끝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거예요. 중간에는 어디에 가서 점심도 먹고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순회할 수 있게 돼야 됩니다. 선생님이 못 하면 어머니가 하든가, 아들딸이 하든가 하고. 이 아들딸이 전부 다 자기들 취미대로 하려고 그래요, 전통을 무시해 버리고. 엄마가 그걸 교육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