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상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나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상대

그래, 복중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전부 다 사탄이 주인이 됐지만, 하나님은 주인이 못 돼 봤어요.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을 주인 만들어야 돼요.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대신 사랑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인 되기 위한 남자 여자로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구요. 남자 여자가 하나님을 주인 만들기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 만들어 주는 그런 존재는 부모가 아니에요. 자식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그 주인 만들어 주는 것은 남편이에요. 남편이 없으면 영원히 그 여자는 사랑을 몰라요.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 자리를 못 찾습니다. 이게 원칙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왜 남자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가 남자인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 만들어 주기 위한 거예요. 그게 상대적이에요. 여자는 왜 있느냐? 남자라는 존재 혼자서는 사랑을 몰라요. 남자라는 존재 앞에 여자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 부인으로 말미암아 남자가 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 자격이 결정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식이 없으면 안 돼요. 자식이 없으면 부모로서 주인의 자리,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 자리를 영원히 갖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필요한 것이 자녀예요. 양자 가지고는 못 이룬다는 거예요. 상대적 관계만 있지 수직적 관계는 못 맺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목적을 중심삼고 인간을 지었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이 진정 남자를 사랑의 상대로서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섰느냐 이거예요. 근본 될 수 있는 자리에 남자도 못 갔고 여자도 못 갔다구요. 그러니까 개개인이 주인의 자리에 못 섰기 때문에 여러분이 버림받은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런 타락한 인간이 되어 가지고 결혼했다는 것은 사탄의 혈통을 연결시키는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핏줄이 연결된 그런 결혼이 아니에요. 이중구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는 그 순간에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결혼하게 되는 거예요. 결혼하는데 그 결혼의 첫번 주인이 누구냐 하면 아담도 아니요, 해와도 아니요,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분립된 성상적 실체로서 영적으로 그 마음과 하나되고, 또 형상적 실체로서 육적으로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그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성상 형상과 실체적 성상, 실체적 형상이 합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하나님과 하나되고, 여자도 몸 마음이 하나되고, 이것들이, 여자 남자가 서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게 결혼해 가지고 합덕해야, 거기에서 사랑의 인연이 맺어져야 하나님이 부부를 사랑하는 주인이 되는 거예요. 남자로서, 여자로서 둘이 사랑한 영적 하늘과 육적 참부모가 일체 될 수 있는 사랑의 혈통의 인연이 심어지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부부가 못 되었다는 거예요. 부부가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되는 거예요. 거기가 부모의 출발이거든. 하나님이 그런 사랑의 주인이 못 됐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