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태어났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사람은 어떻게 태어났느냐

본래 사람 자체가 어떻게 태어났느냐? 컴퓨터로 보면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 계획을 집어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칩과 같은 조그마한 데에 수십만 사람의 음성이 들어갈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집어넣은 것입니다.

그 칩에는 플러스 내용의 핵심이 완전히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적인 것, 세상의 것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먹을 때 맛있고 좋은 것이 다 마음의 양식이 되고 몸뚱이의 양식으로도 좋다는 것입니다. 기쁨이 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기쁜 길, 기쁜 길을 찾아가게 되면 천상세계에 가는 거예요. 기쁘기 위해서는 내가 씨를 심어서 수고한 열매를 거둘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놀고 먹겠다는 것은 전부 다 땅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 위해서, 위해서 사는 거예요. 자기가 벌었으면 벌어서 혼자 먹는 것이 아니에요. 자연에서 벌었으면 자연으로 돌려줘야 되고 인간들이 협조해서 농사를 짓는다 하더라도 호미와 낫, 모든 기구들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체 인류가 협력해서 만든 것이니만큼 거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고마운 것을 내가 받아 가지고 농사를 잘한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수확은 자기 것만이 아니에요. 전체를 대표한 수확이니만큼 내가 쓸 수 있는 것은 내가 먹을 만큼이에요. 자기가 먹고 남은 것은 전부 다 자연에 돌려야 되는 것입니다.

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가 수평을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이 부락에 나눠 줄 수 있는 곳이 돼야 천국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는 형제지우애 이상의 세계예요. 자기 동생이 배고프고 자기 형님이 배고프고 아버지 어머니가 굶주리는데, 자기가 먹겠다고 하는 것은 지옥의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떡을 해먹는데 감춰 가지고 자기만 먹겠다고 하면 병이 나요, 병.

그걸 먹으면 악한 녀석이 거기에 붙어 가지고 도리어 병이 난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그래요. 주고 싶은데 손님이 온다든가 해서 손님을 대접하고 더 높은 것을 대접하기 위해서는 안 줘도 되지만, 같은 입장, 형제지입장에서 나눠 줘야 돼요. 자기가 먹고 남은 것을 감추는 것은 전부 다 독이라구요. 구더기가 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걸 먹으면 병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평이 되는 데서부터 시작이에요. 높은 차원의 수평으로 안내하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 가지고 수평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방에 이걸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야 더 높은 자리의 중심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람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백 사람의 친구 가운데서 같은 실력이거나, 다른 사람이 실력이 더 있더라도 보다 위하는 친구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백 사람의 인물이 있다면 모든 면에서 못났더라도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 있게 될 때 ‘너희의 중심으로 누구로 세울 것이냐?’ 하면 백 사람들, 전부 다 자기들을 위해서 십년, 수십년 영원히 위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세우게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