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이고 천륜적인 관계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부자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이고 천륜적인 관계이다.

(중략) 육신 부모의 모심의 생활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천지만물의 창조주이며 주인이신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일에 있어서야 재론의 여지가 없지 않겠는가? 나는 지상생활을 할 때 부자유친이나 군신유의 등을 가르쳤지만 하나님과 인간의 부자관계를 분명히 밝히지 못한 것 같다. 인류가 하나님을 부모님으로 모시는 일을 어렵고 힘들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어떤 윤리, 도덕, 규범보다도 우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규범이요 덕목이다.』

공자님이 얘기한 삼강오륜(三綱五倫)이 뭐예요? 방금 여기 나오던데.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그게 오륜(五倫)이에요. 삼강(三綱)이 뭐예요?「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입니다.」군신, 뭐라구요?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자강(父爲子綱)!」그 다음에는?「부위부강(夫爲婦綱)입니다.」그래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너 얘기해 봐라.「임금과 신하는 의를 지켜야 되고, 부자간에도, 아버지와 자녀간에도 의를 지켜야 되고, 부부간에도 의를 지켜야 한다. (유정옥)」그게 삼강이에요.

그 다음에 유교사상의 총론이 뭐예요? ≪명심보감≫에 나타나 있지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총론이에요. 유교의 모든 사상은 그 골자가 대개 주류가 돼 있어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