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을 모르니 출발점을 모르고, 가야 할 방향도 목적지도 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타락을 모르니 출발점을 모르고, 가야 할 방향도 목적지도 몰라

말씀은 간단해요. 지금부터 축복받은 사람들은 어디에 가더라도 ‘일본 사람’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전세계가 그렇게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세계가 연결되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누구든지 일본 사람이라든가, 미국 사람이라든가, 독일 사람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이름을 앞세우고 자기 자신을 소개했지만 그러한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것을 강조하면 할수록 그 나라는 지금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본래는 하나님과 혈통이 하나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가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 전부 다 갈라졌어요. 그렇게 갈라진 것들 가운데 가장 가까운 예가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심신분쟁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중심이라고 생각한 마르크스 같은 사람들은 타락을 몰랐어요. 유물사관이 거기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변증법적인 관점에서 상부와 하부세계의 분열을 통해서 싸워 가지고 평등한 세계를 이루어서 이상적인 세계로 연결된다고 한 것도 타락의 원인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심신분쟁의 동기가 무엇인가를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누구라구요?「아버님입니다.」노(No), 노! 하나님과 사탄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다구요. 인간은 왜 이렇게 비참하게 되었느냐? 싸움의 역사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상세계를 찾을 수 없는 비참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목적이 없습니다. 출발점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출발점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은 목적도 분명하지 못하고, 목적이 분명하지 못하는 사람은 방향도 분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가 다양한 방향으로 갈라져서 온갖 민족과 국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유엔에 가입한 국가가 194개국이지만 말이에요, 그 이상의 수백 개 국가들로 갈라져 있어요. 본래 인류의 조상은 한 부모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후손들도 하나의 방향을 따라서 영계까지 결착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을 모릅니다. 결국 조상의 근원을 모를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존재하게 된 동기가 되는 하나님을 몰라요. 창조인가 진화인가를 모릅니다. 그렇게 혼란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