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주인이 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0권 PDF전문보기

나라의 주인이 되려면

총장, 어디 가?「학교에 회의가 있어 가지고….」무슨 데이트하러 가는 모양이구만. (웃음) 총장도 데이트 할 사람을 내가 하나 정해 줄까? 대통령 후보자가 많은데.「예.」(웃음) 공자님은 어떻게 하고? 공자님에 대해서 어제 다 들을 때 못 들어 봤어? ‘너희들도 나와 같이 이제 참부모한테 축복을 받아야 천국 들어갈 수 있는 미인색시를 얻는다.’ 이거예요. 들었나, 못 들었나?「들었습니다.」그래서? 때로는 영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나? 여자 혼자 살면 외롭지?「예.」(웃음) 그래도 꿈 가운데…. 꿈이 아니에요. 사실 찾아온다구요. 정성을 안 들여서 그렇지요.

주동문!「예.」통일항공사 책임자가 주동문인가, 선생님인가?「아버님이시죠.」나한테 저 사람들이 인사도 안 하던데?「당일에 도착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당일이 아니라 임자라도 와서 선생님이 온다고 하게 되면 미리 선생님에게 편리한 헬리콥터라도 하나 사서라도 보태 놓고 기다려야 될 것 아니야?「예. 알겠습니다.」아, 지금에야 알겠어? 세상에!

비행기 회사를 만들었지?「예.」이제 내가 2천만 달러를 줬으니까 비행기를 사나, 안 사나? 빨리 사라구.「예. 요즘 평양프로젝트도 있고….」나 이제 돈이 자꾸 생겨도 쓸데가 없다구요. (웃음) 거기나 해줘 가지고 일년에 몇 대 추락하면 ‘손해배상 물어주마.’ 하는 그런 회사도 만들어야 되겠어요. 미국에서 이걸 할 거예요. 만들 거예요.

주동문은 신문사 사장 해먹으면 좋겠어, 비행기 회사 사장 되면 좋겠어?「어느 사장도 별로….」그러면 뭘 해먹을래? 사장도 싫고 이것도 싫으면 뭘 해먹겠나? 지금 비행기 사업이 괜찮아요. 나 하라는 대로 해요.

고급 비행기를 가지고 우리 손을 통해서, 주동문 손을 통해서 워싱턴 타임스 편집요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각 나라 비행장에 전화해서 장사하면 돈 많이 벌 거예요. 비행기만 하나? 무엇이든지 다 하는 거예요. 각 나라에 대표를 만들어 무역이든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어요. 그것을 세계화시킬 수 있는 머리들이 없어요.

명덕선!「예.」자립하게 되면 내가 기반 닦아 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 가만 보면 자기가 도움 받았으면 점점점 도움 받는 것을 꺼려 가지고 자립하려고 해야 할 텐데, 자꾸 불어 나가더구만. 한꺼번에 4만 달러 이상도 쓰고 다 그러데?「그렇지 않습니다.」내가 보고를 받고 있는데?「그럴 수가 없죠.」선생님이 그런 것에 센시티브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고, 여러분같이 철부지한 사람들을 대해 가지고 친구하고 다 이러고 어버이같이 이러면서도 그런 면에서는 전문가예요. 벌써 쓱 하면 알아요, 되겠는지 안 되겠는지.

임자는 국회에 형님이 있으니 모금운동을 해서 좀 써 봐. 앞으로 국회의원 해먹겠으면…. 이제 10년만 기다리면 틀림없이 국회의원 만들어 줄 텐데, 지금부터 10년 동안에 1년에 1억씩만 내면 돈 썼다는 소문 안 나고 국회의원이 될 텐데, 모금운동을 하라는 거야. 왜 못 해? 왜 못 하나 말이야! 사람이 났으면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도 쓸 줄 알고, 지식이 있으면 지식도 쓸 줄 알고, 힘도, 군대도 몰아 쓸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해야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선생님은 아무것도 없지만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사람을 부르면, 선생님이 초청하면 안 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다 오겠다고 하지. 그들이 그냥 오나? 이제 앞으로는 자기 돈 쓰고, 호텔비도 안 대 줄 거예요. 곽정환!「예.」나라 나라에 평화대사가 1천2백 명이 넘지?「예.」그러니까 1천만 원씩 하면 얼마야? 백억이 넘어, 백억. 1천2백 명이면 120억이라는 돈을 가지고 무슨 짓이야 못 해? 그런 일에 모금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지 않으면 평화대사가 될 수 없어요.

「아버님, 그러면….」뭐? 비행기가 기다리겠지. (웃음)「빨리 가야 돼요. (참어머님)」지금 뭐라고 하나? 기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그러더니, 내가 말하는데 거기에 또 저렇게 꼭대기에서 말하는구만. (웃음) 열 시 20분 아니야?「예. 지금 나가셔야 됩니다.」45분이면 간다고 보기 때문에 내가 계산하고 있어. 열 시 20분이 틀림없지?「예.」계산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오줌 쌀 자리, 똥 쌀 자리를 모르고 앉아 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