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원하는 것을 준비해서 필요할 때 바쳐 드리는 것이 효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부모가 원하는 것을 준비해서 필요할 때 바쳐 드리는 것이 효도

선생님은 북한에 지금 자동차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차를 팔고 있다구요. 그거 모두 다 모르지요? 일본 사람들한테 한 달에 한 대씩 팔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팔아요, 안 팔아요?「팔겠습니다.」왜 팔아요? 먹고 살기 위해서예요, 효도하기 위해서예요?「효도하기 위해서입니다.」정말이야? 알기는 아는구만! 효도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미리 준비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실천하는 거예요. 그것이 최고의 영광이라구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준비해 놓았다가 때가 될 때 바쳐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문 선생도 하나님이 효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천주의 주인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잃어버린 천주를 다시 찾아 드리려는 마음으로 생애를 살았다면 하나님 앞에 효자가 되지 않을 수 뭐예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똑똑하게 듣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없다구요. 입술이 안 움직입니다.

팔십의 할아버지가 60년 전에 배운 일본 말을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지요? 전부 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에 숨겨져 있다가 여러분과 같은 젊은이들에게 말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다구요. 그렇지요?

모두 다 선생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어요, 없어요?「알아들을 수 있습니다.」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람은 선생님보다 더 훌륭하다구요. (웃음) 선생님은 못 알아듣게 말씀하는데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니까 선생님보다 더 훌륭하잖아요? 선생님보다 훌륭하다고 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그렇지요? 잠잘 때 조상들이 ‘우와,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린 훌륭한 후손이다.’ 하면서 찾아와서 축복해 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