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학의 입장을 넘어 혼자 모든 걸 개척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닭장의 학의 입장을 넘어 혼자 모든 걸 개척했다

누구야? 이름이 뭐이던가? 무슨 수?「김병수입니다.」저 사람이 어떤 남자인지 알아요?「예.」누구야?「양연실 씨 신랑입니다.」양 양을 알아요, 양 양?「예.」양양거린다는 양 양의 남편이에요.

이제 신문사도 교육 잘해요. 패거리를 만들어요. 선생님한테 단련을 아직까지 안 받았지. 신문사의 땅은 어떻게 되나?「일단 개발을 보류해 놨습니다. (이동한)」개발 보류?「예.」길을 다시 돌리라고 그러지.「예.」세상에! ‘신문사의 복판을 개발하겠다고? 너희들이 신문사를, 문 총재를 어떻게 알고 그러냐? 이미 의논했어?’ 하는 거예요. 민주주의 세계예요. 자기 마음대로 파고 허물고 하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는 거예요.

돈을 내가 얼마 대 줬나?「아버님이 5천만 달러를 사인해 주셨습니다.」돈 한푼도 안 줬나?「일본에서 5백만 달러를 1차로 받았습니다.」5백만이면 1년은 되지. 무슨 5천만 달러? 1년씩 안 가. 자기들이 잘하면 몇 개월 이내에 날려 버릴지도 몰라. 곽정환, 무슨 말인지 알지?「예.」7백억인지 누구에게 넘기겠다는 것을 전부 다 싹 쓸어 버리는 거야.

거기에 내가 계획해 가지고 빌딩을 지으면 좋겠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빌딩을 내 계획대로 하나도 세워 본 적이 없어요. 청평도 다 맡겨서 하는 거예요. 그 대신 내가 가 봐서 틀린 것은 틀렸다고 지적은 할 거라구요.

엄덕문이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엄덕문은 내 코치를 받아요. 선생님이 잔소리하는 것 같지만 말이에요. 여기 무슨 회관?「세종문화회관!」세종문화회관의 처마 끝을 빼는데 졸대로 댄 것이 3밀리미터가 틀렸는데 저거 왜 저렇게 만들었느냐고 한 거예요.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가서 재 보라고 했어요. 재 보고 와서는 ‘선생님!’ 한 거예요. 자기들 눈과 선생님 눈이 다르다는 거지요. 달라요. 그림 같은 것을 그리더라도 벌써 십자를 긋고 작은 것을 중심삼고 몇 퍼센트라고 해서 줄을 그어요. 원칙을, 본을 세워 놓고 그려야 된다구요. 그냥 그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글방에 다니던 동양 사람이 학원에 가서 그림을 그린 거예요. 옛날에는 그림 그리는 종이를 도화지라고 그랬다구요. 아는 사람은 알 거라구요.

내가 4학년에 가서 공부하는데, 애들은 나보다 몇 살 아래고 다 그런데 일본 말을 하는데 나는 하나도 못 해요. 닭장에 학과 마찬가지예요. 키가 커 가지고 일본 말을 하나도 못 하니 안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너희들을 1년에 후에는 따라간다 이거예요. 그때는 ≪국어독본≫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한 학년에 두 권씩이라구요. 그러니까 4년 되면 여덟 권이에요. 여덟 권을 전부 다 따루어(외워) 버렸어요. 가타가나, 히라가나를 한 밤에 다 따룬 거예요. 너희들을 따라간다 이거예요.

일년 이내에 전부 다 한 거예요. 자기들이 배운 것만 말했지, 자기들이 알 게 뭐야? 일년 이내에 다 해버렸어요. 독이 오르니까 그 다음에는 공부할 때도 그래요. 공부할 때는 뭐 시험공부를 하고 학교공부를 하러 왔나? 도 닦으러 왔지요. 시험 때가 되면 곤란하거든. 그러니 일주일 동안에 몇 주일 것을 해야 돼요. 그래, 공부하면서 전부 다 암호를 쓰는 거예요.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네 번 이상 책을 안 봐요. 벌써 강의하는 것을 본다면 저 선생은 시험문제로 저것을 틀림없이 낸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농도 잘 하거든. ‘선생님, 다음에 이것을 시험에 내지요?’ ‘네가 그것을 어떻게 알아?’ ‘나 모르지만 압니다. 선생님, 나를 속이지 마소.’ (웃음) 그래 가지고 정 시험 공부를 안 하면 밤에 자면 다 보여요. 몇 장의 무엇이 다 보인다구요. 보이는데 그거 읽어야 되겠나, 안 읽어야 되겠나?「읽어야 됩니다.」그렇게 했어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도 그래요. 시험 공부 안 해 가지고 백 점 맞은 사람이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학이지지(學而知之)니 생이지지(生而知之)니 무슨 지지니 나는 모르겠다구요. 주먹구구지지가 천하를 녹여내는 거예요.

그래요. 공부를 그렇게 했어요. 내가 언제 공부했는지 모르겠지요, 말을 들어 보면? 안 그래요? 사상세계, 공산주의 이론부터 철학사상으로부터 언제 공부했는지, 그런 말도 들어 보지 않았는데 말하는 것을 보면 전부 다 이치에 맞는 말을 하고 다닌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렇게 아는 거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겠다면 벌써 아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가 내 비밀을 알아요. 자기 시작하면 밤새껏 얘기하는 거예요. 무슨 이야기냐? 토론하는 거예요. 무슨 제목에서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그게 전부 다 교육이에요. 공부예요. 그래 가지고 들어 보면 밤에 들은 그 내용을 설교하는 거예요. 그렇게 살거든. 그러니 기도가 필요 없지요. 그래서 기도 안 하고도 해먹은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24년 동안 기도를 안 했어요. 기도를 해야 뭘 하노? 기도 시간에도 다 그렇게 사는데.

요즘에도 그래요. 무엇이 중요한지 벌써 알아요. 오늘도 내가 ‘세계 선진국가를 선출해서 선생님을 초청해 가지고 상?하원 의원과 대통령 임석하에 축복하게 되면 일국이 하루에 복귀될 수 있는 때가 오는데 왜 하느냐?’ 하고 말했어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요. 간단한 거예요.

그게 어려운 게 아니에요. 못 하기 때문에 어렵지요. 안 하기 때문에 안 되지요. 안 된다는 말을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내가 안 된다는 것을 지금까지 혼자 개척해서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