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적인 기준의 자기 갈 길을 가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균형적인 기준의 자기 갈 길을 가야 돼

박보희는 <워싱턴 타임스>를 주 사장이 하는데, 지금까지 박보희가 한 것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 그때와 때가 달라. 때가 달라졌다구. 그마만큼 다른 일을 하고 있어. 뭘 하고 있느냐고 때로는 물어 봤나? 아 내가 물어 보잖아, 보희한테? 주 사장한테 ‘<워싱턴 타임스>가 어떻게 달라졌느냐? 하고 있는 것이 뭐냐?’ 해서 더러 물어 보느냐 말이야.「아니오. 그 사람보고 물어 보지 않습니다.」왜? 자기보다 못한다고 해서?「그게 아니라 제가 물어 볼 입장이 아니고, 책임을 잘하고 있는데 제가 뭘 물어 보겠습니까?」

잘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될 거 아니야? 자기가 <워싱턴 타임스>의 회장도 하고 다 그랬으면 말이야. 지금은 <워싱턴 타임스>하고 관계없나?「아버님이 주신 직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없더라도 알아줄 필요가 있는 거 아니야? 뭘 하고 있는지. 어디 가서 <워싱턴 타임스> 대표라고 했다가 망신당한다는 것을 알아?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들이 죽기 전에는 끝까지 뭘 하고 있다는 것, 잘되는지 못되는지 후원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통일교회의 교주를 해먹다가 그만둔다고 해서 잘되었는지 못되었는지 그냥 그대로 물러나지를 않아요. 곽정환을 불러서라도 귀퉁이에서 남이 아는 이상 알고 영계에 가려고 그러지요.

무관심하잖아? 들었으면 칭찬도 해주고, 자기가 <워싱턴 타임스>의 주 사장을 불러 가지고 창립기념일 대신 이렇게 해 가지고 그런 모임 자리라도 한번 해주면 자기가 나쁠 게 어디 있어?

여기에 한 대사가 안 왔구만. 한 대사도 부협회장을 했지? 곽정환!「부이사장을 했습니다.」협회의 부회장도 하지 않았어?「협회는 안 했습니다.」부이사장을 했던가?「예.」

그래, 협회의 비용이니 무엇이니 자기가 쓰다 남으면, 선생님한테 가서 타서 쓰면 예산 추가할 수 있는데 왜 안 하느냐고 한 거예요. 그러고 살고 있더라구요. 이야! 선생님이 예산을 어떻게 준비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몰라 가지고 자기들이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을 텐데 ‘왜 그것을 안 하느냐?’ 한 거예요. 아랫사람들에게 그렇게 지시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될 때 내가 기가 찼어요. 대사나 해먹었지 개척자는 못 된다 이거예요. 개혁자가 못 된다 이거예요. 개척자의 입장, 선발대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런 것 저런 것, 여러분에 대한 그런 소견들이 다 있겠나, 없겠나? 사길자! 사길자가 죽을 때 선생님이 와 주면 좋겠나, 안 와 주면 좋겠나?「오시면 좋겠습니다.」안 가면? 안 가면 어떻게 할 테야? 그런 생각이 당당하다는 거지. 지상에서 그 이상 해야 돼. 내가 협회장이 돌아갈 때도 안 갔다구. 그거 알아? 그거 알아, 몰라? 왜?

곽정환이 돌아가면 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감히 어떻게 바라겠습니까?」박보희는?「예.」물어 보잖아?「감히 어떻게….」감히 안 올 수 없지, 그 말이야? (웃음) 박보희는 지난날에 판다 사장을 문 사장한테 이양하라고 할 때 이양 안 했잖아? 지금은 다 했나? 다 끝났나?「지금 박상권 사장이 하고 있습니다.」아 글쎄, 그때?「했습니다.」불러다가 내가 닦아세우니까 했는지 모르지.「말씀대로 했지요.」말씀대로 안 하니까 기합 받던 생각 안 나?「말씀대로 했는데 그 양반이 안 하겠다고 자꾸 사양을 했습니다.」세상에 제멋대로라구, 제멋대로!

그러니 ‘내가 큰일을 하면 저 사람은 무엇밖에 못 쓰겠구만, 암만 큰소리해도.’ 하는 거예요. 내가 예민한 사람이에요. 통계 평가를 내는 데에서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큰일을 처리해요. 처리하는 데는 틀림없어요. 누가 항의하면 그것을 재까닥 재까닥 깨끗이 답변하고 처리하는 거예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보라구요. 몇십년 전에 이야기한 것이 지금하고 틀려요? 통일의 방안이라든가 평화의 방안은 마찬가지 아니에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렇지 않아요.

그런 선생님을 하루 좋다고, 하루 슬프다고 해서 그렇게 이러고 저러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균형적인 기준의 자기 갈 길을 가야 돼요. 길을 가면 꼬불꼬불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만 가는 데는 주류가 있어야 돼요. ‘나는 이렇게 간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죽건 살건 이걸 남기고 가겠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된다구요. 죽고 죽은 후에도 남기고 가야 할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가야 돼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것이 없어요.

이제는 자기가 축복 중심가정이지요? 축복 중심가정이니 축복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된다는 거예요?「저희들이 져야 합니다.」중심가정이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다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도, 선생님도 필요 없어요. 왜? 다 가르쳐 줬어요. 물을 것이 없어요. 선생님이 고심해서 물은 내용, 마디마디, 창자로 말하면 겉과 안을 전부 다 가려 가지고 얘기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