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는 참사랑으로 일심·일체가 되면 절대적인 관계로 변해
『다음으로 부부 심정권의 완성은 어떻게 이루는 것입니까? 부자지간이나 형제지간의 관계와는 달리 부부간의 관계는 처음부터 혈연으로 맺어진 절대적 관계가 아닙니다.』그렇지요?
『자란 환경과 처지가 다른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만나 새로운 생을 함께 창조해 나가는 실로 혁명적인 결단이요 결심입니다.』
혁명적이에요. 만나는 것이 놀라운 혁명적인 사건이에요. 결혼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나 부부관계는 참사랑으로 일심·일체가 되면 혈연보다도 더 강하고 절대적인 관계로 변합니다. 부부관계 속에는 무궁무진한 보화가 숨어 있습니다. 한번 하늘을 중심삼고 부부의 인연을 맺고 나면 영원히 헤어질 수 없는 절대관계가 됩니다.』
부부관계가 그래요. 여자와 남자가 오목 볼록으로 한 몸이 된다는 것은 부모나 누구보다도 더 강한 결탁의 힘이 있다는 거예요.
『아담가정을 보면 아담과 해와는 다 같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었지만 해와는 아담의 동생 입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담은 해와의 오빠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장하여 부부가 되었습니다.』
개성진리체, 오빠는 오빠대로, 누이동생은 누이동생대로 개성진리체! 절대 누가 대신할 수 없는 개성진리체예요.
『마찬가지로 부부간의 관계는 한 피를 나눈 오빠요 누나요 동생의 차원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한 핏줄의 형제로 부부가 됐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다 같이 하나님을 참부모로 하여 태어났고 영원히 모시고 살아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습니다.』
인간이 변경시킬 수 있는 운명적이 아니에요. 숙명적이에요. 선거로써 바꿔칠 수 없어요. 부자지관계, 나라의 왕과 백성을 선거로 결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 어떻게 이혼이라는 마수가 뻗어 들어올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지켜보고 있고 양심의 칼이 날을 세워 버티고 있는데 어찌 감히 자신의 영원한 기쁨의 반려자를 버릴 수 있단 말입니까?』
여기에 이혼한 사람도 많을 거예요. 프리 섹스 하는 별의별 사람도 많겠지만 다시 반성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유일?영원?불변인 것처럼 부부간의 사랑도 절대적이요, 유일하고 영원 불변한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러분 중에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손 들어 봐요. 그놈의 자식, 벌을 받아야 될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대신 가정은 그다음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에 있으니 갈라지기를 원하는 역사는 없다 그 말이에요.
『하나님의 창조원칙, 즉 천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천리, 하늘이 가는 원리원칙이 그렇게 돼 있는데, 인간 자체가 원리원칙을 변경시킬 수 없다 그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