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서 평화운동을 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93권 PDF전문보기

축구를 통해서 평화운동을 해야 돼

오늘 낚시, 배 몇 시에 나가겠나?「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서 힘들겠 146 다고 보고가 나왔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바람이 대단히 붑니다. (김효율)」「요새 고기를 별로 못 잡습니다. 어제도 아버님 보트에서 네 마리…. (양창식)」 선생님은 고기 잡으러 다니지 않았어. 나가는 거지. 책임이지. 고기 야 나가면 잡는 거고. 바람이 분다고 내가 허드슨 낚시를 안 나간 적 이 없어. 태풍이 불지 않으면 나갔지. 여기 문 베이(Moon Bay) 위로 올라가면 괜찮다구. 문 베이서부터 한 시간 올라가면 옆으로 주차 통하잖아? 거기 훔치 있잖아? 거기는 암만 태풍이 불어도 괜찮아.「뉴버그 쪽으로 올라가서요?」「가기 전 에 다리 밑에요.」 「아버님, 피스컵 조 추첨을 방금 끝냈다고 그럽니다. 그랜드 힐튼 호텔이라는 데서 내외 인사 5백여 명이 모였다고 그럽니다. 국외 인사 들로는 팀의 대표들이 왔고, 각 도별로 경기장을 빌려 쓰니까 거기 책 임자들도 오고 그랬습니다.」(김효율 보좌관이 피스컵 축구대회 조 추 첨 행사에 대해 보고) 「……팀을 조 추첨을 해서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켰다고 그럽니다. 거기까지 보고를 받았습니다.」 축구계를 아주 들었다 놨구만.「거기에 5백여 명이 모였다는 말은 대단히 성황리에 끝났다는 얘기입니다.」여기서 평화운동을 해야 된다 구요. 평화운동은, 세계 투쟁의 축구경기에서 까고 그런 것은 전부 벌 칙을 해야 돼. 「피스(peace)가 우리 전용 용어가 됐습니다. 옛날에는 공산당들이 피스라는 말을 항상 써먹었는데요.」공산당도 두 세계 평화를 할 수 있나? 평화라는 건 두 세계를 중심삼고, 하늘땅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 고 아들딸을 중심삼고 깃대를 꽂는 거예요. 혈통을 꽂는 거라구요. ‘화 (和) ’자는 ‘벼 화(禾) ’변에 이것(口)은 식구를 말하거든. 한 가족이 먹는 것을 식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평화가 안 돼 가지고 식구가 147 되나?「아버님 설명을 들으면서 한문이 정말 뜻글자인 것을 새삼스럽 게 새록새록 느낍니다.」 한국 민족이 조상인데, 동이민족이 조상인데 활을 잘 쏘기 때문에 전쟁에 매번 이겼는데도 자꾸 원수가 나타나니 남한으로 몰려 왔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않지.「그래서 동이민족이 한문을 만들었다는 말 이 참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갑골문자가 그렇다구, 갑골문자.「중국 에서 들으면 펄쩍 뛰겠지만….」진시황, 공자가 다 한국 사람 아니야? 「공자가 도포 입고 대님 매고 나왔다고 그러잖아요?」진시황도 그렇 지. 동남동녀 5백 명을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서 금강산에 보낸 것 아 니야? 이놈의 자식들, 자기가 강제로 해 먹나? 순리로 해야지. 문 총재가 강제로 해 먹은 것이 하나도 없잖아? 반대받으면서, 쫓겨다니면서 이 놀음을 했지. 감옥을 들락날락하면서 이 놀음을 했지, 어디 편안히 살 면서 했나? 마음놓고 살아 봤나? 미국이 종교 대표 국가니만큼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싸웠지, 돈 모 으기 위해서 미국에 와서 싸운 적이 없거든.「그건 자타가 다 공인하 는 겁니다.」그건 아니라고 할 수 없어.「예.」50년간 이래 가지고 종 교권을 묶어 가지고 이 일을 해 온 거지. 「피스킹 컵은 광고비 같은 게 들어옵니까?」들어오지.「텔레비전 회사들하고 계약을 하고 있어요.」각 나라에서….「그러니까 이게 똔똔 은 돼야지요, 적어도.」요전 대회는 2백만 달러 이익이 난다고 했어. 「처음에 그랬어요. 저도 기억이 납니다. 아버님께 그렇게 보고가 됐었 어요. 그런데 그냥 마지막 판에 아버님께서 한국에 안 들어가셨더라면 그때는 정말….」죽 쑤는 거지.「그때는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계획적으로 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절대 필요한 것인데, 이 젊은 놈들은 모르잖아? 「곽 회장님이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되니까 여러 가지로 어부지리를 148 얻고 있습니다.」다음에 축구협회 회장을 하고, 박판남이 지금 곽 회장 자리를 하면, 우리가 다 독점하면 나라를 끌고 가, 나라.「그러니까 곽 회장님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올라가시고, 박판남 사장은 프로축구 연맹 회장을 하면 우리가 꽉 잡는 겁니다. 그 말씀이세요.」 피파(FIFA)를 때려잡을 수 있어. 한국이 문 총재 때문에 발전했다 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잖아?「프로축구연맹은 프로팀들만 관장하 고,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돼야 국가대표팀, 청소년대표팀, 모든 축구계 를 다 관장하지요. 정몽준 씨가 그걸 안 놓으려고 지금 꼭 쥐고 있습 니다.」대통령 출마까지 하잖아?「예, 그렇습니다.」「그래도 이번만 하고 그만둔다고 그랬어요, 그 사람이. 약속은 지켜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