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562권 PDF전문보기

인연과 관계

4)(경배)「서울 북부입니다.」서울 북부?「예. 성북, 강북, 도봉….」(앞에 앉은 여성 원로식구를 보시며) 그래, 왔네. 괜찮아? 지금 어디있어?「도봉교회에 있습니다.」도봉교회?「예.」걷는 데 괜찮아?「걷는데 좀 지장이 있어서 지팡이를 짚고 있습니다.」지금 몇인가, 나이가?「84세입니다.」나보다 동생이네. 그러고 보면, 내가 나이가 참 많은셈이지. 자!『천성경』읽자, 1장!하나돼 있으면 느끼지 못해(『천성경』‘참하나님’ 편 ‘제1장 하나님은 무형의 주체이시다, 7)사랑으로 무소부재하신다’부터 훈독 시작; ……하나님이 아무리 절대자라 하지만 기쁨을 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기쁨은 상대가 있어야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것은 지식도 아니요, 돈도아니며, 권력도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이 절대적이며 전지전능하시기때문에…) 행동이니, 자유니, 이상이니 하는 것들은 전부 다 혼자 하는말이 아닙니다. 상대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상대가 없으면, 다 없어요.2007년 5월 4일(金), 천정궁.*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116 인연과 관계다 없다는 거예요, 행복이니 자유니.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이 알고 있는 자기 중심삼은 생활을 뒤집어 박아야 되는 거예요. 사람들이 아무리 해도, 선생님도 아무리 지금 천하를 다 이뤘다고 해도 또 가야 할 길이 있어요. 그들이 자꾸 번식해 발전하니까 더 커야 된다는 거예요. 크는 데는 더 투입하면서도 더 좋아해야 해요. 그러면 그 결과는 투입한 것보다도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자기 혼자 있을 때는 자극이 없습니다. 동맥 정맥이 움직이지만, 자극이 없어요. 맥박 뛰는 것은 돼 있지만, 마음 자극이 없어요.내가 언제나 얘기하는 것인데 화장실에 갈 때 마스크를 하고 들어가요, 마스크? 어때요? 마스크를 하고 변소에 들어가는 사람을 봤어요?하나돼 있다구요. 자기 배설물이 나오더라도 하나돼 있기 때문에 더럽지 않아요. 내 몸 마음에 그것이 있게 되면, 모든 생명의 근원이 돼 있다면 왜 더럽겠나 이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오줌을 누다가 손에 묻었다고 해서 가죽을 벗겨버리고, 파버리고 그래요? 쓱쓱 씻어버리고, 바쁠 때는 여자로 말하면 행주치마에다 쓱쓱 하고는 말아요. 신랑이 바쁘게 출근해야 되니까,출근하는 신랑 아침밥을 준비해 주는 것이 바쁘기 때문에 그걸 잊어버려요. 사랑에는 어떠한 흠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돼 있기 때문에.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래요.둘이 부처끼리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뭐냐? 둘이 하나돼 있어서 재미있게 살더라도 하나돼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합니다. 무엇인가 해야돼요. 눈이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코가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입이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그 다음에 귀가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그 다음에 손이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그 다음에 상부가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중간이 좋아하는 분야를 해야 관심이 많은 거라구요.재미라는 것이 혼자 있어 가지고 재미예요? 재미라는 것이 얼마나….미국에 가서 사는 것을 재미(在美)라고 하기 때문에 천하에 대국….

117그 이상의 일까지도 우리는 계획하고 느낄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뭐 미국만 천국이 있나? 천국은 어디에나 있는 거라구요.이 손이 말이에요, 여기가 가려우면 이렇게 명령을 누가 했는지 가서 긁어주고 싶은 거예요. 가려우면 피가 나더라도 긁어주기를 바라는거예요. 그래요. 평화를 하기 위해서는 희생하는 것이 있어야 돼요. 불가피한 거라구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가 투입하면서 도와줄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크는 거예요. 자, 계속하자구. 더 얘기하다가는 뭐….인류가 잘못한 것은 인류가 청산해야(훈독 계속; ……실체적 왕권을 가진 부모가 무형의 부모인 하나님과일체가 되어서 영원한 천상세계에 체를 입은 왕권을 현현시키기 위해서 아담과 해와를 이중구조로 지었습니다.하나님도 아담과 해와와 연결짓지 않고는 세상과 관계를 맺을 길이없습니다. 아담과 해와와 관계를 맺어야만 아담과 해와의 아들딸과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생식기예요, 생식기. 여러분은 이중적 생식기, 내적 생식기와 외적 생식기로 갈라졌어요. 사탄이 갈라놨다는 거예요. 몸뚱이 생식기는 사탄이 갖고 있다는 거예요.그래서 지금까지 인간세계는 하늘의 섭리 가운데 독신생활이에요.아직 결혼을 못 했다구요. 결혼할 날을 위해 준비하는 거예요. 수많은인류가 사람으로 태어나지 말라고 낙태한 거예요. 낙태했는데, 이게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았어요. 어떻게 다시 개조할 수 있느냐? 인간은 못 해요. 신앙길을 통해서만 가능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가지고는 사탄세계에 가는 거예요. 그것을 부정하고, 마음이원하는 세계의 목적에 가야 본래의 하나님 자리에 가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러분 자체를 무형으로 사랑하는 것보다

118 인연과 관계무형 유형의 실체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들이 결혼할 날을 바랐어요.그런데 그 바라던 것이 타락해 버렸어요. 다 끝났다는 거예요. 그래서재창조의 역사를 한 거예요. 인류가 잘못한 것은 인류가 청산해야 돼요. 하나님이 아무런 관계를 가질 수 없어요. 사탄의 아들딸이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가 막히지!여러분이 이제 그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영원을 두고 가야 됩니다.저나라에 가서도 몇 단계를 이동하면서 자기가 완성에 그 격을 갖다가맞춰야 돼요. 맞추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거라구요. 자, 또…! 쉬고싶어?「아닙니다.」종일 같은 얘기를 하니까 이것도 저것 같고, 저것도이것 같고 그렇지?메밀 모가 있잖아요, 메밀 모? 메밀 알아요? 국수 하는 메밀, 그거사야지. 그거 보게 되면 세모박이인데 요 모도 고 모 같고, 고 모도 요모 같아요. 다 같다구요. 그게 가시가 있기 때문에 어디 가게 되면 걸려요. 걸린다는 거예요. 이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씨도 껍데기를 벗기면 알맹이가 똑같아요. 그러니 언제나 세모박이예요.훈독회에 참석하는 것이 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해(훈독 계속; ……하나님은 아버지의 자리, 부모의 자리에 선 분입니다. 인간은 땅의 하나님으로 세우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으로, 종적인 하나님으로 세워 가지고 이것이 천지합덕, 이래 가지고사랑으로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혼자는 외롭습니다.) 번식은실체를 통해서 벌어지지, 종에서는 번식이 없어요. 여러분들이 몸뚱이를 가져야 번식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거라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여러분이 아기를 길러보면 그렇지요? 아기들이 다 다르고, 사랑의마음이 다르지만 끊을 수 없어요. 아무리 도망가더라도 자식을 버리고

119갈 수 없고, 아무리 도망가더라도 자식이 부모를 버릴 수 없어요. 남자가 여자를 버릴 수 없고, 여자가 남자를 버릴 수 없어요. 아무리 뭐 하더라도 이혼할 수 없다는 거예요.이혼하던 사람은 전부 다 어디에 가요? 동으로 가야 돼요, 서로 가야 돼요? 그게 자기 것이 아니거든. 남편이 됐으면, 영원한 기준에 맞게끔 됐으면 그건 영원한 거예요. 하늘이 허락한 것이에요. 잠깐 만나가지고 몇 년 살고 정들었다가 싸워 가지고 이혼해서 수많은 남자를만나면, 그거 어디로 갈 여자예요?그렇기 때문에 재림주가 오면 재차 교육을 받아야 돼요. 재림주가와야 자리를 잡아요. 자기 혼자는 자리 못 잡아요. 그래서 영계의 모든사람들이 지금 지상에 내려와서 축복을 받아야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새벽에 일찍 여기에 오면서 ‘아이고, 훈독회에 빠지지 않고 가야되겠다.’ 하고 이렇게 먼 데를 개의치 않고 마음이 재촉하는 것은 조상들이 재촉하는 거예요. 온 영계, 영.육계가 같이 합동해 가지고 그런다는 거예요.여기에 올라오는 길이 산길인데, 산이 이렇게 돼서 못 간다는 그런생각이 없어요. 매일같이 가더라도 그 산길을 걷게 될 때 자기가 올라가는 거예요. 여기가 7백 고지가 넘지, 아마? 훈독회! 여러분들, 선생님도 그래요. 여러분, 사랑하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훈독회에 참석하는것이 밥 먹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 거예요.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중요하고, 자기 죽는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죽는 것보다 더 중요해야 영생을 해요.내가 죽음 길을 가서 남아질 수 있어야 자기가 다시 갈 수 있는 길이 남지 작다면 그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끊어지는 거라구요. 그래, 이런 말씀을 훈독회 할 때 ‘30분 하면 좋겠다.’ 하는 것보다 3년, 10년이가더라도 훈독회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매일 여러분을 대해서 자기가 다 아는 얘기를, 가르

120 인연과 관계친 얘기를 되풀이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여러분, 아기로 태어나서는 어머니 젖을 매일같이 18개월 내지 21개월 동안 먹어야 돼요. 그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전부 다 그래요.그것을 싫다고 하게 되면 생명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거예요. 부정하는 것은 없어지는 거예요. 없어진다는 것은 열매가 못 됐다는 거예요.과정에 모든 것이 썩어서 본연지로 돌아가는 거예요. 원소가 결합했다가 원소로 분해돼서 본연으로 돌아가는 거예요.만물도 연합하고 협조해서 발전하게 돼 있어창조에는 거기에 가중했던 그것이 가중돼 가지고 연륜이 돼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요? 손(孫)이 많은 것이 좋아요, 손이 적은 것이 좋아요?「손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정말이에요?「예.」마음들이 다 그래요? 아들딸 1천 명을 가졌더라도 거기서 하나가 죽었다고 하면, 그999명의 아들딸을 놓고 하나 죽은 아들딸을 다시 갖고 싶은 마음이라는 거예요.그래, 사람이 없어지지 않아요.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이 지상에 있어서 영계의 3천억 이상을 축복해 줬어요. 선생님이 지상에 가만히 있으면 떼거리들이 와 가지고 선생님을 모셔 가려고 해요. 하지만 지상과 관계돼 있기 때문에 이것이 청산될 때까지선생님을 모셔 가려면 협조해야 돼요. 이제 그렇기 때문에 가만 둬두어도 뜻의 길을 가는 거예요.이게 무슨 책이라고 그러나?「‘평화메시지’입니다.」‘평화메시지’ 여기에 다 들어가 있어요.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 맹세문 같은 것도 그래요. 맹세문 8절이 돼 있지만 한 절을 중심삼고 완성해도 어디나 다 통하는 거예요.여기에 흐르는 피가, 여러분 흘릴 수 있는 피가 여기만 있는 것이

121아니에요. 세계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전부 다18세가 되면, 얼굴빛이 복숭아 빛이 돼요. 핏빛이라는 거예요, 핏빛.핏빛인데, 거기에 무슨 빛이냐? 분홍빛이에요. 그러니 아이들이 빨강보다 분홍빛을 제일 좋아해요.여러분, ‘진달래!’ 해봐요.「진달래!」진달래, 달래가 뭐예요? 먹고싶다는 거예요. 참꽃이 달려 가지고 먹고 싶다는 거예요. 진달래로도전을 부치지요?「예.」진달래가 건강에 좋다는 거예요. 이른봄에 제일먼저 피어요. 개나리꽃이나 요즘에 여기 현재, 진달래가 아니고….「철쭉입니다.」철쭉꽃!요전에 한 보름 전만 하더라도 철쭉꽃 나무가 하나도 안 보였어요.빛깔이 같았어요. 여기 올라올 때도 없었어요. 요즘에 보니까 흙빛 같은 것이 봉오리가 돼 가지고 분홍빛으로 나오는 거예요. 이야, 2일서부터 6일까지 잘 잡았어요. 이게 제일 소생할 수 있는 때예요. 그래,개나리는 꽃이 먼저 펴요, 입이 먼저 나와요?「꽃이 먼저 핍니다.」세상에, 꽃이 그렇게 먼저 피어요. (웃으심)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가고 봄을 맞이할 때 모든 뿌레기 자체가제일 가까운 것이 열매예요, 열매. 뿌레기에서부터 서로 사랑하니까 꽃부터 돼야 나무의 진액 중에서…. 꽃 가운데는 수술 암술 자체를 두고보면 어때요? 꽃이 여기에 없구만. 봄철에 꽃피기 전에 있던 모든 것이 동절기를 지나 새로이 봄날을 맞기 위해 준비했다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나무의 참된 진액이 나오는데, 그건 번식을 위한 거예요.번식이 뭐냐 하면 꽃이에요. 제일 가까운 것이 꽃이다 이거예요. 꽃이 피려고 할 때는 곤충계라든가 산의 짐승들도 그 순(꽃봉오리)을 잘라먹는다는 거예요. 제일 맛있다는 거예요, 그게. 거기에 모든 진액이다 모여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꽃이 돼 가지고 수술 암술을 중심삼고피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혼자 열매를 맺게 안 돼 있어요. 바람이 불든가, 그

122 인연과 관계렇지 않으면 벌레들이 와 가지고 다리를 놓든가 이래 가지고 우주와서로 연합시켜서 발전하게 돼 있어요. 거기에 주체 대상이 될 수 있는상대적인 내용을 다 갖추었기 때문에 동산의 죽음 가운데 있는 고통을받던 모든 곤충들이 나와서 꽃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순보다도꽃을 따먹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진액이 있는.꽃에는 오색가지 빛이 다 있지요? 하얀 꽃도 가만히 보게 되면, 여러 빛이 있어요. 노란 빛, 파란 빛이 전부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모든 빛깔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진액 중에 진액이 돼요. 그래서전부 다 연합하고 협조해 가지고 발전하게 돼 있는 거예요.오관은 주고받으면서 작용한다그런데 인간이 저 혼자만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있을 수 있어요? 눈이 나라고 할 때 눈 주위의 이것을 중심삼고 살아요? 이 몸뚱이가 있어야 눈이 필요해요. 눈이 왜 필요해요? 발이 갈 수 있게,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다 피해주기 위해서 필요해요. 안 그래요?사람이 팔이 없으면 어떻게 돼요? 몸뚱이 혼자 있다가는 뛰기 힘들어요. 밟아 치는 거예요, 이러면서. 이게 운동이라는 것, 운동에 보조적인 힘을 가해 주는 거예요. 가만히 이래 가지고 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이렇게 뛰어가야지. 이게 이렇게 되게 되면, 이게 맞는 거예요.이러면서 운동 삼아 내가 움직이는 거라구요.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주고받아요. 눈도 깜빡깜빡하고, 입도 숨을쉬고 그렇지요? 귀도 그래요. 이거 숨쉬는 소리, 내쉬는 소리와 들이쉬는 소리가 다르다는 거예요. 음향의 환경요건을 가려 가지고 소리와기분을 감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신비스러운 우리 인간의 몸이라는것은 하늘땅의 모든 전체에 대해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여러분들, 얼굴이 같은 사람이 하나 있어요? 없다구요. 인류 역사상

123에 지금 수천 억이 왔다 갔더라도, 그 수천 억 사람 중에 똑같은 사람이 없다구요. 쌍둥이 모습이 같더라도 쌍둥이 여편네들은 자기 남편을구별할 줄 아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쌍둥이가 난 날은 같지만, 죽을날은 같지 않아요. 움직이는 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제일 유일적인 존재예요.그래, 하나님을 내가 알아요. 선생님도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해서 하나님이 있는 줄 알고 나서는 그 주인…. 거기에 궁금한 것은세상에 반가운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도 다 필요 없어요. 밤을 새워 가면서 연구하는 거예요. 연구라는 것은 자기가 들어가 보는 거예요. 해보는 거예요. 실험을 해봐야 자기가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요.거기에 참 것이 들어가면 온몸에 폭발이 벌어져요. 졸던 자리에서눈이 뜨이고, 내가 잠자는 자리에서도 모든 세포가 작동을 해요. 그래서 참인지, 거짓인지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맞지 않는 것은싫어요. 자기들이 세상에서 암만 뭣 하더라도 싫다구요.아이들이 그렇지요,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안 오게 되면, 전부 다 울고 싫다고 한다구요. 어린 아이라서 그러기 이전에 그본성에 들어가면 자기와 맞지 않으면 싫은 거예요. 맞는 것인지 알게된다면 자기 생명을 다 바치고라도 그것을 취하려고 하는 거예요.신앙길에서도 누가 신앙을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구요. 다 마찬가지예요. 관심사가 없기 때문에, 그런 습관이 안 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그래서 여러분들이 자녀교육을 할 때 필요한 신앙의 습관, 자기 부모가 신앙을 하는 생활의 환경을 어떻게 전수해 주느냐? 엄마 아빠가 가는 데 가고 싶거든.우리 신준이를 보게 되면…. (웃으심) 어머니가 혼자 있으니까 아버님이 어디 있나 찾는 거라구요. 아버지는 딴 나라에 있으니 아무리 종일 기다려도 안 와요. 한국에서는 저녁에는 만나고 했는데 저녁이 되더라도, 하루가 가고 이틀이 돼도 없으니 아버지가 없어졌다고 찾는

124 인연과 관계거예요. 없으면 찾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제일 귀한 것을 놓고 왔으면찾지요? 마찬가지예요.참부모님과 인연돼 정이 든 것은 영원히 간다인간에게 제일 귀한 것이 하나님인데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그것은 종자가 달라진 거라구요. 그래서 신앙생활을 생긴대로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가정이 벌써 애국적인 환경에서 자랐기때문에 ‘아, 나라가 어떻게 되었구나. 나라를 지켜야 되겠구나. 나라의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을 생각했어요.우리나라 대통령이 왕이 되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한 때밖에안 돼요. 천년만년의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언제 주인이 와서 이 세계를 정리하지 않는 한 전쟁의 역사는 그치지 않는다 이거예요. 전쟁의 역사는 이렇게 해서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고, 그 수가 점점 늘어간다 이거예요. 그들이 지옥에 가 가지고 사탄세계….사탄도 인류의 끝이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요? 인간이 이 지구성에가득 차게 되면 그 이상 번식할 수 없어요. 그렇게 되면 사탄 자체도하나님에게 보내야 된다 이거예요. 어저께 두 사람, 간증한 사람 중에남서울에서 왔던 그 교구장…. 예순 네 살?「쉰 여덟 살입니다.」쉰 여덟 살? 육십이 돼 오는데 젊어 보여. 한 사십밖에 안돼 보여. 마음이젊으면 늙지를 않아요.이제 선생님도 백 살이 안돼 가지고 이 주름살이 한계를 넘으면, 이게 되살아난다는 거예요. 머리까지 세었던 것이 다 까매지고, 이빨도다시 나고 그런다는 거예요. 곽정환은 알지, 옥 씨 할머니?「예.」그런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부모님’ 하게 된다면 어때요? 부모님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참부모님’ 할 때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 누구보다도 위하고 싶고 가까이 있고 싶고 그런 거예요. 멀리 떨어져 나가서

125산다면 누더기 보따리가 많이 커진다는 거예요.정이 무엇인지, 한번 만든 정은 영원히 가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선생님과 인연이 돼 정을 들인 모든 정은 세상이 아무리반대하더라도, 자기가 세상을 따라가서 반대했더라도 자기가 고요한명상권 내에 존속하게 될 때는 여기 선생님 품에 가고 싶다는 거예요.그게 떠나지를 않아요. 그러니 기가 차다는 거예요.이 아줌마도 아주 새벽같이 왔구만! 여든 네 살이 돼서 지팡이 짚고여기 오려면 몇 시간 걸리지, 한번 올라오려면? 앞으로 팔십 노인들이여기에 올라올 때는…. 어디 사람이 얼마나 오는지 전부 다 통계를 내보면, 어느 지방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영감도 영계에 갔겠구만.「예.」딸은? 아기가 몇인가?「지금 셋이 있습니다.」아들은?「아들 하나, 딸 둘입니다.」다 통일교회 나오나?「예. 777가정입니다.」777가정, 그럼 뭐 도와주겠구만.아버지가 반대했지?「반대를 많이 받았지요.」매는 안 맞아봤나?「많이 맞았습니다.」맞고 가만히 왜 붙어 있어, 뛰쳐나가지?「나중에는 한 대 때려줬습니다.」(웃음) 나중에는….「안 나오면 자꾸 죽이겠다고 그래서 당신 말이 옳은 게 아니라 우리 참아버님 말씀이 옳다고,나는 죽어도 따라간다고 그러면서 제가 하는 소리가 날 때리면 나도당신을 때린다고, 당신은 나만 못한 사람이라고 야단했습니다.」그래,그거 잘했구만. (웃음) 못한 사람도 교육해서 데리고 살면 되지.그런 거예요. 앞으로 다 그래요. 끝에 가서는 가만 안 있어요.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거예요. 참이 참 되는 거리에 가면 갈수록 그 주변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자연히 폭발해 버려요.지구성은 생명이 살 수 있는 박물관지금 환태평양 새로운 문명시대인데, 새로운 문명이 하나님의 문명

126 인연과 관계시대니까 하늘나라의 조국이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생명의 근본이 물 아니에요? 다들 물주머니 아니에요? 4분의 3을 물로 갖고 있잖아요.바닷물이 구름이 됐다는 사실도 뭐예요? 구름이 돼 가지고 사막지방에 비를 내려서 푸른 지대를 만들었다는 것은 그거예요. 그게 구름의수정이에요. 또 땅을 통해 가지고…. 땅에 틈만 있으면 물은 올라가는거예요. 세포 같은 금이 있으면, 자꾸 부착력이 있기 때문에 타고 올라가는 거예요. 이 지구성의 산꼭대기에도 샘터가 있는 거예요.물에서 시작했으니 물이 최후에 가서는 태평양에 가 가지고 어떻게돼요? 그 태평양 물을 마시지 못해요, 소금물이기 때문에. 그 소금이반드시 필요한데, 이게 만물이 되게 해 가지고 만물을, ―초목들이 갖고 있는 염분이 다 달라요.― 여러분이 그것을 먹어 가지고 자기 몸에맞는 염분의 요소를 보충해 가지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바다에서 만약에 물이 수증기가 돼서 비를 내려 이 세상의 초목을 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야, 그것도 야단일 거라구요.우주 가운데 이 지구가 그런 하나의 전시장이에요. 생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박물관이에요, 박물관. 여기 조건에 맞게끔 돼야 우주에 어디를 가든지 살지요. 또 여기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그 맞을 수 있는 무엇이 돼야만 영계에도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거예요. 자기 위치에 찾아가는 거예요, 끼리끼리 모이는 것과 마찬가지로.좀 쉬자나? 허양, 왔구나.「예.」‘울산 노래’나 한번 해봐라. (웃음)아, 이거 웃을 얘기가 아니에요. 그렇게 그리움이 언제나 있어야 돼요.그리움이 있어야 된다구요.「아버님, 교구에서 있었던 한 가지만 잠깐보고하겠습니다. (허양 교구장)」노래하고…! 노래하라는데, 자기 마음대로 선생님 앞에 보고하겠다고 그래? 선생님이 뭘 하라고 하면 보고부터 하려고 그래요. (웃음)

127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하는 이유선생님이 원하는 것을 해야지 자기 원하는 대로 들어 달라면, 그건거꾸로 되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갈라진 경계선에는 저녁이 돼 가지고어둠이 찾아오는 거예요. 선생님이 포기해 버리면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진다구요. 다 그저 기도하고 울타리가 돼줘야 돼요.여러분이 돼먹기를 제멋대로 됐지만, 인간이 이래야 된다는 그 울타리를 중심삼고 기도해 주기 때문에 그 울타리를 벗겨치우지 않아야 돼요. 울타리를 벗기게 되면, 다 사탄이 잡아가요. 자!「북부교구 식구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래하겠습니다, ‘울산아리랑’.」‘울산아리랑’은자주 하라니까…. 그 전에 외국에 나가서 선교사를 할 때 고향을 그리워하던 얘기도 예전에 많이 하지 않았어? 그것부터 하고…. (허양 서울 북부교구장 간증 시작함)저 밀링고한테 누가 통역해 주나? 누구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가르쳐줘야 돼. 얼마나 답답하겠나! 그래도 이 자리가 그립게 되면 영적으로 통해요. 영적으로 다 안다구요. 자! (허양 교구장이 간증하고노래함)「아버님! 이선례 권사라고요, 그분 남편이 조윤행 씨인데 87세를 일기로 어제 돌아가셔서 내일 승화식을 합니다.」누가?「이선례권사님이라고 아버님, 기억을 하실 겁니다. 그 청량리시장에서 수십 년동안 장사하면서….」이선례 씨가….「그 남편이요, 남편이 승화한 거지요?」「예, 남편이요.」음, 그래.「……초창기에 우리 선배님들이 그 이선례 권사님 집에오셔 가지고 많이 식사도 하고 이렇게 했던 그 추억을 잊지 못한다고하는 그런 간증을 들은 바가 있어서 제가 부모님께 보고 말씀을 드립니다.」언제? 어저께 돌아갔다고, 언제 돌아갔다고?「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 오전 8시 35분에 승화하셔 가지고 오늘 2일째, 내일이 3일

128 인연과 관계째가 됩니다.」그러면 교구장으로 하나, 뭐로 하나?「그래서 승화식을 교역장으로합니다.」교역장?「예.」거기가 무슨 교구야?「북부교구 동대문교역입니다.」북부교구장으로, 교구장으로 해주면 좋을 거라구.「교구장으로요? 예, 알겠습니다.」효율이!「예.」그거 비용도 좀 보내주고 그러라구.「예.」지금 뭐 사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구. 그렇지?「한 3, 4년동안 투병생활을 했기 때문에요, 그 뒷바라지를 하느라고 어려웠고요.」그 딸도 어떻게 돼 있어?「리틀엔젤스예술단 단장입니다, 지금.」그래, 단장이고, 또 그 다음에 그 동생인가는 남편하고 안 살고 있다고 해서 내가 결혼도 해주고 했는데, 일본 사람하고.「지금 잘 살고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들이 아버님 훈독회 말씀을 많이하시는데, 저희 교구 내에서는 동일산업이라고 조그만 중소기업을 하는 정이건 사장, 이 자리에 와 있는데요, 어디 계신가요? 40명 정도됩니다, 중소기업이요. 그런데 공항이나 백화점에 납품을 하고 있고요,40명 모두 다 종친수련을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에다가 훈독강당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토요일 날은 그저 아버님 말씀만 공부하고신앙 훈련을 앞장서서 이렇게 시키고 있습니다. 아주 직능별 훈독회의아주 본이 되고 있습니다.」그거 다 자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훈독책임자를 해요. 그러면거기 조상이 되는 거예요. 영계에 가 가지고 자기가 가리를 잡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는 길이 확 열린다구요. 세상을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선교사로 나가 수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눈물을 많이 흘리고 이런사람들은 어디에 가든지 고향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그래서 입을 열게 되면 고향과 더불어 자기 고생한 것이 하늘에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몰라요. 그 가까운 심정으로 전하니까 깊이 영향을미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떠나더라도 그 동네에서

129그 사람을 욕한 사람, 사모하던 사람들은 거기에 새로운 기원을 마련할 수 있는 동기가 시작된다는 거예요.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그래, 곽정환!「예.」곽정환이 노래 한번 해보지. 곽정환은 고향생각을 하면서 노래할 수 있는, 단순히 걸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비교할 수있는 것이 많지 않잖아? 선생님을 따라다녔기 때문에 말이야. (웃음)오늘은 4일이라구요, 4일. ‘죽을 사(死)’ 자예요. 내일은 기념할 수 있는 날인데, 절대가치라는 것을 비로소 선생님의 일생에 밝힌 거예요.그래서 하늘의 10수 전부를 찾아야 된다구요.통일교회 믿는 사람은 활동반경, 생활의 활동반경이 크면 클수록 자기 생애에 불만이 없어요. 그리고 자기 후손들 앞에, 살아생전 후손들앞에 자녀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서 고생하면서 안될 것 같지만 발전의 길을 역사의 어떤 길에서도 찾아가기 때문에, 하늘이 같이하는것을 알기 때문에 그 생애의 여파라는 것이 크다는 거예요, 자기 일족과 그 동네에. 곽정환도 많이 영향을 미쳤나? (곽정환 회장의 간증과노래)효율이, 한 10분 또 계속해서 하고…. 훈독회인데, 훈독회가 아니고무슨 오락회같이 생각하면 안된다구요.「어디까지 했는지 잊어버렸는데요.」(웃음) 다 잊어버렸나?「노래를 너무 즐기다가 보니까….」(웃음) 그럼 처음 10절….「그 페이지입니다. 그 페이지인데, 어느 대목이었는지….」그 페이지 손닿는 데, 좋은 데 짚어서 읽으라구.「예, 그렇게 하겠습니다.」(훈독 계속; 우리 인간이 하나님보다 나아요, 못해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는 종적인 아담과 해와밖에 못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우리는…) 종적이야, 횡적이야?「여기는 종적이라고 돼 있습니다.」(훈독 계속; ……참부모님은 수많은 종교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위업을 대표할 수 있는 열매입니다. 역사의 종착점이요, 종교의 목적점이요, 인류의 최고의 희망입니다. 모든 전부가 여기서 귀결되는 것입

130 인연과 관계니다. 여기는 자유입니다. 개인 해방, 천상천하가 다 여기에서 해방이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랑으로부터 통일천하가 벌어지는것입니다.)「다음은 제4절입니다.」자, 그만하고 기도하고…!「예.」(김효율 보좌관의 기도) 몇 시야? 7시 40분! 자! (경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