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천국과 참사랑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4) 천국과 참사랑

참부모를 중심삼은 데서부터 이상적인 역사의 출발, 새로운 문화의 출발, 새로운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새로운 인생의 출발, 새로운 가정의 출발, 새로운 국가의 출발, 새로운 세계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참부모라는 말은 그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런 내용의 말이 아닙니다. 이런 후세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나라도 망했고, 개인도 망했고, 가정도 망했습니다. 이 자리는 수억천만의 희생된 제물의 피가 호소하고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아벨이 가인한테 죽음을 당하고 피를 흘림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참소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 역사를 전부 다 해원성사할 수 있는 자리는 이 자리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사명을 이어받아서 그런 놀라운 탕감의 길을 똑바로 놓기 위해서 모인 무리가 바로 통일교인들입니다. 그것을 진짜 알게 된다면 내 생명이 어떻고, 내가 어떻고 하는 불평은 꿈에도, 천 번 죽더라도 할 수 없습니다. (67-227, 1973.6.27)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뭐냐 하면, 참부모의 이름을 통해서 하늘나라의 왕국과 지상왕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안 가지고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장자이고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왜 천국에 못 가고 낙원에 가 있소` 하고 물어 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은 참부모의 완성과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집니다.

영계에 가서 왕국을 통일하는 것은 참부모의 사명이지, 다른 사람의 사명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참부모가 못 되었으니 낙원에 가 있는 것입니다. (131-184, 1984.5.1)

타락한 세계에는 아직까지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 물건도 없거니와 받아 본 사람도 없고, 나타난 흔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에 그런 기반이 생겨나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종적이고 횡적인 원리 기준, 공식이 딱 되어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겁니다. (131-185, 1984.5.1)

천국은 남자 여자의 사랑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선을 센터로 해서 수평선이 통일되어 있는 곳이 본연의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데, 남자 여자가 싹 그 가운데서 핵이 되어서, 몸과 마음이 같이 딱 둥글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서 마음은 무엇이냐 하면, 수직적인 나입니다. 몸은 뭐냐 하면, 수평적인 나입니다. 명확한 것입니다. 수직적인 마음은 하나님이고, 수평적인 몸은 뭐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그것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수직적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수직적입니다. 몸은 보이지만 수평적입니다. 90각도, 이것은 남자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대우주의 축소체입니다. 우리 사람 가운데 영계가 있습니다. 영(靈)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게 마음입니다, 마음. 보이는 몸은 세계의 대표입니다. 둘이 센터를 중심삼고 완전히 사방을 돌아다녀도 한 자리를 떠나지 않으면 이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보이는 몸이 참사랑의 핵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때 이것이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 개인의 완성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언제 무엇으로 하나 된다는 것입니까? 참사랑으로 하나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참사랑이냐? 수직적인 참사랑과 수평적인 참사랑입니다. 두 종류의 사랑입니다. 이건 90각도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과 생명과 핏줄을 이어받아서 구성된 열매가 나입니다. 이것이 참사랑, 종횡의 참사랑을 핵으로 해서 하나 되어야 됩니다. (217-150, 199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