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참부모와 나라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6) 참부모와 나라

우리가 여태까지 왜 희생을 했느냐? 그건 종족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집니까! 이렇게 희생해서 나라가 통일되고 세계가 `통일되면 뭘 하느냐? 통일된 그곳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한 그곳에 내가 아버지 어머니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에 서면 얼마나 거룩하겠습니까! 부모는 사랑을 가지고 항상 희생·봉사합니다. 그걸 생각하면,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해서 산다는 것은 기분 좋습니다. 그건 미국도 그렇습니다.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미국에 대해서 그렇게 나왔습니다. 사랑을 가지고 미국 사람들을 하나 만들게 될 때는 부모의 뜻을 가지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여기에서는 갈라질 수 없는 하나의 세계와 하나의 나라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부모가 이 자리에 들어와도 오케이, 이 자리에 들어와도 오케이입니다. 그것은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연결된 부모의 자리로서 종적인 심정권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 센터를 통하지 않고는 연결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 그 다음에는 수직은 수직인데 이러한 수직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부부이고, 그 다음에는 가정의 부모고, 그 다음에는 종족의 부모고 민족의 부모입니다. 더 커집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맨 처음에 이 참부모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 센터를 중심삼고 볼 때 부모는 부모인데 하나는 가정의 부모요, 종족의 부모요, 민족의 부모요, 국가의 부모요, 세계의 부모입니다. 나중에는 이 부모권을 중심삼고 나라가 센터가 되어서 부모권의 나라를 중심삼은 세계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118-267, 1982.6.13)

여러분은 종족적 메시아가 되었으니 장자권과 부모권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장자권을 이어받고, 그 다음에 부모권을 이어받고, 그 다음에는 왕권을 연결할 수 있는 나라를 찾기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국을 찾으면 세계의 나라는 다 찾아지는 것입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원리적으로 이론적인 결론이 여기에 귀착되는 것입니다. 이제 더 없습니다.

앞으로 그 자리에 축대로서 세울 것이 있다면 참부모, 참스승, 참주인입니다. 이 세 분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어머니 아버지는 참된 스승입니다. 이 세상이 모르는 것을 다 가르쳐 줬습니다. 하늘의 비밀, 땅의 비밀을 샅샅이 다 가르쳐 줬습니다. 그러니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하나님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주인 중의 주인입니다. 선생님도 주인 중의 주인입니다. 왕권을 복귀하게 되면 주인 중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3대 주체사상이 뭐냐 하면 참부모의 사상, 참스승의 사상, 참주인의 사상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참부모의 패입니다.

나라도 그렇습니다. 나라에도 대통령을 중심삼고 계열이 있습니다. 국가 조직을 보면 교육부처인 교육부가 있습니다. 이것은 참스승의 패입니다. 그 다음에 국가의 행정부처는 신경의 주인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올라가기 때문에 행정부처는 주인의 자리에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꼭대기에 있는 대통령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이것이 3대 주체사상 가운데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언제나 종적인 자리에 서 있고, 그 다음에 교육기관과 행정부처는 상대적입니다. 이게 가인 아벨과 같습니다. 이 가인 아벨이 완전히 하나 되게 될 때는 그 왕권은 영원불멸의 왕권이 되는 것입니다.

김일성의 3대 주체사상은 자주성(自主性), 창조성(創造性), 의식성(意識性)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인간론(人間論)을 중심한 것이지 사상이 못 되는 것입니다. 신을 모릅니다. 거기에는 본체론(本體論)이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은 힘있게 전진을 해야 되겠습니다. (208-341, 1990.11.21)

이제 여러분의 눈으로 나라를 볼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이 나라를 구하기 위한 독립 용사로서 일선에 설 수 있는 이 놀라운 사실은 역사를 대표하고 우주사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이걸 볼 때 얼마나 자랑스럽고 얼마나 보람을 느끼겠느냐 이겁니다.

이 땅 위에 참부모가 나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거짓부모로서 이렇게 나오던 것을 절반을 잘라서 이 터전을 중심삼고 여기서부터 이 반대의 부모의 문을 통해서 전부 다 몰아넣자 이겁니다. 그래가지고 지옥으로 가던 길을 천상으로 올라갈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독교에는 부모의 문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에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국에 직행할 수 있는 겁니다. 그 대신 자기의 지난날을 완전히 청산해야 됩니다. 과거의 친구 이름까지도 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시집간 여자들이 과거 첫사랑의 남자가 생각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영(零)의 자리에 들어가야 됩니니다. 과거에 자기가 어떻게 살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갖 정성을 다 모두어야 됩니다. 거기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참부모님하고 하나님의 생각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딴 것이 끼어서는 이 직선을 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을 못 가는 것입니다. 그런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지상에서 축복을 받았다고 그냥 다 되는 게 아닙니다. 축복도 교회의 축복, 나라의 축복, 세계의 축복을 거쳐야 됩니다.

이렇게 3단계를 거쳐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영(零)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자기의 아들딸이 있다고 해서 그 아들딸이 자기의 소유가 아닙니다. 영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 아들딸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참부모의 소유입니다. (208-342, 199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