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참부모와 우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제 6 장 참부모와 우리

1) 통일교회의 가르침의 핵심

① 부모 철학

여러분이 효자가 되려면 부모가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과연 부모가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가르침을 받아서 알고 있는지, 참으로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나와서 효자 효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오줌 싸고 똥 싸고 하는 어린애였습니다. 어머니의 젖을 깨물고 빨고 하는 어린애였습니다. 그러면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 나왔습니다. 이 세상에 최고의 철학이 있다면 부모 철학일 것입니다. 부모 철학이 최고라는 말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린애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전부 다 배워야만 합니다. 그것이 부모가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머니의 배를 통해 태어났지만 양자 양녀들입니다. 그러니 그 부모 앞에 충성을 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여러분이 부모가 되면 사위기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만으로는 절대로 하늘의 자녀를 두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자녀를 두기 위해서는 분명히 하늘의 부모가 먼저 나와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모가 나오기 위해서는 맏아들이 먼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맏아들이었던 가인이 천도를 배반하였으니 하나님 앞에 배반했던 가인의 노정을 거꾸로 밟아서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기 전까지 여러분은 전부 다 애기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아무리 잘나고 무엇이 어떻다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애기와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뱃속과 아버지의 뼛속을 통하여 다시 나와야 됩니다. (16-191, 1966.3.22)

종교의 차이는 있을망정 어차피 좋은 길을 따르게 마련입니다. 굴러가게 마련입니다. 교파를 주장하던 종교는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간접주관의 심정권에서 연결되지 못했던 것을, 완성기 소생급에서 시작하여 완성기 장성급, 완성기 완성급까지 7년 노정에 해당하는 기간을 남긴 여기에서 부모님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탕감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본래의 선상에서 간접주관권 내로 떨어져 타락한 것을 다시 끌어올려서 직접주관권의 평형선상에 접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것은 참부모를 중심삼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상은 참부모의 사상 외에는 없습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그 누구의 요사스런 사상이 있을 수 없습니다. 김일성의 사상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 누구의 사상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참부모의 사상 하나뿐입니다. (136-52, 198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