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자녀의 사랑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사랑

6) 자녀의 사랑

① 자녀는 부모 사랑의 결집체

사랑하는 부모들 앞에 자식이라는 것은 지극히 세계적인 대표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35)

자식이 없으면 왜 고독한 사람이라고 할까요? 사랑을 중심삼고 만우주를 지으신 주체 되신 하나님의 심정적 사연을 체휼하기 위한 것이 자식입니다.

자식은 나로 말미암아 내가 동기가 되어 태어났지만, 그 자식을 낳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아, 하나님이 인간을 이렇게 사랑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136-202, 1985.12.29)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부모로서 자식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고 싶은 바람 때문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가운데 부모의 사랑을 체휼하게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연의 발로인 것입니다.

자식을 가져 보지 못한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까지 깨달을 수 없기에, 그가 가진 사랑은 항상 불완전한 것이 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1002)

천국에 남을 수 있는 자식은 어떠한 자식이냐? 부모의 사랑으로 진 빚을 자기 스스로 갚아야 합니다. 부모가 나이 들어 노망을 했을 때는 자기가 어린 시절에 똥 싸고 오줌 쌌던 것을 닦아 주던 그 부모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참고 부모를 모셔야만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35-242, 1970.10.19)

사랑을 가진 부모에게 채찍을 맞거나 꾸중을 듣더라도 그 자식은 기쁜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1.4-8)

부모가 자식을 위해 생명까지 주었습니다. 자식도 부모를 위해서 생명까지 바쳐야 합니다. 생명이 사랑에서 생겨났으니 본질적 사랑 앞에 생명을 희생하고 가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모순적인 이론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1011)

자식이 부모에게 빚 안 지겠다고 노력하게 될 때 부모도 보람을 느낍니다. (통일세계 1975.10-12)

사랑을 중심삼고 채찍이 오가더라도, 때리고 나서 통곡하는 부모에 대해서 자식이 덤벼들고 욕할 수 있습니까? 참사랑은 조화의 양면적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1.6-22)

훌륭한 어머니는 자식을 품에 안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선한 존재가 되기 위해 어떤 어려운 입장에서도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자식에게 가르칩니다. 어머니는 선은 망하지 않는다는 천리를 통했기 때문입니다. (13-238, 1964.3.24)

여러분이 자식을 낳아서 젖을 먹이며 귀엽다고 하지만, 누구 때문에 귀여워합니까? 그것은 하늘땅을 대신하여 귀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 이 세계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귀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따른 천륜의 운세는 세계를 넘어 천지를 포용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식을 품고 젖을 먹이는 어머니는, 하늘땅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을 품는다는 사무친 심정으로 아들딸을 품어야 됩니다. (8-105, 1959.11.22)

자녀들의 사랑과 행복의 기지는 부모의 사랑입니다. 자녀들은 참사랑으로 화합해 일체 된 부모를 통해 생명이 태어나고, 그러한 사랑 속에서 양육되기를 바랍니다. 자녀에 대한 가장 귀한 책임은 외적인 양육만이 아니라 그들의 영성(靈性)을 온전하게 해줄 참사랑의 생명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77-201, 1996.4.16)

아버지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어머니의 사랑에는 못 당합니다. 어머니가 정성을 들였다면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였고, 고생을 했다면 누구보다도 고생했으니, 사랑한다면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여자들이 정서적인 분야에 있어서 높고 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아기를 사랑한다 해도 애기에 대한 사랑을 어머니만큼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간다면 여자들이 심정의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자로 태어난 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은 공평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85-167, 19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