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남자의 주인은 여자, 여자의 주인은 남자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

3) 남자의 주인은 여자, 여자의 주인은 남자

주체와 대상, 즉 양성과 음성이 하나 되는 데도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겠습니까? 키스하는 것으로입니까? 사랑은 개념이지 실재가 아닙니다.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실재가 무엇입니까? 남자가 남자 되고, 여자가 여자 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식기입니다. 그것 싫어하는 사람 있어요? 좋아한다면 얼마나 좋아합니까? 지금까지는 그것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더라도 이제부터는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미래의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생식기를 절대적으로 귀하게 여기는 세계가 된다면, 그 세계가 좋은 세계일까요, 나쁜 세계일까요? 흥하는 세계일까요, 망하는 세계일까요?

농담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정성들여 만드신 곳이 어디겠어요? 눈이나 코요? 심장이겠어요? 아니면 두뇌일까요? 이것들은 전부 죽어 없어진다구요. 사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세계 평화통일을 위한 가정연합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도덕과 종교 등 모든 분야를 완전히 초월하고 생식기가 하나 되어 하나님까지도 박수로 환영할 수 있는 사람이 사는 세계가 있다면 어떤 세상이 되겠습니까?

남자와 여자가 태어날 때 그들의 생식기 주인은 누구입니까? 남편의 생식기 주인은 아내이고, 아내 것의 주인은 남편입니다. 생식기의 주인이 서로 엇바뀌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간단한 진리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천년만년 역사가 아무리 흘러도 이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남자들은 그것이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모든 여자들도 그것이 자기들 소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망해 가는 것입니다.

서로들 주인을 잘못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모두들 사랑은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이라며 꿈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 영원한 사랑의 주인이 뒤바뀐 것을 확실히 안다면 세상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수많은 박사, 수많은 학자들이 있지만, 이것 하나 생각해낸 사람이 없습니다.

자, 여러분은 부정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부모, 조부모 또 증조부모 그리고 인류의 조상 되는 분과 더 나아가서는 우주의 근본 되시는 하나님께 물어보아도 전부 동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철칙입니다. 이 진리야말로 우주가 억만 년 지나도 원리원칙으로 남기 때문에 철칙입니다. 그리고 이 철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면, 옳은 사람과 그른 사람의 판정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279-245, 1996.9.15)

아담과 해와의 타락도 알고 보면 바로 이 철칙을 어긴 데서부터 연유된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는 자신들의 생식기가 자신들의 소유인 줄로 착각한 것입니다. 문제가 틀어져 우주의 어디에서도 공인 받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추방해 버린 것입니다. 광물계나 식물계나 동물계의 수컷과 암컷도 모두 사랑의 상대를 위하여 자기의 성기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을 아담과 해와가 몰랐다는 것입니다. (279-246, 1996.9.15)

그렇다면 생식기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까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을 찾기 위해서 그처럼 수놈과 암놈으로 생겨났다는 말입니다.

모든 남녀가 자기들에게 소속된 생식기가 알고 보니 자기 것이 아니고 주인이 자기의 상대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우리 모두는 머리를 숙이고 겸허한 자세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가 없이는 오지 않습니다. 상대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위하지 않는 곳에는 사랑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절대 위하는 곳에서 절대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79-259, 199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