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지상인의 삶의 가치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⑥ 지상인의 삶의 가치

우리는 아담과 해와에 대해 지금까지 수천 년 내려오면서 수많은 인류가 참소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새로운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후대 앞에 참소받을 수 있는 조상이 되느냐, 영광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조상이 되느냐? 이 두 길에 선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공적인 자리에 못 섬으로 말미암아 참소의 조건을 남겼는데, 보다 공적인 자리에서 희생의 길을 극복했더라면, 오늘날 인류 후손 앞에 참소를 받지 않았을 것임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언제든지 `3시대를 대표한 나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현재?미래를 전부 다 이렇게 모아가지고 둘을 겹쳐서 끌고 가면 달려오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영계가 내 손에 달렸고, 친척이 내 손에 달렸고, 친척뿐만 아니라 나라가 내 손에 달렸고, 앞으로 올 후손 앞에 올바른 전통을 세워 놓아야 할 것도 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 한 사람이 잘하느냐 잘못하느냐 여하에 따라서 영계에 간 여러분의 선조들도 해방할 수 있고, 여러분의 친척들도 해방할 수 있고, 여러분의 후손들은 해방의 선민으로 책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66-76, 1973.3.17)

하나님이 표적을 6천 년 동안 맞추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한 표적도 안 맞았는데, 이제 몇만 년을 쏘고서야 딱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 맞는 시간이 어떻게 생각하면 제일 졸음이 올 때입니다. 제일 졸음이 오고, 제일 기진맥진한 때입니다. 하나님이 그때 졸거나 기진맥진한 상태로 있겠습니까? 하나님 자신이 쏠 때 기진맥진하고 졸음이 올락말락할 때 정신을 차려서 쏘았다는 것입니다. 그때 쏘고 나서 졸리고 기진맥진해서 쓰러지겠습니까? 하나님이 체면이고 뭐고 `우와!` 하고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천사세계에서 볼 때 `천사가 잘못해서 하나님을 저렇게 만들어 놨는데` 하며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어서 맞으라고 바라던 것이 몇만 년 계속됐는데, 그것이 딱 들어맞았다면 영계가 어떻겠습니까?

세계 사람들이 그런 멋진 곳이 있다면, 입장권 하나에 1만 달러 한다고 해도 사가지고 들어가겠습니까, 안 들어가겠습니까? 그곳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왔다가 `아이구, 티켓만 손해봤다!` 하고 불평하고 나갔는데, 나중에 그 동네 어느 거지가 돈을 빌려 가지고 동냥을 해서 티켓을 사고 들어갔다가 하나님이 표적을 맞추는 것을 보았다면 어떻겠습니까? 거지가 거기서 춤을 추겠습니까, 안 추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기분이 좋아서 자랑할 것입니다. `야, 맞았다, 맞았다! 사람 없니? 사람 없니` 이렇게 찾을 거 아닙니까? 그때 하나님이 그 거지를 보았다면 `야, 이놈의 거지야!` 그러겠어요? `아이구, 좋다.` 하며 춤추실 것입니다. (103-87, 19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