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영계의 조상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④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영계의 조상들

내 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집은 인간들이 이 땅에서 일생 사는 집들 중에 대표적인 집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계까지 대표하고 있는 집입니다. 그것이 내가 살 수 있는 집입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은 자연히 근본 본향의 세계, 고향에 자동적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거기에는 상충이 없습니다.

저 나라에 가게 되면 수천 대의 조상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거기에 지옥 간 조상들이 있습니다. 몇대조는 지옥 가고, 또 몇대조는 어디 가고, 조상마다 전부 급이 다릅니다. 위해 살던 사람들이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가정을 위해서 살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세 번만 위하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못한 것을 압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적기사를 행하면서 위해 주려고 한 것이 몇 번씩이냐? 몇 번씩, 일곱 번, 열 번, 열두 번 이상 전부 다 위하려고 했습니다. 위하려고 했는데도 안 받아 주면 하늘이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하늘이 인도해 줍니다. 내가 위하던 모든 공적인 터전을 딴 세계에 가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인 이 땅 위에서 신앙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님과 같이 위해 살던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반대받고 핍박받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권으로 택함받아 광야를 지나 본향 땅에 들어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 본향 땅인 하나님 나라에서 잘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가 센 할머니를 잘 모셨습니까? 하나님은 흰 하나님입니다. 높은 산에는 백설이 쌓이지요? 하나님은 깨끗한 분입니다. 그러니 머리가 다 아는 것입니다. 또 그런 할머니는 자기 시어머니, 시할머니를 잘 모셨느냐? 시어머니, 시할머니가 저 나라에 갈 때 `내가 먼저 가서 네가 하던 것과 같이 저 나라에서 너 올 길을 고이 준비하리라.` 이럴 수 있어야 됩니다. (213-182, 19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