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참부모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참부모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기도할 때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데 참부모가 뭐냐? 그 말을 선생님과 어머니만을 두고 생각지 마십시오. 보다 높은 차원에서 세계를 품고 민족 감정이나 국가 감정을 넘어서 만민을 진실하게 하나같이 사랑할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라는 경지의 참부모 기준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33-143, 1970.8.11)

지금 때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때가 아닙니다. 지금 때는 이름 구원시대가 아닙니다. 실체 구원시대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지 예수님의 이름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라는 말은 천 개 만 개 있습니다.

그러나 실체는 하나뿐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하늘나라에는 예수님 실체를 타고 가야지, 이름을 타고 가겠습니까? (13-63, 1963.10.16)

통일교회에서는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온 사람들은 `어이쿠, 참부모가 뭐야? 뭔데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여러분, 참부모가 뭔지 알아요? 참부모란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천세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조상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세워진 인류의 조상이 타락했기 때문에 새로운 조상이 있어야 하나님 또한 새로운 조상을 중심삼고 섭리하기 때문에 새로운 조상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치가 딱 맞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는 통하지 않기에, 예수님과 성신을 통해야 합니다. 예수는 아버지 신이고 성신은 어머니 신이니 타락한 인간들은 누구나 부모의 인연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20-269, 1968.7.7)

통일교회는 예수 이름으로 기도 안 합니다. 부모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부모도 참부모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 뜯어고쳐야 되는 것입니다. 뜯어고쳐야 되는 걸 모르고 있으니까 주춧돌을 바로잡으라는 것입니다. 이걸 떡 비뚤게 해 놓고 거기에 들어가서 살자고…. 태풍이 불었다간 옥살박살이 납니다. (48-228, 197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