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위해 사는 자가 중심이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위해 사는 자가 중심이다

우리 통일교회는 잘 먹고 잘살면서 가자는 거예요, 못 먹고 고생하면서 가자는 거예요? 잘 먹고 잘살자는 거예요, 못 먹고 고생하자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요? 통일교회 문 선생을 위해서요?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녹여내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42-33, 1971.2.19)

내가 저 사람을 굴복시키는 방법은 싸워서 이기려 하지 말고, 저 사람을 위해 내가 부모의 자리에서 먼저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내가 이긴다라는 겁니다.

3년만 위하면 틀림없이 내 말을 잘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자기 안방 문까지 열고 `네 마음대로 우리 집에 들어와도 좋다.` 전부 다 그러는 겁니다. 그러한 우주의 원칙적인 작용이 이 본심을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103-140, 1979.2.18)

하나님의 자리와 부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먼저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먼저 생각해 주시는 겁니다. 부모는 나보다 먼저 생각해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체입니다. 둘이 산다고 할 때, `아, 저 식구가 해야 할 일을 내가 해줘야 되겠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입니다. 그런 사람이 중심입니다. 위해 주는 사람이 센터가 되는 겁니다. (103-139, 1972.2.18)

상대가 조그만 것으로 나를 사랑하고 위해 주었으면 나는 그 이상의 것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은 자꾸 확대해 들어가는 겁니다. 확대 확대하면서 시일이 가면, 일생 동안 그러다 보면 이것이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고 영원한 세계, 천국을 넘어 천상세계를 넘어간다는 겁니다. (119-326, 1982.9.26)

사람은 왜 높은 걸 좋아하느냐? 다양한 것과 인연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왜 낮은 걸 싫어하느냐? 단순해진다라는 겁니다. 다양한 관계에서 멀어진다라는 겁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사람은 높은 이상, 높은 관, 높은 것과 관계를 맺겠다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하는 개념을 여기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129-308, 1983.12.1)

보다 위해야 합니다. 보다 위하는 것이 뭐냐? 보다 위하는 사람이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열 사람 가운데 누가 중심이 되느냐 하면, 그 열 사람을 위해 사랑을 하고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열 사람이 다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위하는 게 나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중심자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천리가 그렇습니다. 위해 사는 것이 나쁜 줄 알았는데 이것이 센터가 되기 위한 것이요, 책임자가 되기 위한 것이요, 모든 것을 상속받기 위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해 살라고 하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쁜 게 아닙니다. 손해나는 것이 아닙니다. 장사 중에 이런 장사가 없습니다. (132-276, 198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