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부부가 지켜야 할 예절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5) 부부가 지켜야 할 예절

① 부부는 생활의 동반자

한 번 결혼을 한 후에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지닌 운명길은 생명을 걸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11)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입니다. 부부가 되면 독자적인 행동은 할 수 없으며, 연대책임을 져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96)

개인이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정이 망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에게 있어서는 아내 되는 사람이, 아내에게 있어서는 남편 되는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필요한 사람입니다. 서로 권고해 주면서 지팡이가 되고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27-87, 1969.11.26)

부인은 직장에서 돌아오는 남편에 대해 저녁상을 차려 주는 것으로 남편에 대해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녁상 머리맡에 앉아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오순도순한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음성으로, 사랑의 모습 그대로 하루의 노고를 위로해 준다면, 남편의 피로는 씻은 듯 가실 것이며 사랑 또한 깊어갈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2)

여자는 원래 남자의 평균 목소리 이하의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여자는 그 목소리가 사랑의 속삭임 같아야 합니다. (사보 39-5)

선생님이 칠십이 다 된 몸으로 바다에 나가겠다고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면, 어머니는 바다에 나갈 모든 준비와 정성을 다해 줍니다. 바다에 나가 하룻밤 자고 올 준비까지 해주면서 바다에 나가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빌어 주기까지 합니다. 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내조자의 모습입니까? (통일세계 1986.11)

남편이 돌아와서 저녁도 들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코를 골고 자 버린다면, 그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코고는 소리 이상으로 우는 소리가 자기의 가슴으로부터 끓어오르는 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가정을 보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만약 그런 것을 보지 못한다면 선생님의 고생은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6천 년의 희생은 헛된 희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35-192, 1970.10.13)

남편이 순회 간다는데 `갔다 오소. 나는 피곤하니 잠이나 자야겠소.` 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순회 갔다 올 때까지 아내도 정성들여야 합니다. 자식들도 그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30-85, 1970.3.17)

부인은 남편을 출세시켜야 합니다. 내조를 잘해야 합니다. (21-79, 1968.10.20)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하는 일을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고 아내가 간섭을 안 하면 됩니까? 아내도 남편과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없을 때는 아내라도 그 자리에 나설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1-210, 1970.5.31)

남편을 만나면 좋을 줄 알았더니, 나쁠 때도 있다는 겁니다. 좋은 것만 바라면 안 되는 겁니다. 24시간 계속 햇빛만 쬐면 되겠어요? 밤이 있어야지. 높으면 낮아지는 것이 원칙이 아니겠습니까? (30-143, 1970.3.21)

아내는 못산다고 슬퍼하지 말고 못 입었다고 서운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편이 못 입은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는 곳에 깊은 사랑이 담겨 있고 다이아몬드보다 값지고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132-155, 1984.5.31)

남편이 누워 자고 있으면 왜 이렇게 잠만 자느냐고 하며 일으켜 줄 수 있는 아내가 되기를 권고하고 싶습니다. (12-89, 1962.11.11)

조금만 위로해 주면 여자는 금방 화가 풀립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12)

부부가 서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몰라준다.`고 하는 그런 시시한 싸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뜻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21-87, 1968.11.3)

자기 아내의 생일이 되거든, 그 동네 아주머니들을 데려다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내를 위해 그들 앞에 춤이라도 추고 노래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7-97, 1983.5.5)

자기 아내나 집에서 같이 사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듣고도 그에게 좋은 일이 있는지 나쁜 일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자기 아내가 방에 척 들어오면 `당신 왜 기분이 좋지 않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내는 언제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남편이 다 알고 있으니 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잼대를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면 알 수 있게 됩니다. (42-174, 1971.3.4)

사랑을 많이 가진 남편은 그 집안에서 욕을 하더라도 이것은 다 사랑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남편의 한마디 말은 그 한 마디가 살을 에는 것 같은 파괴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매를 치더라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는 무엇이든지 싫은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