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전통을 상속해 주는 부모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전통을 상속해 주는 부모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통일교회의 이름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통을 중요시하라는 교육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35-116, 1970.10.4)

미래에 대해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거냐? 내가 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후손을 교육해야 됩니다. 후손 앞에 남겨 줘야 됩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나 자신도 그렇지만 여러분도 불쌍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피난민으로서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광야노정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정착해야 되겠고 정착하려면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가나안 칠족을 멸하듯이 싸워 이기지 않으면 정착이 없습니다. 이 민족을 중심삼은 싸움에서 이겨야 됩니다. (통일세계 1975.11)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너희들은 엄마 아빠처럼 돼야 한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전도기간 중 못 먹고 못살더라도, 남루한 옷을 입었더라도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후대에게 천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통일세계 1976.12)

고생은 멋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추만대의 후손이 자랑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 놓아야 합니다. (14-92, 1964.6.12)

우리 축복가정의 아들딸들이 3대를 어떻게 선생님과 같이 살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3대가 같이 공신이 된다면 천하에 없는 저 천상세계의 공신(功臣)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러니까 자기의 아들딸을 안고 지금부터 교육하고 그런 사상을 집어넣기에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1015)

전통을 남겨야 되고, 그 다음엔 선하고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합니다. 졸장부의 후손이 아니라 강하고 담대한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나라는 망할 운세권에 있다 할지라도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망할 자리에서 새로운 은인이 나타나는 것이요, 쫓기는 자리에서 새로운 승리의 깃발이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남겨야 할 그 전통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만민이 기뻐할 수 있는 전통이 돼야 하고, 선한 후손도 남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하게 될 때 하늘 앞에 가져갈 예물이 없게 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1016)

부모는 죽더라도 천도는 남기고 가야 합니다. 그 가정은 무엇을 위해 있는가? 자기 자녀를 위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하나님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에는 자기 자녀를 위하는 길인 것입니다. 그래야만 자녀들이 하나님의 운과 세계의 운과 함께하고 나라의 운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축복받아 낳은 귀한 자녀들이, 고생을 하더라도 그 자녀들에게 박자를 맞추지 말고, 하나님과 세계와 나라의 운세에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21-87, 1968.11.3)

여러분은 일대(一代)를 위해 사는 가정이 되지 말고 세계와 영원을 위해 사는 가정이 돼야 합니다. 또, 사랑의 터전을 넓혀서 만민의 심정을 모아 촛불을 피우고 향불을 피워서 축수를 드리고, 하늘과 땅, 만민과 공동의 인연을 맺고 살다가 죽겠다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가정이 되면 어떤 환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 가정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하늘이 종자로 남겨 놓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94)